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김규원이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하며 신예 개그맨으로서의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켰다. 김규원은 ‘SNL’에서 보여준 이수지와의 찰떡 호흡, 그리고 첫 오디션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규원은 ‘코미디 빅리그’ 폐지 직전 마지막 기수로 데뷔한 27세다. 최근 ‘SNL’에서 보여준 패기 넘치는 무대와 입담으로 개그계에 새로운 얼굴로 부상하고 있다. ‘SNL 오디션에서 직접 겪은 민원 할아버지 성대모사로 합격했다’는 에피소드로 현장을 즉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은 김규원을 “SNL이 낳은 새 얼굴”이라며 신선한 감각과 관찰력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SNL도 휘어잡은 입담”…김규원, ‘라디오스타’서 폭소 만발→뚱보 개그맨 매력 발산 / MBC 또한 김규원은 파주 세트장에서 김정은 분장 후 벌어진 소동을 전달해 또 한 번 웃음을 이끌어냈다. 분장 상태로 촬영지를 이동하던 중 벌어진 해프닝에 이어, 드라이브 스루에서 창문을 살짝밖에 내리지 못했던 에피소드는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힘을 뺀 듯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말투, 표정 하나하나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붙들었다. 김규원은 ‘라디오스타’ MC 유세윤, 김구라, 장도연과의 남다른 인연도 공개했다. 특히 유세윤과는 고등학교, 대학까지 동문이었고, ‘H원룸 201호’ 시절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구라, 장도연과도 뜻밖의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런 관계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대화가 김규원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에너지가 넘치는 신예 개그맨 김규원은 선배 뚱보 개그맨 김준현과 문세윤, 동년배 나선욱, 문상훈의 개그 스타일을 절묘하게 분석하며 완벽하게 모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에너지 폭발형, 누아르형 등 대표적 캐릭터들의 특징을 짚어내며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관찰력이 대단하다”는 평가까지 더해지며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규원의 패기와 재치, 그리고 신예다운 순발력은 ‘라디오스타’의 분위기를 더 없이 뜨겁게 달궜다. 김규원이 이수지와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감 넘치는 뒷이야기와 선후배 간의 인연, 그리고 탁월한 개그 감각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규원이 펼치는 한층 더 다채로운 이야기와 현장의 유쾌함을 확인할 수 있다.

개그맨 김원훈이 또 한 번 ‘인성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물론 이번에도 진짜가 아닌 예능감 폭발 '셀프 디스' 상황극이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신동엽 채널) EP.118에는 ‘직장 내 하극상 MAX 김원훈·카더가든·백현진’ 편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SNL 크루로 활약 중인 김원훈과 카더가든, 백현진이 출연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김원훈이 30분 이상 지각하면서 현장은 술렁였다. 먼저 도착한 카더가든과 백현진은 “요즘 스타병이다”, “광고 찍더니 달라졌다”며 농담을 던졌고, 신동엽은 “10분 더 늦는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뒤늦게 도착한 김원훈은 “죄송합니다. 그런 사람 아닙니다”라며 연신 고개를 숙였지만, 신동엽은 “제가 직속 선배니까 대신 사과하겠다”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후 진행된 본 촬영에서도 김원훈의 ‘스타병 콘셉트’는 이어졌다.

약물 운전 혐의로 약식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이경규(65) 씨가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이영림 판사는 지난달 3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 재판을 받게 된 이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이씨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명령은 공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칙적으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료를 부과하는 간이한 형사 절차(약식 절차)에 의해 재산형을 과하는 재판이다. 당사자 불복할 경우 명령문을 송달받은 후 일주일 이내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씨는 지난 6월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차종과 색깔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으며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양성 결과 회신을 전달받고 이씨를 소환 조사한 뒤 지난 7월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혐의를 시인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아뽀TV’ 캡처 개그맨 이용식이 생후 6개월 손녀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났다. 27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곧 6개월 원이엘의 첫 비행기 탑승 결과는?!’이라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개그맨 이진호씨의 여자친구가 최근 숨진 것과 관련, 사건 신고자의 ...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개그맨 이진호씨의 여자친구가 최근 숨진 것과 관련, 사건 신고자의 신원이 엄격히 보호돼야 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박 의원은 "개그맨 이씨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 신고자가 여자친구라는 것이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며 "결국 신고자는 심적 부담에 시달리다가 숨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고자의 신원 보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복이나 불이익 등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어떻게 신고하겠느냐"고 지적했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해당 보도는 디스패치라는 매체를 통해 나왔다"며 "정보 유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적한 것처럼 신고자의 신원 유출은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혈중알코올농도 0.12%의 음주 상태로 인천에서 주거지인 양평까지 100㎞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와 관련 디스패치는 이 사건의 신고자가 이씨의 여자친구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심적 부담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진 고인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제공

박덕흠 "어떻게 언론에 유출됐나 의문…보복 두려우면 신고하겠나" 강영훈 권준우 기자 =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개그맨 이진호씨의 여자친구가 최근 숨진 것과 관련, 사건 신고자의 신원이 엄격히 보호돼야 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사랑스럽고 달달한 소식을 가져왔어요! 😍 우리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개그맨 부부,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산책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두 분이 반려견들과 함께 한강뷰가 보이는 신혼집에서 산책을 즐겼다고 하네요. 🐶🐾 콕콕! 포인트 ✨ 김준호♥김지민 부부, 신혼집에서 반려견과 산책...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양세찬과 방송인 홍진경이 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전하며 관심을 얻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개그맨 이진호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 씨를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이진호 / 연합뉴스 이 씨는 지난 9월 24일 새벽 인천에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자택까지 약 100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이 신고를 접수한 뒤 양평경찰서와 공조해 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했고, 같은 날 오전 3시 23분경 검거에 나섰다. 이 씨는 임의동행 후 실시된 음주 측정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를 기록했다. 이후 본인이 채혈 측정을 요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분석을 진행했고, 결과는 0.12%로 오히려 높아졌다. 경찰은 채혈 방식이 일반적으로 호흡기 측정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최근 이 씨의 여자친구가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그는 언론 노출로 인한 심적 부담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씨 음주운전 사건 보도에서 신고자가 여자친구라는 주장도 나왔지만, 경찰은 관련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으며 수사를 받기 시작했다. 2005년 SBS 7기 특채로 데뷔한 그는 '웅이 아버지'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고, '코미디 빅리그', '아는 형님' 등 예능에서 활약했으나 불법 도박으로 방송에서 하차했다.

개그맨 이진호가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호를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약 100km 가량을 음주운전 했다. 이진호 / 연합뉴스 경기 양평경찰서는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수사 끝에 이진호를 검거해 조사했다. 이진호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진호가 경찰에 채혈 측정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진호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했다. 지난달 26일 검사 결과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나타났다. 이진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시인했으며, 범행 동기 등은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의 음주운전 혐의에 소속사 SM C&C는 “이진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고 한다”며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진호는 지난 4월에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