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는 여지를 주되 그걸 거두지 않았고 탄은 그걸 거절하지 않았고 관계 주도권은 항상 이쪽에 있는데 적극적인 건 아레스 쪽임 이하생략

동거 메리트 다 제했고 둘이 거의 사회적 거리두기 하는데 뭐가 맛있는 건가요?: 늘 예민하게 구는 사람이 유일하게 틈을 보이고 느슨해지는 시간대라거나... 반대로 건드리면 안 되는 때는 알게 되겠고 선호하는 치약 브랜드 이런 자잘한 건 몰라도 현관에 놓인 신발 크기나 외박 여부 등등은 알 테니까... +서로가 서로 습관에 맞춰서 조금씩 길들여짐

ㅋ 아 개웃곀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가끔 뭐 괜찮은 거 나오면 걸어둘게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세요
상부상조해요 저희ㅋㅋㅋㅋㅋ

블루레이는... 준 건 ㄱㅅ하지만 그거 읽는 기계도 필요하고... 난 겜 설정에 관심이 있지 제작 과정엔 큰 흥미가 없는데 이 둘 비율이 어케 될지도 모르겠고...

이거 좋은 게 뭐냐면 상황 배경 인물이 안 갖춰졌으면 개구린 플러팅이 될 수도 있었는데 다 절묘해서 정말로 달콤해졌단 점

내가 얘네 머 있다 했지

---는 정말 지져스였구나...

아니 근데 나는 ㅈㅔ2빅이... 나는 이게... 달콤한 코튼캔디일 줄 알았음... 아니 근데 아닌데용??? 팝핑캔디도 아니고 다이너마이트잖냐 이게 뭐냐... 아........................ 내 팔자 내가 꼰 거라 누구 탓도 못함...

2기 2화까지 봤고... 아... 짤 찾는데 누가 아케인 보고 나랑 똑같은 생각해서 걍 고대로 퍼옴... 내가 마르지 않는 서사의 샘을 원하긴 했지만 날 끓는 물에 훠궈하길 바란 건 아닌데...

아 힘들어...

사실 형사랑 검사는 이용당한 거에 가까운?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