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와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는 것 죄송합니다.. 왠지 트위터보다는 여기에 쓰고 싶었네요.

이번 한 해엔 사상자가 많이 나지 않는 해이겠구나 싶어서 그나마 정국이 혼란하지만 이만하면 되었다 했다. 정국은 우리 시민들이 나설 것이고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날 동력을 찾을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새해를 3일앞둔 오늘 이런 사건이 일어날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이 정권내에선 단 한해도 이렇게 수많은 사상자가 안나는 해가 없구나.
이때마다 나는 자꾸 하나님의 재앙이 떠오른다. 병이 창궐하고 메뚜기가 하늘을 뒤덮고 사방이 불구덩이가 되는 그 재앙이 자꾸만 떠올라서 무서워진다.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엔 종교가

아네뜨안돼애😭

이본느.
봉이는 예쁩니다.
멍하니 쳐다보기 좋네요.

화가 쏟아질 때 스윗드림인형은 참 좋습니다. 그냥... 뭐랄까 쟤네들을 보고있으면 내가 미쳐서 막 소리지르는 소리 조차도 다 무음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예쁘고 사랑스럽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화가 많아지는 계절..이었는데 이제는 안할거예요.

내 소중한 인생이야.

앞으로 제가 가족행사를 챙기려고
이것저것하면
저를 개돼지라 불러주십쇼🤬

또 뭐더라..
할 얘기가 많았는데 한번 입을 잠구니 꺼내기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 이 이야기는 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잘 해결될진 모르겠지만 다음번 인형이 온다면, 이름이 이미 내정되어있습니다. 엘라랑 아주 친하다는 설정을 줄까해요. 과연 네녀석은 얼마나 머리가 클지 모르겠지만?

봉이가 돌아왔어서 내일 봉이 데리고 외출하는데 메이크업을 너무 예쁜데를 했나 짐 싸다 봉이 얼굴 보고 헤벨레.. 손 한번 만져보고 헤벨레.. 내가 널 이렇게 좋아했었는데 어떻게 보냈지.. 아무튼 돌아온걸 환영해 봉이야.

부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유인 즉슨 남친 어머님의 부고. 며느리이지만 며느리이지 않은 채로 언젠가 이런 날이 올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훨씬 빨리 다가왔던 소식이었습니다.

이미 수년전 어머님의 임종을 반쯤 겪었던 남친은 생각보다 괜찮아보였지만, 저는 ...아마도 괜찮지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 남자친구가 서울로 돌아오면 더더욱 그럴 것 같아요.

일상으로 돌아온 남자친구를 다독이고 저 역시 얼른 힘내겠습니다. 힘내야죠.

근면성실 이런거 없써..😭

#인덕_블친소
낡은 3n 서울 사는 인덕입니다. 홍대부근에서 잘 인놀하고 먹는 거 많이 좋아하는 흔한 수다러예요. 옛 트친님들 새 블친님들 모두 이곳에서 잘 부탁드립니다.

뽀의 성격이 모나진 이유는 99.9%의 확률로 쟈넷때문임. 쟈넷은 영리한 아이임. 본인이 원하는 바를 얻어내게 하기위해 상대방을 계속 괴롭힘. 순진한 얼굴 속 꾀를 부리는 게 어른의 눈에는 보이지만 동년배인 뽀의 눈엔 보일리가 만무함. ㅋㅋㅋ 그래서 큰언니들은 내 한몸 부서져라 두마리 다 들고가도 괜찮지만 상극인 뽀와 쟈넷은 두마리 다 들고가는 일은 거이 없는 이유임. 근데 처음으로 뇌피셜 둘이 세트옷을 입으면? 이란 생각이 듦. 과연 싸울까?

블스 과연 정착할수있을까?

언니가 너무 조은 꿀꿀이(아님. 생각없음)

짱귀

새 메뉴판을 만들 포토샵을 아직도 못켰고, 주말은 게으르며, 엑스(구 트위터)는 계속 오락가락하고. 이번 주말 익스트림하다.

새잎인데 구멍이 네개나 난 예쁜 몬스테라 자랑사진..(이 아니라 오데뜨사진)

@snowgiadoll.bsky.social
언니네 메뉴판보고 이번 추석엔 꼭..을 외치는 나!

파란 하늘에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