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심신미약’ 주장하려고 저러나?

윤건희 한국 있는 거 맞음? 해제 선포 녹화한 거라던데 벌써 날른 거 아녀?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 속편 제목 같은 이 문구가 천주교사제 1440여분의 시국선언문 제목이라니! 진짜… 어째서 사람이 저 모양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모르고싶다. 구속 기사 같은 걸로만 접하고 싶음.

점심먹고 안양천 산책.

주말에 tvn 콩콩팥팥 보다 깜놀. 농약 뿌리는 데 마스크도 안 쓰고 자기가 걸어가는 앞 방향으로 농약을 뿌리고 있음(그 농약 다 어디로 날아갈지 생각 좀..) 농약 뿌리면서 계속 얘기하고, 깜깜하다고 그 주변을 휴대폰으로 비추면서 전출연자들이 같이 걸어가기까지. 다 뿌리고 씻기는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다. 이 사람들은 농약이 무슨 영양제인 줄 아나. 전부터 느꼈지만 소위 나영석 사단이라 불리는 이들은 농사나 시골생활을 그냥 아무나 가서 아무렇게나 하면 되는 걸로 아는 듯하다.

안양천 핑크뮬리. 좀 쌀쌀하긴 하지만 하늘이 파라니 사진 찍기는 괜찮은듯.

한강 세계불꽃축제는 뒤로하고 <덕수궁 야연>을 즐기고 옴. 궁중음악부터 대중음악과 춤까지 핵심만 쏙쏙 뽑아 한 시간 잘 놀다왔다. 고생하신 국립국악원 분들에게 감사를~ 덕수궁 간 김에 얼마 전에 문을 연 돈덕전 외관도 구경. 오얏꽃 문양은 이쁘긴하다만 여러 감정이…

저번부터 씨네큐 신도림 가면 극장은 물론 테크노마트 건물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암모니아 냄새 같은.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을 정도. 건물에 무슨 문제 있는 건 아닌지? 오늘은 11층 화장실 천장에서 물도 새고 있었음. 건물 밖에서도 냄새가 나던데 앞에 큰 건물 공사하는 거랑 무슨 상관있는 건 아닌지…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주변에 사는 분들은 괜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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