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saehoon.bsky.social
오세훈
@saehoon.bsky.social
커피팟 발행인
이와중에 발표된 3분기 경제성장률.

0.1%

그렇다. 1%도 아닌 0.1%.
December 5, 2024 at 3:19 AM
보통 사람들이 많이들 다시 찾아보는 디즈니(+타사)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겨울왕국>을 떠올릴테지만, 답은 <모아나>이다. 모아나는 미국에서 지난 5년 간 무려 448억 시간 스트리밍되었다. 2023년에 전체 영화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영화였고, 지난 5년 간을 통틀어서도 압도적인 1위다.

개봉 당시 성적은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이나 <인사이드아웃> 등에 못 미쳤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영화가 된 것이다. 모아나는 흥행성적과는 별개로 그 작품성은 최고로 인정을 받았다.
November 28, 2024 at 9:06 AM
블룸버그가 꽤 큰 단독 보도를 냈다. 2019년 전까지 견고했던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점유율이 일본의 핵심 시장인 동남아에서 2019년부터 어떻게 중국 업체들에게 자리를 서서히 내주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점점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일본 차들을 대체하고 있는 것을 바로 볼 수 있다.

예전엔 인도네시아에 가보면 바로 느꼈다. 길거리에 다니는 차는 말그대로 100% 일본차들이라고. (실제 2019년 기준 96%) 그리고 시장을 봐왔다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이 벽을 뚫고 다른 업체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November 27, 2024 at 2:00 AM
지난 10월에 이것이 설치될 때 신세계가 벌써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체는 미디어 광고판 운영이었다.

을지로입구 사거리는 물론 종각역 사거리에서도 걸어오다 보면 눈에 들어온다. 크리스마스 점등식 보다 직간접적인 매출 효과는 훨씬 커졌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저 광고판은 물론 크리스마스 행사 때도 이용할 수 있다.

생각해 보자. 크리스마스 점등식과 장식 유지로 신세계 백화점이 얻는 ‘직접적인 효과’는 뭐였을까? 브랜딩과 간접 광고 효과 외 말이다.

신세계 백화점은 여러모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듯 하다.
November 26, 2024 at 7:14 AM
블루스카이가 미국에서 일별 활성 사용자 수 기준으로 스레드를 거의 따라잡았다.

웹사이트 기준으로는 크게 앞서고 있는데, 앱을 기반으로 보통 연결되는 메타의 서비스들을 고려하면 블루스카이 인게이지먼트가 심상치 않다고 유추할 수 있다.

엑스는 이미 아주 큰 에코 챔버(Echo Chamber)가 되었고, 그 반대의 에코 챔버도 형성될 분위기이다. 그게 스레드는 메타가 운영하기 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블루스카이로 이동해 온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고. 무엇보다 예전 트위터 바이브가 넘실대고 있다. 1/2
November 24, 2024 at 11:47 PM
스포티파이도 이런 이미지 메이킹
기회를 점점 더 잘 살리는 기업이 되고 있음.

+
리모트 워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리모트로 일이 안 되면 그냥 일이 안 되는 것임.
November 21, 2024 at 7:5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