뇸냠뇸
violl.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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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l.bsky.social
더러운 얘기지만 아이가 화장실 위생을 많이 가려서
신호 오면 스벅가자고 하는거 어이없고 웃김 ㅋㅋ
얘 입장에선 스벅만큼 보장된(?) 공간이 없나봄..
방금도 그래서 스벅옴 ㅋㅋㅋㅋㅋㅋㅋ
December 7, 2025 at 5:22 AM
백화점 위니비니에서 아이가 젤리랑 초콜릿을 한봉다리 샀고 삐까뻔쩍한 매장 한 가운데서 그걸 다 쏟았다😇 바닥에서 그거 줍는데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럽더라 ㅋㅋㅋㅋㅋ
나와서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안에 섞여있어서 뭐개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단다… 그래 니 나이는 생각하는 즉시 움직이지..
December 6, 2025 at 6:29 AM
4학년이 3학년 때렸다 그래서 뭔지 알아봤더니
3학년이 4학년한테 선빵 날리며 애미없는 년이라고 시비텄대.
아…. 욕설과 폭력없이 살고싶다.😇
December 5, 2025 at 12:28 PM
관외내신을 내는데 경력과 점수는 26.2.28.까지를 기준으로 하면서 왜 포상는 내는 날짜 기준인지..?ㅋㅋㅋ
포상 담당자들이 내 상장 처리를 안해준다고요 ㅋㅋ
December 4, 2025 at 1:07 PM
요즘 아이가 도토리 주우면서(속 비어있음 ㅋㅋㅋ) 도토리로 만든 음식 먹고 싶다는데 이건 은행처럼 후라이팬에 볶는다고 썩 맛있지 않단다..?
December 4, 2025 at 6:25 AM
우리학교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고구마가 맛있어서 어디서 구하셨냐고 물어보니 시어머니 텃밭이라구 하셔서 참 아쉬웠다.
하긴 참기름도 우리 할머니 것이 맛있고 고춧가루는 시할머니 것이고 나물은 아부지가 캐와야 한다. 인생…
December 4, 2025 at 6:24 AM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부쉬드노엘로 해볼까
December 2, 2025 at 1: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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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쉽게 받는 세상 말고
대출을 과하게 내지 않아도 살 수 있는 나라를 달라...
December 2, 2025 at 8:00 AM
그니까 노동자 목숨값보다는 개인정보값이 더 비싸다는 얘기구나.
쿠팡 불매하기를 참 잘했고 앞으로도 불매인생 걸어야지
November 30, 2025 at 11: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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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닌데
노동자 여럿 죽을때는 가만히 있던 쿠팡 대표가 나서서 사과하고 문자까지 돌리고 이러니까 기분 이상함…..
November 30, 2025 at 9:29 AM
주짓수 배우고싶다
겨울방학하면 함 도전해볼까
지금은 출퇴근에 육아에 학기말에 감기에 제정신 아님
마침 집 15분 거리에 도장 있는데!
November 30, 2025 at 10:58 AM
시아버지는 가끔 우리 부부를 본인의 자랑 용도로 쓰시는게 낙임. 오늘도 그런 날이었음.
시아버지가 본인 지인에게 “여기가 우리 아들 며느리여.”하시는데 그 지인분이 진짜 엄청 충격받은 표정으로 ㅋㅋㅋㅋㅋ
“저분 말이 맞습니까?”이래서 나랑 남편 둘다 오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에 남편이 본인 아버지 소개해줄때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했는데 ㅋㅋㅋㅋ 1초만에 알았자나..
November 29, 2025 at 1: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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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노동자들이 미국놈들에게 잡혀가는 순간에는 부들부들 떨다가도, 한국 내 이주민들에게 서슴없이 습격을 가하는 이런 행태가 몇년째 끝나지 않는다는데서 정말 깊은 절망만 느낀다
대구 성서공단에서 25살 베트남 여성이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 중 추락사했습니다. 값싸게 쓰이고 버려지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추락의 과정’을 재구성했습니다. ‘단속당하기 싫으면 합법적으로 살면 된다’는 말은 명쾌하지만 되풀이되는 죽음의 이유를 짚어내기보다 덮어버립니다.
“뚜안 죽음 뒤 우리는 무너졌다”…다시 맞춘 그날의 3시간
지난달 28일 대구 성서공단에서 25살 베트남 여성이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 중 추락사했다. 값싸게 쓰이고 버려지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추락의 과정’을 재구성했다. ‘단속당하기 싫으면 합법적으로 살면 된다’는 말은 명쾌하지만 되풀이되는 죽음의 이유를 짚어내기보다 덮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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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8, 2025 at 9:11 AM
오늘 사회 교과서 보면서 도시의 특징이 나오는데 첫 장면에 지하철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하철 설명을 하는데 웃음만 나왔다. 여기도 ㅇㅇ시인데 여기도 도시 맞아요! 하니깐….
가족여행이라도 가본 애들이나 도시 특징 말하지 배경이 없는데 뭘 끄집어내냐고.
하지만 늘 말한다. 우리 커서 뭐가되서 뭘 하고 살지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지금 우리가 나눈 이야기 커서 한톨이라도 기억하고 경험하면 되는 거예요.
November 27, 2025 at 1:05 PM
진짜 그말이 맞다. 집안 잘난 애들은 학교 필요 없다.
집가면 말할 사람 없고 밥 챙겨줄 사람 없는 애들이 학교 와서 말 한 마디 하고 따뜻한 밥한끼 먹는 거지.
November 27, 2025 at 12:5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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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지한구의 문제의식은 분명했다. 모두가 대한민국 학교를 회의하고 희망이 없다고 말할 때, 역설적이게도 공고 선생 지한구는 학교가 필요한 강력한 이유를 내게 말했다.

“부모 재력이 아이들 학력으로 이어지는 건 이제 뉴스도 아니잖아요! 그럼 공고엔 누가 오겠습니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옵니다. 그 아이들, 학교라도 없으면, 점심은 어디서 먹고 낮엔 뭐하고 지내겠어요. 그런 아이들일수록 학교에서 돌봐줘야 합니다. 우리 공고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학교 좀 살려주십시오!””

-> 기사 읽고 별안간 우는 사람 됨...
“지방 공고여서 보도가 망설여진다…. 기자님, 우리 학교 핵심 문제는 바로 그겁니다. 인문계나 외고, 자사고였다면 벌써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문제가 해결됐을 겁니다. 공고여서 수년째 문제가 이어지는 거고, ‘꼴통 학교‘라는 차별 때문에 관심이 없는 겁니다.”
www.neosherlock.com/archives/36807
"학교 쫌 살려주이소!" 기자 붙들던 공고 교사의 약속 | 셜록
작업 시작을 알리는 사이렌이 공장에 울려퍼지면 열아홉 살 노동자의 혀도 컨베이어 벨트처럼 정확히 움직였다. “형, 그동안 뭐하고 살았길래 그 나이⋯
www.neosherlock.com
November 27, 2025 at 8: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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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사무실 냉장고에서 초코파이 등 1050원어치 간식을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벗었습니다.
1050원 ‘초코파이 재판’ 2심 무죄…2년 누명 벗었다
협력업체 사무실 냉장고에서 초코파이 등 1050원어치 간식을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벗었다. 전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김도형)는 27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ㄱ(41)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5만원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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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 2025 at 3:00 AM
전국의 교사들이 들으면 부러워할 오늘의 자랑 하나:
나 오늘 생기부 끝냄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나부터 마감해놓고 바쁜 교무쌤 대신 내가 우리학교 생기부 오류 점검할 예정!
November 26, 2025 at 11:56 AM
유치원이 확정되었어도 나의 출근시간과 남편의 부서이동….으로 등원 도우미를 써야한다ㅜㅜ
다행히 이번에 사람 쓰는 일은 남편이 맡아서 하기로 했다. 동네 헬스장 커뮤니티와 남편의 인싸력으로 해결하기로 ㅋㅋㅋㅋㅋㅋㅠㅠㅠ 후
November 26, 2025 at 9:10 AM
집앞병설 합격 ㅣㅠㅠㅠㅠㅠㅠㅠㅠ
이사 안 가도 된다ㅠㅠㅠ 도보권 너무좋아ㅜㅜㅜ
November 26, 2025 at 6:11 AM
우리 반 오늘 7명 독감 확진인데 나도 미열나고 목아프고 난리라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 하고 옴.
가서 제가 교사인데 우리 반 7명이 독감이고요, 저도 미열이 나요. 접종도 맞았는데 괜찮을까요? 했더니 바로 독감 검사키트 뜯으심 ㅋㅋㅋㅋㅋㅠㅠ
다행히 독감 아니었는데 의사 선생님 나보다 더 신나 보이시네요 ㅋㅋㅋ
November 24, 2025 at 8:02 AM
출근길에 아침에 여는 카페를 찾았더니 다 시청 앞 ㅋㅋㅋㅋ 가보니 아침부터 사람이 바글바글….
시청도 워라벨은 썩 별로군요
November 24, 2025 at 4:14 AM
아부지가 딱 그 대학만 가면 대기업 갔다는 80년대 초반학번 공대출신인데 그시절엔 전라도 사람 안 뽑소 면접 가면 무당 앉아있던 시절이라 그냥 대학나온 빈곤층 됐음 ㅋㅋㅋㅋㅋ
November 23, 2025 at 6: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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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돈 넣으면 이자가 10%였고 서울 아파트 집값이 몇천만원이었으니 꿀빤거 아니냐는 베이비붐 세대가 바로 현재 높은 노인 빈곤율에 폐지줍는 그 세대임.
시대적 호황을 무한정 누린 세대라는 건 없음. 그런 “계급”이 있었을 뿐. 강남 아파트 값 치솟을 때 그걸 뭔 전국민이 샀겠냐? 대학만 졸업하면 대기업에서 모셔갔다는 시대에 대학 진학률은 30%가 안 됐음. 나머지 70%는 갑자기 없애버림. 무엇보다 경제 발전 중간에 imf가 떡하니 있었는디? 내가 딱 영포티라고 멸칭을 들을 세대인데, 우리가 무엇을 누렸다는 건지 여전히 가난하고 삶의 무게가 힘든 나는 이해가 안 됨. 그렇다고 내 선배 세대도, 내 부모 세대도 다 힘들었음. 그냥 미디어에 그럴싸하게 비치는 계급이 세대마다 있을 뿐.
November 23, 2025 at 5:14 AM
김장이라 그래서 후줄근한 꼴로 내려왔는데
이미 김장은 다 끝나있고(이건 늘 그랬음)
집도 다 치워져있고(내가 후줄근한 꼴로 간 이유)
시아버지도 없고(오예)
그냥 시할머니랑 장어먹고 예쁜카페가고 산책하고 집간다. 옷좀 더 사람답게 입고올걸..
November 23, 2025 at 6:0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