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25시’가 멜버른·칭하이성·라스베이거스로 이어지는 여행 코스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전했다. 국내 최초 외국인 개그맨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등장해 흥미를 더했고, 각국을 연결한 여행기 구성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먼저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멜버른 한 달 살기가 소개됐다. 도심 속 초역세권 숙소는 프라이빗 발코니 전망대를 갖춰 장면마다 감탄을 자아냈고, 다양한 부대시설 역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세인트 킬다 비치에서는 피시앤칩스와 크랩 요리를 맛보는 코스가 공개돼 여행자의 만족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또한 물 위에서 즐기는 수상 바이트 체험이 이색 활동으로 등장했다. 톡파원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더 그로토, 런던 브리지, 12사도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탐방하며 멜버른 근교의 대표 명소를 소개했다. 장대한 자연 풍경이 이어지자 출연진의 호기심도 높아졌다. JTBC '톡파원 25시' 영상 캡처 칭하이성으로 향한 중국 톡파원은 일월산에서 함박눈이 내리는 풍경을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상서풍마에서 만트라의 기운을 체감한 뒤, 국가 5A급 관광지 타얼사를 찾아 티베트 불교 유적의 면모를 세밀하게 전달했다. 금빛 지붕이 이어진 대금와전 일대는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카염호에서는 ‘중국의 우유니 사막’이라는 수식어가 실감나는 장면이 연출됐다. 끝없이 펼쳐진 소금 지대와 거울처럼 반사되는 하늘에 양세찬은 “낭만이다”라며 감탄을 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소금 조각군까지 더해지며 여행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미국 톡파원은 200달러 예산으로 라스베이거스 갓성비 투어를 소개했다. 각국 콘셉트의 호텔을 둘러보는 일정이 첫 번째 코스로 공개됐고, 서커스를 테마로 한 호텔의 무료 공연에서는 이찬원이 “이게 무료라고? 퀄리티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현장감 넘치는 공연 분위기는 출연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5성급 호텔의 3대 뷔페 중 한 곳을 방문해 다양한 메뉴가 소개됐고,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세븐 매직 마운틴스에서는 예술적 감각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장면이 펼쳐졌다.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밤이 되자 나이트 투어 버스를 타고 라스베이거스의 중심가를 관통하는 여정이 이어졌다. 빛으로 가득한 랜드마크들이 시원하게 펼쳐졌고, 북미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에서는 화려한 야경이 담겼다. 스피어에서는 지드래곤의 글로벌 캠페인 영상까지 상영돼 여행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다양한 국가의 매력을 엮어낸 ‘톡파원25시’는 이날도 시청자에게 글로벌 여행의 설렘을 전했다. 풍성한 음식, 문화,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구성 속에서 프로그램은 세계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다음 방송도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