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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설정만 SF이고 장르와 아무 상관없는 사랑이야기 하는 저예산 영화 중에 반짝이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스티브 연이 나오긴 하는데 대부분 디지털 아바타 상태로 연기를 하고 있어서 어디까지 출연인지도 애매함.
#샘주체로
November 12, 2025 at 11:06 PM
[드롭]
에어드랍으로 협박과 서스펜스를 만들어 내는 설정이긴 하데 너무 작위적이고 어슬프다.
#크리스토퍼랜던
November 12, 2025 at 11:05 PM
[머티리얼리스트]
연애와 결혼에 대한 셀린 송만의 시각이 삽입되어 있어서 보통의 로맨스 영화와 차별점을 두긴 한다. 그렇다고 그 시각이 대단히 깊이가 있거나 독특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형식적으로 특출난 것도 아니라서 애매한 수준.
#셀린송
November 12, 2025 at 11:04 PM
농담같지만 진짜임
November 12, 2025 at 9:19 AM
진상들, 빌려간 걸 또 깨먹었어?
수장고 들어가서 뭔 짓 했는지는 아직 파악도 안 된 모양이고.
November 12, 2025 at 7:56 AM
급했네 ㅋㅋㅋㅋ
어디로 나오라는 거야? 차비나 주고 불러야지
November 12, 2025 at 2:05 AM
[미드나잇 스완]
소외되고 성격까지 까칠한 사람 둘이 모여서 살게 되었다가 서서히 감화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묘하게 어둡다. 서로가 버팀목이 된다 한들 만사형통이 아니고 마이너인 인생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강조하는 드라마.
#우치다에이지
November 12, 2025 at 1:15 AM
코로나 락다운 때 기획한 영화라 그 시절에 봤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괴수가 변신과 변태를 거듭해 결국은 마스크 형태가 되는 엔딩 하며 외계인이 주고 간 백신까지 락다운의 힘겨움을 어떻게든 이겨내자고 격려하는 영화. 굳이 장편으로 만들지 않고 단편이었으면 더 기발했을 것.
November 12, 2025 at 1:14 AM
[8일 만에 죽은 괴수의 12일 이야기]
대충 밀가루 반죽으로 마늘크기의 무언가를 만들어 놓고 괴수라고 우기는것 부터가 이와이 슌지 초기작의 엉뚱함이 되살아 난듯. 영상통화와 유튜브 라이브 형식으로만 이루어져서 거대한 이야기가 되기에는 무리지만 이와이 특유의 감성이 곳곳에 살아 있기는 함.

#이와이슌지
November 12, 2025 at 1:14 AM
건진 저 쉐키도 대가리가 멀쩡한 놈은 아니네 ㅋㅋㅋ
November 11, 2025 at 11:04 PM
[프랑켄슈타인]
<피노키오>때와 마찬가지로 원작의 큰 틀을 유지한 채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재해석을 보여준다. 델 토로의 특징답게 그로테스크하고 피범벅인데도 아름답고 슬픈 감정이 가득함. 엘리자베스가 첫 만남부터 크리쳐를 보고 대하는 태도나 감정이 <쉐이프 오브 워터>의 프랑켄슈타인 버젼 같기도 하고. 오해받고 소외된 인물이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사람을 갈구하는 감정은 팀 버튼이 <가위손>에서 해석한 분위기가 생각나기도 한다.
#기예르모델토로
November 10, 2025 at 11:02 PM
[킬러 인 하이스쿨]
비밀병기로 키워진 소녀가 학교로 들어갔으면 그 상황에 맞는 소동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왕따와 파티가 대부분. 설렁설렁 만든 팝콘무비.
#카일뉴먼
November 10, 2025 at 11:02 PM
개소리도 꼭 군미필 티내면서 해요
군인이 작전 나가는데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을 수가 있나?
November 10, 2025 at 10:29 AM
김정은 별장을 타격하려고 했었냐?
똥별들 다 사형시켜야 함
November 10, 2025 at 6:59 AM
[수수하지만 굉장해!]
이시하라 사토미는 발랄하고 약간 푼수끼 있는 코메디 연기에 참 잘 어울리는구나. 개그코드들이 다들 유치하긴 한데 캐릭터들의 매력과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연출 덕분에 유치한 감성이 유쾌함으로 계속 유지된다. 시즌 2,3개 정도는 이어가도 될만한 기세인데도 한시즌으로 끝난게 아쉬울 정도.
November 10, 2025 at 12:01 AM
[사랑의 형태]
서로 모르는 남녀가 몸이 뒤바뀌는데, 여자측은 원래가 레즈비언이어서 남자가 되어도 연애에 별 문제가 없다. 문제는 남자에서 여자로 바뀐 쪽인데 얼렁뚱땅 10년쯤 살다보니 게이남편이랑 아이도 가지고 있고. 발상자체는 별나다. 그라비아 모델인 후부키 케이가 여자로 변해 남자처럼 건들거리는 연기를 하는데 영화의 완성도를 생각하면 그럭저럭 납득할만 함.
멀쩡한 코메디인척 하다가 별안간 핑크영화의 본색을 드러내기도 하는 비급영화.
#이마오카신지
November 10, 2025 at 12:00 AM
[회혼계]
딸들의 복수를 위해 주술을 이용해 죽은 악당을 살려내길래 호러인가 싶었는데 악당과 딸이 얽힌 범죄, 두 딸의 과거사 등이 복잡하게 얽힌 드라마로 풀어 나간다. 장르가 너무 여러개가 얽혀서 잘 섞이지가 않음.
#천정다오 #쉬자오런
November 9, 2025 at 6:30 AM
[스타트 포 텐]
20년전 영화라 맥어보이와 레베카 홀이 정말 풋풋할 때 구나. 조금 재수없는 괴짜로 나온 컴버배치도 웃기고.
#톰본
November 9, 2025 at 6:29 AM
어휴 제1야당 대표 꼬라지 봐라

v.daum.net/v/2025110716...
November 8, 2025 at 3:29 AM
[말할 수 없는]
죽은 남편을 둘러싼 세명의 여인. 조사와 증언들이 이어지면서 미스테리 형식이 된다. 장르영화라기보다는 세명의 입장에서 남자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돌아보는 드라마.
#토마스마신
November 7, 2025 at 11:07 PM
[드레드아웃]
젊은 친구들이 귀신나오는 집에 들어갔다가 호되게 당하는 호러. 귀신에게 쫓기면서 공간이동을 하는게 어쩐지 게임의 구조와 비슷하다 했더니 원작이 게임. 귀신의 비쥬얼 사악하고 호러 연출 자체도 나쁘진 않은데 무섭고 쫓긴다는 느낌보단 이 공간을 빠져나가야 하는 미션같다는 느낌이 더 강함.
#키모스탐보엘
November 7, 2025 at 11:05 PM
조폭도 뱃대지를 쑤시면 쑤셨지 그걸 갈라서 창자를 꺼내진 않잖냐?
November 7, 2025 at 7:53 AM
대법원에 일하는 사람들 인식이 너무 처참하다.
유시민 말대로 엘리트 카르텔이 국민들 수준보다 한참 저 아래에 있음
November 7, 2025 at 2:15 AM
[프렌치 걸]
순진하고 약간 모자란 남자가 미래의 처가집에 들렀다가 벌어지는 소동극. 뻔한 로코이지만 무해하고 부드럽다.
#니컬러스라이트
November 6, 2025 at 11:12 PM
[세계의 주인]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본 초반부, 윤가은의 앞선 두 영화처럼 저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할 법한 생각과 행동들이 정말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저런 발랄한 일상에 묘하게 어둠이 있다 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상처를 헤집고 드러내 보인다. 과거의 상처를 완전히 잊어버린 것도 아니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폐인이 된 것도 아닌 상태. 드라마나 영화에서 선택할 만한 극적인 상황을 완전히 비껴나가 보통의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나가는 방식을 선택한다. 그리고 이런 선택이 윤가은에게는 자연스럽고 잘 어울린다.
#윤가은
November 6, 2025 at 11:1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