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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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gjjang.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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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님 칭찬에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저 애들 썰을 다 모으진 못했지만 이런걸 만들었어요 ㅇ///ㅇ 애들 시트랑 분기점에서 이런 선택을 했으면 애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분기점시트랑 학생증인데 시간되실때 한 번… 같이해요 (꼭 해주세요 보다는 이런게 있으니 같이 봐요!! 하고 드리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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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금구 애프터 모음집.ZIP
docs.google.com
September 11, 2025 at 7:11 PM
왜냐면 얘는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서 저벅저벅 걸어가려다 이사단이 난거기 때문에 사람에게 어느정도는!! 기대는게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에 필요하고 또 신뢰관계를 쌓아올리는 것에 중요한 사항이 되는데…
지금 현재에는 (책임감과 '해야 할 일'등 여러 일로 바빴어서) 그런 충동이 들 때도 없었고 표면적으로는 정신과에서 받은 약도 먹고 하니까 본인생각에 완전 과거 일로 치부하고 멈춰버린 상태에요.
September 11, 2025 at 7:09 PM
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강제적으로라도 그런 말을 틀 수 있는게 필요하더라구요. 가정사/또는 흉터나 행동을 보고 유추해서 폭행을 당했고 그거에 예민하다 까지는 (숨기고 싶긴 하지만)얘기 할 수 있더라도 이하운 스스로가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계속해서 죽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걸 실제로 시도 했었고/이후에도 시도 할 수 있다)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말을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강제적인 이벤트에 충격요법을 한 번 더 줘버린다면 그게 까발려진 당시에는 힘들겠지만 그 이후에는 어땠을까…> 지금보다는 건강해질 수 있겠다는 결론이 났었어요.
September 11, 2025 at 7:09 PM
하… 아름아… 고작 고층vr따위가 널 어찌하지는 못했겠구나… 짤같이 느껴져요. 갇히기 전에 다녀왔어야 했는데 흑 그땐 우리 모르는 사이었어. 그럼 칼들고 던져지는 물건들 자르는 그런건 좋아할까요? 몸을 써야하는 건데 ㅋㅋㅋ
September 11, 2025 at 6:58 PM
초반에 꽤 있어서 노래 불러줬을거에요 ㅋㅋㅋ 그런데 좀 시끄러운거 같기도 하고 노래를 썩 달가워하진 않아서(자기가 잘 부른다는 생각이 없어서) 7000원 이상 내야 돌아가는 룰렛 같은 것에 작게 노래불러주기 / 10000원-시청자가 원하는 노래 부르기 이렇게 넣어놨을거에요. 아주 가끔 룰렛 돌리는 시청자 나오면 감사하지만 이 룰렛에 가치가 있을까요 하고 말한다네요 ㅋㅋㅋ
September 11, 2025 at 6:58 PM
또 자기 중학생 시절을 아는 사람이 적었으면 좋겠는데 지방 학교로 내려가자니 서류니 돈이니 챙길게 많아서 쉽게 시도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꽤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학교 위치에서 버스만으로 집에 갈 수 있지만 외부 출입에 환경적인 한계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일어난 일은 대부분 학교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 청산고를 골랐어요.
-부연설명 끝
September 11, 2025 at 6:58 PM
인프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청산고의 지리적 위치도 학교 선택에 큰 기여를 했었어요. 주변 인프라가 좋으면 안 그래야지 생각하다가도 밖에 나다니게 될거고(자신을 믿지 않음) 또 남이 그렇게 종용할 수도 있잖아요.(이때가 데였던 이후 시기라서 사람에 대한 의심이 커요…) 오가는 애들이 많으면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해도 아는 애들이 많아질테고, 다른 방해를 받는다거나 선생님께 제지당한다거나 심할 경우 여러가지 이유로 아르바이트 한 돈을 모으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을 것 같아요.
September 11, 2025 at 6:58 PM
아래는… 부연설명입니다. 뭔가 두서없이 적힌거 같은데 적당히 거르면서 봐주세요.
꼭 읽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이하운은 학생 신분에 아르바이트에 시간을 엄청 할애햐지 않더라도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게임 방송을 택했어요. 이거는 자기가 1000원을 벌더라도 1시간을 할지 2시간을 할지 정할 수 있잖아요. 파트타임 알바를 해도 3시간이 기본이다보니, 학교랑 병행하기엔 체력적인 무리가 있을거라고 자기 자신을 좀… 객관적으로 봤을거에요 ㅋㅋ
September 11, 2025 at 6:58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정확해요……
아 ㅠㅠ 영수님도요 ㅠㅠㅠ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경험담이죠… I여러분 힘을냅시다…!
흠 조금 생각해봤는데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알바는 노, 방송은 예스일것 같습니다! 애정은… 평소 이하운이 가지는 애착정도가 2/10라면 한 4/10정도 되고요, 사람들(시청자)들에게 내뱉은 말을 지키는 정도는 10/10, 방송을 하는게 재밌음 5/10 정도로 보심 될거같아요. 재밌게 잘 하고 있지만 이제 더 할 것도 없고 방송으로 보여주고 싶은게 없다면 한동안 휴방하겠습니다 하고 내려놓는 것도 가능할 정도…?
September 11, 2025 at 6:57 PM
오호… 이하운 진짜 열심히 경계하긴 할거같은데(조직 사람은 자길 안 건들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건 또 아니었나? 같은 고민) 아름이의 정체를 좀 안다면 의심보다는 믿어보고 싶어질거에요. 왜냐면… 진짜 탈출의 ㅌ짜도 못하게 답도 없는 상황이라…ㅋㅋㅋㅋㅋ
와아 그럼요!!! 천천히 해주세요 정리된 설정들 기대하고있을게요~~!
September 11, 2025 at 5:52 PM
자고 갈까? 이하운네 부모님은 알아서 하라고 할테니 시율이네 부모님이 괜찮다면 자주 자고 가지 않았을까요.
September 10, 2025 at 8:53 PM
시율이 너무 기염둥에요~~~~~~♥♥♥ 승부욕이라면 이하운도 있었을테니 (근데 약간 시율이보단 덜했을듯) 절대 안 져줬을 것 같구요 시율이한테 지면 진심으로 분해~~~하고 하 그래도 재밌었다! 하고 끝냈을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꾸준히 아는 사이로 지냈다면 나중엔 피지컬적인 한계로 차이가 벌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너 자전거 못 타? 내가 뒤에서 잡아줄테니까 앞으로 가 봐. 하고 나중에 손놓고 멀거니 구경하고 있으면 시율이 혼자 잘 가서 가르쳐줄 필요도 없었겠구만;; 하고 있었을듯해요 ㅋㅋㅋㅋ
September 10, 2025 at 8:53 PM
듀…한 표정으로 유갠님을 바라보ㅏ… 시율이는 사람을 곁에 많이 둘 수 있는 아이일텐데 바빠서 이런…저런… 퉁쳐서 라포형성을 잘 못해서 그랬던걸까요. 몬가 몬가 안타까워요. 하근데 시율이가 그렇게 말하면 이하운은 자기 생각보다 시율이 생각을 먼저 할 것 같은데요. "갑자기…무슨 말이야?" 얘가 요즘 양궁이 잘 안 되나? 아니면 자기가 모르는 다른 이유(애들 일 해결 전이면 이 일에 너무 많은 책임감을 느끼나?)로 그러나? 하고요 ㅋㅋㅋㅋㅋ
September 10, 2025 at 8:40 PM
순한맛 거치고 나서의 아름이 말이 자캐한테는 제일 필요했던 이야기에요… 지금은 괜찮다의 수준으로 흉내내고 꾸미고 잘 지내고 친구의 짐은 덜어들고 싶어하지만 자신은 제 치부를 인정하고 들키기 싫어하고 어느 한명에게도 짐을 지우기 싫어하는 모순이 잘 캐치 된 것 같아서 그걸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겠죠.

물론이죠 저 영수님과도 교류하고싶어서 블스트친소 한건데~~~8ㅆ8 조각조각 짧은건 몰라도 자캐 주제 나오면 워낙 작은 문제도 생각을 많이 해서 트위터에서도 후세터 정리되기 전에는 제대로 풀질 않아가지고 좀 늦네요 ㅠㅠㅋㅋㅋㅋㅋ
September 10, 2025 at 9:59 AM
역시 진짜 이하운이 갇혔고 스크립트 쓰는거에 제가 뭘 할 수 있었다면 순한맛으로 갔지 싶어요. 제일 먼저 떠오른건 매운맛이었으나(진짜 귀신이 선물해준 자캐의 지옥이자 캐들의 지옥같아서) 제가 힘들어서(생각한게 전데 보는게 힘들다니요) 또 바로 순한맛 떠오른거 보면ㅠㅠ…
그리고 아름이와의 친구관계 잃을 수 없어…(바짓가랑
September 10, 2025 at 9:59 AM
여기 달아두는거 깜빡했다
자캐 학교입학때 (학생증)
졸업때 증사용

입학전… 사진찍을 시기에
눈아래랑 목이랑 몸 흉터때문에
제법 골머리를 썩어서 저런스타일이고
1학년 겨울~2학년 1월달쯤에 사라졌음
그래서 1학년때는 여름에도 긴 팔 긴 옷
이런거 입구다님
September 9, 2025 at 7:03 PM
이하운 노래 앵간치 하는 편이에요! 일반인치고 오 생각보다 잘하는데? 스러울 정도?
아앙 최대한 J가 되어 들고와준것에 우정을 느껴요… 둘 다에게 새로운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둘이 게임도 넘 덤덤하게 해서 아 이건 안되겠다 하고 이하운도 생각했을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VR 체험하면 재밌어하나요? 높은 곳에서 외나무다리같은데 올라가서 물건 짚어오기 같은거 잘 할까요 ㅋㅋㅋㅋㅋ
September 9, 2025 at 6:50 PM
ㅋㅋㅋㅋ맞아요. 약간… 왕도 주인공의 실패한ver? 열혈인간의 2p가 되어버린 지금이랄까. 시끄러운 이아름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요
하 이하운 말은 잘 해놓고… 본인이… 그렇게 되는건 진짜 어렵네요.

아무래도 사회생활 초반에는 그랬을거같아요. 여러곳에 초대받고 애들이랑 다니면서 좀 익숙해지겠지만 사람이 엄청 많은 곳에 가는 것 조차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을거고(못갈 정도는 아니지만 기가 너무 빨리는 듯) 그럼에도 열심히 했겠죠 일단은 맡은 일이고 이런 애정 없었으면 못 살았을 거라고(단순하게 집을 못구함) 생각하기에…
September 9, 2025 at 6:50 PM
완전 애들이에요 ㅠㅠ 주변 어른 간담 서늘하게 만드는 녀석들 ㅋㅋㅋㅋㅋ 아앙 ㅠㅠㅠ 집에 놀러가면 너무 재밌게 놀았겠죠…그시절 이하운은 겜잘은 아니고 평범했을 것 같아서 시율이에게 많이 지지 않았을지……ㅋㅋㅋㅋㅋㅋ 아 애들 개천가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자전거길 옆에서 뛰어다니고 하는거 상상하니까 넘 귀여운데요 ㅋㅋㅋㅋㅋ 시율이 자전거 잘 탔으려나요. 이하운은 두발자전거 꽤 빨리 배워서 탔을거같은데.
September 9, 2025 at 6:3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