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위안허
“백 반집승 극적 4강행”…딩하오, 삼성화재배 273수 대결 제압 #딩하오 #삼성화재배 #랴오위안허
“백 반집승 극적 4강행”…딩하오, 삼성화재배 273수 대결 제압 #딩하오 #삼성화재배 #랴오위안허
제주도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에 모인 관중들이 숨을 죽이고 지켜본 바둑판 위 긴장감이 가득했다. 마지막까지 접전을 이어간 딩하오와 탄샤오의 바둑은 한 수 한 수에 숨소리조차 쉽게 내뱉지 못할 정도였다. 딩하오는 273수 만에 백 반집승을 거두며 월드바둑 마스터스 삼성화재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제30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8강전 첫날은 중국 바둑의 간판 딩하오 9단과 랴오위안허 9단이 나란히 승리를 신고했다. 딩하오는 12일 탄샤오 9단과 대국에서 중반 패싸움 이후 우위를 점했고, 막판 탄샤오의 거센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백 반집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백 반집승 극적 4강행”…딩하오, 삼성화재배 273수 대결 제압 / 연합뉴스 랴오위안허 9단은 20세 이하 예선을 뚫고 8강에 오른 신예 강자 푸젠헝 7단에 182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중국 선수 두 명이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8강전 둘째 날인 13일에는 박정환 9단과 양딩신 9단, 강동윤 9단과 김지석 9단의 맞대결이 이어진다. 박정환은 양딩신과의 상대 전적에서 7승 2패로 앞서 있다. 강동윤은 김지석과의 전적에서 20승 19패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이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대국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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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2, 2025 at 9:13 AM
“랴오위안허에 불계패”…신진서, 삼성화재배 16강서 탈락 #신진서 #삼성화재배 #랴오위안허
“랴오위안허에 불계패”…신진서, 삼성화재배 16강서 탈락 #신진서 #삼성화재배 #랴오위안허
제주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를 가득 채운 긴장감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 예상치 못한 돌풍에 관중의 탄식이 함께했다. 신진서 9단이 11일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16강전 둘째 날 랴오위안허 9단에게 244수 만에 불계패를 당하며 중도 탈락했다. 제30회 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흑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 대마가 끊어지며 랴오위안허의 공격에 밀렸다. 종반 들어 신진서는 미세하게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엔 실패했고, 돌을 던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랴오위안허에 불계패”…신진서, 삼성화재배 16강서 탈락 / 연합뉴스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힌 신진서의 조기 탈락과 함께, 한국 랭킹 6위 이지현 9단도 중국 랭킹 1위 딩하오 9단에게 203수 만에 불계패했다. 목진석 9단 역시 푸젠헝 7단에게 130수 만에 불계패하며 한국 3명이 동시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5 삼성화재배 8강에는 한국 3명, 중국 5명이 이름을 올렸다. 8강 첫 경기는 12일 랴오위안허-푸젠헝, 딩하오-탄샤오의 중·중전 두 판으로 치러진다. 13일에는 박정환 9단과 양딩신 9단, 강동윤 9단과 김지석 9단의 한·중 맞대결도 예고됐다. 박정환은 양딩신과의 상대 전적에서 7승 2패로 앞서 있는 반면, 강동윤과 김지석은 20승 19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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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1, 2025 at 9:2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