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가 방송 1주년을 맞아 흥 넘치는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44회는 붐, 영탁, 정동원, 양세형이 함께한 ‘흥도가 기가막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무인도로 향한 네 사람은 배 위부터 폭발적인 흥을 자랑했다. 특히 무인도 첫 방문인 정동원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삼촌들과의 호흡 속에서 생생한 적응기를 보여줬다. 출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이들은 고급 어종인 갑오징어 조업에 성공하며 즉석 회와 회덮밥을 즐겼고, 해루질에서는 말똥성게, 전복, 소라 등을 직접 채취해 자연 만찬을 준비했다. 붐이 메인 셰프로 나선 무인도 레스토랑에서는 ‘말똥성게 김밥’, ‘갑오징어 튀김’, ‘갑오징어 볶음’ 등 다채로운 메뉴가 탄생했다. 중간에 요리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양세형이 활약하며 균형을 잡았고, 마지막엔 붐이 매콤한 갑오징어 볶음으로 메인 셰프 자리를 되찾았다. 이어진 디너쇼에서는 정동원이 신곡 ‘흥!’을, 영탁이 ‘한량가’를 부르며 무인도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아름다운 자연과 음식, 음악이 어우러진 ‘흥도’의 진면목이 펼쳐졌다. 방송 말미에는 둘째 날 풍경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김종민이 결혼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출처=MBC '푹 쉬면 다행이야' 6월 16일 방송된 52회에서는 결혼 일주일 차 새신랑 김종민이 무인도 레스토랑의 리더로 나서 빽가, 박태환, 츠키, 이원일 셰프와 함께 조업부터 요리까지 책임지는 활약을 펼쳤다. 방송은 전국 시청률 5.1%, 2049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김종민은 “결혼 후 책임감이 생겼다”며 자신을 ‘김책임’이라 부를 것을 요청, 첫 외박임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동할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어복까지 발휘하며 역대급 조업을 이끌었다. 참돔, 대광어, 점농어 등 다양한 어종이 쏟아졌고, 선장은 “정말 어복이 있다”고 인정했다. 멤버들도 “결혼 잘한 것 같다”며 김종민을 추켜세웠고, 그는 “갑자기 인생이 바뀌네”라며 감격했다. 해루질에서는 박태환이 문어를 건져 올리며 활약했고, 수영이 서툰 김종민도 물에 뛰어드는 열정을 보였다. 이후 셰프 이원일은 잡은 해산물로 반반 회무침, 참돔 샤오룽바오, 해물 솥밥 등 3코스 요리를 완성했고, 김종민은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공유하는 ‘사랑꾼’ 면모까지 보였다. 멤버 빽가는 “신지가 없는 곳에서 김종민이 왕”이라며 그의 리더십을 인정했고, 엿보이는 책임감과 따뜻한 배려는 결혼 후 더욱 성숙해진 김종민의 현재를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김종민이 뜻밖의 불운에 연달아 휘말리는 예고가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여름의 정점, 한 무리의 활기가 무인도를 가득 채운다.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의 붐, 양세형, 이희재, 파트리샤, 제베원 건욱이 ‘어흥 파이브’라는 이름으로, 흥과 웃음이 넘치는 무인도 레스토랑 대장정에 나선다. 태양 아래 번쩍이는 파도 위, 다섯 명은 웃음과 에너지로 시간을 덮고,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해방과 동료애를 펼쳐낸다. 붐솊의 날카로운 레시피와 살아 움직이는 바다의 4대 천왕을 마주한 그들의 열정이 화면을 가득 메운다. 붐은 익살스러운 매력과 재치로 즉석에서 셰프 모드로 변신하며, 무인도 식탁 위에 창의력과 애정을 담아낸다. 파도에 실려온 신선한 생선들은 눈앞에서 직접 손질되고, 양세형과 이희재, 파트리샤, 제베원 건욱은 서로를 바라보며 유쾌한 농담과 갑작스러운 콩트로 흥을 더한다. 그물에 몸을 싣고 바다와 맞서는 과정마다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한 편의 소동극처럼 펼쳐져, 보는 이의 어깨마저 춤을 추게 한다. 붐솊이 준비한 비장의 요리가 테이블에 오를 때마다, 감탄과 환호, 그리고 예측 불허의 리액션이 쏟아진다. “어흥 파이브, 무인도에서 POP”…‘푹 쉬면 다행이야’ 붐·세형·희재·파트리샤·제베원 건욱, 흥으로 차린 레스토랑→여름밤 큰웃음 / MBC 무인도의 단촐한 식재료는 붐솊, 양세형, 이희재, 파트리샤, 건욱 손끝에서 개성 가득한 요리로 다시 태어난다. “파도보다 우리가 더 신난다”며 허공을 가르는 이희재의 목소리, 파트리샤의 기발한 포즈와 제베원 건욱의 엉뚱한 한 마디까지, 다섯 명의 시끌벅적한 하루는 흥의 연속이다. 바다의 선물 앞에 어깨를 맞댄 이들의 땀과 웃음, 그리고 섬 밖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특별한 한끼가 완성된다. 밥상은 차려지고, ‘어흥 파이브’의 흥은 하늘까지 치솟는다. 생선을 앞에 둔 도전과 실패, 그 사이의 소소한 농담이 촘촘하게 이어지고, 매 순간 전망은 새로운 환호로 번진다. 프로그램은 익숙한 예능 코드 속에서 누구보다 솔직하게 감정을 주고받는 이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담아낸다. 웃으며, 발을 구르며, 함께 식사를 하며 다섯 명의 여정은 서로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오래 남을 기억을 선물한다. 무인도에 울려 퍼진 어흥 파이브의 노래와 요리, 그리고 모든 흥의 향연. 익살 가득한 에피소드 속에 담긴 소박함이 밤 공기를 타고 전해진다. 밥 한 끼 위에 올려진 우정과 재기발랄함, 그 모든 순간을 ‘푹 쉬면 다행이야’가 포착한다. 에너지가 넘치는 여름밤, 무인도의 레스토랑은 시청자의 웃음까지 배달한다.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는 8월 25일 월요일 밤 9시, 어흥 파이브와 함께 돌아온다.

사람과 음식, 그리고 더위가 맞닿은 무인도의 한 켠에서는 쉼과 열정이 기묘하게 교차한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양식의 달인 레이먼킴, 일식 전문가 정호영, 세 명의 원조 셰프들이 드높은 하늘 아래 모여 서로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조업에 나서며, 재료 하나를 두고도 양보 없는 신경전을 이어간다. 주방에서는 거침없는 농담과 미묘한 눈빛이 오가고, 식탁을 채우려는 손끝마다 긴장과 유쾌함이 미세하게 스민다. 무더위가 무인도 전체를 감쌀수록 셰프들의 손끝은 바빠진다. 각종 재료를 잡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지만, 온통 땀에 젖은 얼굴 위 견고한 단합 역시 함께 익어간다. 기다림에 지친 손님들의 표정이 화면에 잡히자, 셰프들은 더욱 분주하게 불을 지피고, 손에 익은 칼끝으로 새로운 메뉴를 완성해 낸다. 갖가지 해산물과 채소, 그리고 혼신의 양념이 더해진 초호화 한 상이 완성된 후, 원초적인 자연 속에서 오롯이 음식만이 위로가 되는 시간이 펼쳐진다. 무인도 식재료 전쟁…‘푹 쉬면 다행이야’ 이연복X레이먼킴X정호영, 원조 셰프 단합→초호화 힐링 식탁 / MBC 무인도에서만 마주할 수 있는 호사로운 계획과 뜻밖의 우정, 진짜 쉼과 유쾌한 경쟁의 순간.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이 만들어낸 특별한 한 끼에 손님들은 미소를 되찾는다. 온기를 채우는 음식 앞에서, 모든 고단함이 잠시 미뤄진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56회는 7월 14일 월요일 밤 9시, 또다시 무인도만의 힐링을 준비한다.

트로트 왕자 정동원이 영탁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푹다행’ 44회는 프로그램 1주년을 맞아 붐, 영탁, 정동원, 양세형이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튜디오에는 안정환, 김대호, 신지, 셰프 레이먼킴이 출연해 이들의 무인도 라이프를 지켜본다. 이번 방송에서는 주민등록증이 막 나온 정동원이 생애 첫 무인도 생활에 도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탁과 붐, 두 삼촌과 함께 무인도에 도착한 정동원은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많이 당황했다”고 털어놓으며 낯선 환경에 긴장감을 보였다. 출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정동원은 첫 조업에도 나섰다.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바다 일을 돕고, 직접 잡은 해산물을 선상에서 바로 먹는 ‘배마카세’에도 흠뻑 빠졌다. 선장이 즉석에서 만들어준 해산물 요리에 찐 리액션을 터뜨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첫 해루질에서 박하지를 맨손으로 잡는가 하면, 웅덩이 속 물고기를 향해 과감하게 뛰어들며 맨손 사냥까지 도전했다. 패기 넘치는 그의 활약에 무인도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편, 영탁은 특유의 친근함과 리더십으로 무인도 분위기를 이끌며 붐, 양세형과 함께 유쾌한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누구에게나 리더임을 선언하는 순간, 책임감과 치열한 시선이 함께 따라온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이영표가 이끌고 있는 팀 안에서 무인도의 치열한 생존기와 고군분투를 그린다. 조혜련, 조우종, 강재준, 정호영이 힘을 보태지만, 말은 앞서나가는 듯한 리더 이영표의 허당미는 불씨처럼 일꾼들의 불만을 번지게 했다. 무인도에 도착한 이영표는 “안정환을 이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해루질에 도전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초반 리더십은 삐걱였고, 만만치 않은 현실 속에서 일꾼들의 시선은 점차 흔들렸다. 현장에는 크고 작은 해프닝이 이어졌고, 팀원들은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날것의 솔직함이 리더십의 그물을 뒤흔드는 순간들, 이영표는 엉뚱하게도 푹다행 사상 전무후무한 수확을 일구며 뜻밖의 역전 한 방을 터트렸다. 해루질의 순간에는 “여기서 이렇게 잡아?”라는 탄성이 오갔고, 카메라는 조용히 일꾼들의 리액션을 담아냈다. 예상 밖의 결과는 무인도 에이스로의 반전 포인트가 돼 팀 이영표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푹 쉬면 다행이야’ 팀 이영표, 허당 리더십 속 해루질 도전→무인도 한상차림 완성 / MBC 무인도 레스토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정호영 셰프는 손님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비장의 한상을 완성했다. 촘촘하게 쌓인 경험과 감각이 모이는 순간, 한 상 차림의 풍경은 잠시 일렁이다 이내 깊은 탄성을 자아냈다. 각자의 역할이 어우러진 테이블 주변에는 웃음과 놀라움이 반복됐고, 완성된 요리는 모래바람 사이, 잠시 현실을 잊게 했다. 무인도라는 무대 위 허당 리더와 든든한 팀원, 그리고 한 뼘씩 성장하는 순간들의 기록. 밉지 않은 반전과, 감동이 뒤섞인 한 끼의 여정이 이어진다. ‘푹 쉬면 다행이야’ 49회는 5월 26일 월요일 밤 9시, 또 한 번의 무인도 힐링을 예고한다.

중식 대가 이연복이 무인도에서도 국빈급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출처=MBC '푹 쉬면 다행이야' 29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67회에서는 이연복을 비롯해 문정희, 이민우, 신종철 셰프, 유희관이 무인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VIP 만찬급 고급 요리의 향연으로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전날 놓쳤던 문어를 잡기 위해 다시 해루질에 나섰고, 결국 이민우가 문어를 포획하며 새신랑의 어복을 자랑했다. 이어 성게, 해삼, 전복 등 풍성한 해산물을 수확했으며, 금어기가 끝난 가을 제철 꽃게 조업에도 성공해 만선을 이뤘다. 이연복은 이날 ‘깐풍 꽃게’를 비롯해 대만 대사관 시절 VIP 만찬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분정 문어갈비’, 그리고 꽃게 육수에 떡을 넣은 ‘해물짬뽕 떡볶이’ 등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였다. 특히 찹쌀을 묻힌 문어찜 요리와 감자 전분으로 만든 분모자 떡은 신선한 조합으로 극찬을 받았다. 신종철 셰프는 “무인도에서 이런 맛을 내는 건 추앙받아야 할 일”이라고 감탄했고, 이연복은 “꽃게는 맛없게 만드는 게 기술”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한편, 예고편에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무인도에 합류하는 장면이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61회에서는 안정환과 운동부 멤버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펼쳐진다. ‘안CEO’ 안정환과 함께한 멤버는 이대호, 이대형, 이대은, 김남일로, 이들의 도전은 스튜디오에서 붐, 셰프 정호영, 코요태 신지,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지켜볼 예정이다. 출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운동부가 만선을 목표로 바다로 나선 순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안정환이 갑작스레 이대호를 향해 “멱살 잡아!”라고 외치며 긴장감을 높인 것이다. 당황한 이대호와 함께 다른 멤버들까지 긴장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안정환의 명령이 향한 대상과 그 이유는 궁금증을 더했다. 하지만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이내 놀라운 어복을 발휘했다. 그가 통발을 끌어 올릴 때마다 엄청난 크기의 대어가 쏟아져 나왔고, 선장마저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한 해산물은 이대호의 몸통만 한 크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안정환 역시 역대급 사이즈에 감탄했다. 결국 잡아 올린 해산물이 지나치게 많아 저장고 용량이 가득 찰 정도였다고 한다. 운동부의 땀과 승부욕이 만들어낸 대어 파티 현장은 18일 오후 9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사람의 철학이 한 끼의 음식에 담길 때, 그 하루는 더 이상 평범하지 않았다.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67회에서는 이연복이 수제자 신종철, 문정희, 이민우, 유희관과 함께 무인도에서 오직 바다를 의지한 중식 레스토랑을 펼칠 예정이다. 바다를 헤집는 머구리 4인방은 이연복의 진두지휘 아래, 금어기가 풀린 순간을 놓치지 않고 최상의 식재료를 향해 뛰어든다. 정갈하게 다듬어진 손끝마다 불맛과 바다 내음이 서렸다. 이연복의 이름 위에는 억대 연봉, 일본에서도 초대박 신화, 그리고 중식 대가라는 무게가 얹혀 있었다. 그러나 무인도 앞에서는 모든 수식어가 잠시 물러난다. 직접 바다로 뛰어든 수제자들은 머구리복을 입고 물살에 맞서며, 조업의 땀을 함께 나눈다. 머구리들의 채집 장면은 긴장과 유쾌함이 교차하는 한편의 모험담이 되었고, 진귀한 해산물이 식탁 위에 오르자 서로의 눈빛에는 기대와 설렘이 번졌다. “마침내 연복의 필살기”…‘푹 쉬면 다행이야’ 이연복, 무인도 레스토랑→소울푸드 진수 선보인다 / MBC 최고의 식재료를 앞에 두고 이연복은 긴장된 표정으로 칼을 들었다.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소울푸드이자, 일본에서조차 손꼽힌다는 특별 레시피가 마침내 무대에 오른 순간이었다. 연복 식당의 첫 날, 바지락과 해산물, 싱싱한 갯내음이 가득 찬 중식 요리가 무인도 저녁을 환하게 밝혔다. “이 맛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는 감탄이 입가를 맴돌았다. 음식이 익어가는 동안, 수제자 문정희는 “선생님이 준비하는 한 접시에 오늘의 노력이 담겼다”며 벅찬 표정으로 연복의 조리과정을 지켜봤다. 이연복은 담담하게 “먹는 사람이 행복해야 요리가 완성된다”며 손끝의 공에 온 마음을 실었다. 그 진심은 무인도의 바람까지 포근하게 감싸 안았다. 누군가의 땀과 바다가 뒤섞인 식탁엔 오직 맛과 사람, 그리고 오늘만이 있었다. 수제자들은 평생 잊지 못할 한 끼를 기억했고, 바닷가 레스토랑은 유쾌한 웃음과 격려의 박수로 가득 찼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67회는 9월 29일 월요일 밤 9시, 맛과 온기가 흐르는 무인도 레스토랑을 열 예정이다.

누구에게나 낯선 공간이 무대를 바꾸고, 새로운 인연이 시작점을 만든다.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는 무인도에 펼쳐진 레스토랑에서 안유성, 이모카세, 파브리 등 신흥 셰프들과 원조 셰프군단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을 예고한다. 언젠가 익숙했던 손길이 새로운 도전 앞에서 떨리고, 잦은 실패도 함께 배움을 만든다. 낯선 곳에서의 요리는 단순한 끼니 그 이상의 모험이 된다. 안유성은 머구리 도전에 나서며 첫 수확의 손맛을 노렸다. 쉽지 않은 해루질에 낮은 파도와 거센 조류가 발목을 잡았지만, 이내 특급 머구리 희관, 재준, 미미가 힘을 모았다. 팀워크와 승부욕이 엇갈리는 식재료 쟁탈전 끝에는 웃음과 승부의 기운이 가득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모은 재료들은 곧장 요리 쇼 무대로 옮겨졌고, 신흥 셰프 파브리가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 주방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무인도 한상 요리 대결…‘푹 쉬면 다행이야’ 안유성, 파브리 합세→신흥 셰프들의 짜릿한 승부 / MBC 한편 원조 셰프들은 새로운 도전자들의 실력에 묘한 긴장을 보였다. 도전과 유쾌함, 어쩌면 예측할 수 없는 한 상의 향연이 잠시의 평화 속에서 펼쳐진다. 식탁 위엔 잠시 멈춘 시간과, 처음 도전하는 이들의 설렘이 영글고 있었다. 무인도 레스토랑답게 땀과 흙, 웃음으로 빚어진 요리는 수고의 시간마저 양념이 돼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경쟁과 배려, 낯섦과 익숙함이 교차하는 한밤의 식당.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는 10월 20일 월요일 밤 9시, 다시 한번 새로운 요리의 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