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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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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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어. 고양이 안마사

✅장애인이동권✅차별금지법
집에 하농쿠르가 지휘한 베토벤 심포니 1 ~8이 있길래 하나씩 들어보고 있다. 전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는 도전했다가 중도포기 한 적이 있으나 베토벤 심포니 도전은 처음이다.
November 10, 2025 at 7:02 PM
비빔밥 했다. 소불고기가 간편한데, 비빔밥은 3개의 요리를 따로 하는 것처럼 힘들었다.하손님들 모두 비빔밥을 좋아했다.
November 9, 2025 at 3:03 PM
이제 스위스 재료로 부추전 만드는 거 터득했다. 포인트는…이렇게 물을 많이 넣어도 될까싶은 타이밍에 물 한 컵 더 넣기. 불은 세게(8)
November 8, 2025 at 6:27 PM
고양이 찾는 전단지.

혹시나 내가 자주 만져주던 고양인가 싶어서 블스에 올린 사진과 비교했는데 아니네. 마그누스야. 빨리 집에 돌아가.
November 8, 2025 at 5:21 PM
옆집 아저씨 생일 파티는 아저씨 친구집에서 열렸다. 그의 딸이 친구들 다 불러모은 뒤, 그를 공원에서 만난 다음 눈가리개를 하고 친구 집으로 데리고 왔다. 사진1) 다양한 치즈를 맛 보았고 사진2) 제발트를 읽는 사람은 항상 반갑다. 3)집주인이 테리 프레쳇 팬인지 프레쳇 책이 수십권이 있었다.

스위스에서는 '디네'는 점심이고 저녁은 '수페'인데, 스프를 먹어서 그렇게 부른다고 했다. 스프 먹고 나서 메인 요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스프가 메인 요리였다. 불어권 스위스 지역의 문화는 프랑스 + 스위스 인데 이건 스위스 식.
November 6, 2025 at 9:10 AM
브루스 류의 Waves(Rameau, Ravel, Alkan) 앨범을 들었다. 브루스 류의 연주가 훌륭한 건 두말할 것 없고, 라모와 알캉의 곡을 같은 앨범에서 들으니 좋았다. 그런데 라벨의 음악은 따로 노는 것 같아서 AI에게 물어보았다.

"라벨 (Ravel): 수채화처럼 색이 번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립니다.

라모 (Rameau) & 알캉 (Alkan): 펜화나 유화처럼 선과 구조가 명확하며 강력한 **'에너지'**와 **'리듬'**을 보여줍니다."
November 3, 2025 at 10:04 PM
‘명견 실버’ 실사판 나오려나요.
November 3, 2025 at 4:59 PM
이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거대 로봇이라고 해요.
October 31, 2025 at 12:50 PM
If you see this, quote with a robot that isn’t from “Star Wars,” “Star Trek,” “Doctor Who,” or “Transformers.”
October 31, 2025 at 12:35 PM
내 파트너가 3살 때의 사진을 ai에게 주고 ‘이 아이가 40살이 되었을 때의 얼굴을 그려줘’라고 했더니 이렇게 나왔다. 물론 전혀 닮지 않았다. 자꾸 생각나서 폰을 열어 이 그림을 본 것은 내 파트너에게 비밀이다.
October 29, 2025 at 9:46 PM
어젠 별 생각없이 마돈나의 데뷔앨범(1983년)을 들었는데, 수록곡들이 3년 정도 시대를 앞서갔단 생각이 들었다. 'Like A Virgin'으로 대박치기 전인데 히트곡이 4곡이나 있었다. 다시 들을 것 같진 않은데, 앨범을 통째로 듣고 있으니 80년대로 돌아간 기분도 들었다.
October 29, 2025 at 9:01 AM
릴리 알랜의 전남편이 데이빗 하비(스트레인지 띵의 형사)란 건 처음 알았네.
October 29, 2025 at 8:54 AM
야채전을 향한 긴 여행. ai에게 유럽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부침개 재료를 물어보았다. 각종 야채와 해산물을 넣으면 된다고 했다.
> 그런데 부침가루 소비기한이 지났네
> 부침가루와 가장 비슷한 밀가루가 뭐냐고 ai에게 물어봄
> 그냥 흰 밀가루: 옥수수 전분 = 7:3 으로 섞으면 된다고 ai가 알려줌
> 해보니 야채전 비슷한 재질이 나오긴 함
> 부드럽지 않고 너무 퍽퍽해서 사진을 찍어서 ai 에게 물어보니 반죽에 물을 더 넣어야 된다고/반죽을 휘젓지 말라고/찬물로 반죽하라고 알려줌.
October 28, 2025 at 7:28 PM
주말에 파트너 부모님댁에 갔다가 오래된 앨범을 보았는데, 파트너 아버지 아기 때 몹시 귀여운 사진을 발견했다. 70년 전 사진.
October 27, 2025 at 10:22 PM
저작권 관련 기사와 딱히 상관없는데 사진 캡션이 웃기다. ‘혹평을 딛고’.

나 ‘글로리’ 정말 재밌게 봤는게 ‘….지니’는 1화보고 껐다. 수지 캐릭터가 너무 위악적 캐릭터의 중2병 만화 스타일이라서. 그런데 수지 연기는 잘했음. 각본과 연출의 실패.
October 25, 2025 at 9:51 AM
집에 있는데 외출했던 파트너가 사진을 보내줬는데, 저 고양이가 우리집 문앞에 서있는 사진이었다. 그 모습이 꼭 나를 기다리는 것 같아서 츄리닝 차림으로 밖에 나가서 마구마구 만져줬다. 오늘은 저렇게 배도 내보였는데,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지 몰라서 그냥 집으로 왔다. 배 만지면 할퀼 것 같아서.
October 23, 2025 at 12:16 PM
요즘 하는 폰게임. 스너프킨. 무밍에 나오는 그 방랑자 스너프킨이 주인공. 점프하고 이동하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다.
October 16, 2025 at 11:47 AM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세계에서. 드보르작. Noda.

키큰 연주자가 머리카락을 찰랑거리며 지휘하는데 넋이 빠져서 음악은 잘 못들음.
October 16, 2025 at 6:41 AM
다음날 아침. 시끄러운 소리에 나가봤더니 소떼들 데잘프스 중. 여름에 야외 목초지에서 지내다가 겨울 전에 덜 추운 실내 목장으로 가는 길.
October 13, 2025 at 8:17 AM
저녁 먹고 달리 할일이 없어서 일찍 잠. 전기가 없음. 아랫 마을 불빛
October 13, 2025 at 8:09 AM
블루베리 따러 산에 오름.
October 13, 2025 at 8:07 AM
소세지로 점심 먹고,

도끼로 장작 패고(아저씨가 나를 데리고 온 주 목적)

도끼로 장작 패는 일은 꽤나 조준력이 필요한 일이었다.
October 13, 2025 at 8:02 AM
짝이 등산 갔다와서 버섯(포르티니 버섯처럼 생기긴 했는데)을 캐와서 요리를 하는데, 먹어도 되겠죠? 이게 내 마지막 포스트가 되지 않겠죠?
October 12, 2025 at 4:30 PM
옆집 아저씨 오두막 가시는데 따라왔다.
October 11, 2025 at 11:43 AM
옆집 아저씨 집에 저녁 초대 받았다. 메인 요리는 군밤. 스위스에선 가을이면 항상 군밤을 한번씩 먹는다.
October 9, 2025 at 8:0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