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신경정신의학회지에 실린 '대마초 흡연의 자가실험' 논문. 70년 5월 25-30일 사이 실험을 했다는데, 습관성의약품관리법 제정이 70년 8월이니까, 불법이 아닌 마지막 타이밍에 수행한 연구일듯. 근데 오후 2~3:30까지 '실험' 시간이었다니, 이건 그냥 식후땡 하신거 아닌가.
November 10, 2025 at 5:26 AM
1971년 신경정신의학회지에 실린 '대마초 흡연의 자가실험' 논문. 70년 5월 25-30일 사이 실험을 했다는데, 습관성의약품관리법 제정이 70년 8월이니까, 불법이 아닌 마지막 타이밍에 수행한 연구일듯. 근데 오후 2~3:30까지 '실험' 시간이었다니, 이건 그냥 식후땡 하신거 아닌가.
중동은 처음인데 크나페와 커피(생강 들어감)가 너무 맛있어서 벌써 좋아지고 있다.
October 7, 2025 at 10:21 AM
중동은 처음인데 크나페와 커피(생강 들어감)가 너무 맛있어서 벌써 좋아지고 있다.
국회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꽤 파급이 있었지만 결국 의학계나 정부 모두 연구용이라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사건은 흐지부지 되었지만.(경향, 70.11.27) 신체를 동원 가능한 자원을 넘어 하나의 상품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쩌면 이미 앞선 시기부터 자리잡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September 15, 2025 at 3:30 AM
국회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꽤 파급이 있었지만 결국 의학계나 정부 모두 연구용이라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사건은 흐지부지 되었지만.(경향, 70.11.27) 신체를 동원 가능한 자원을 넘어 하나의 상품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쩌면 이미 앞선 시기부터 자리잡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나일강 건너면서 무지개와 일출을 한번에 봄.
August 13, 2025 at 4:14 AM
나일강 건너면서 무지개와 일출을 한번에 봄.
이스라엘이 난민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걸 보니 참 어색하네.
August 12, 2025 at 10:26 AM
이스라엘이 난민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걸 보니 참 어색하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어디든 하늘이 참 예쁘다.
August 10, 2025 at 1:10 PM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어디든 하늘이 참 예쁘다.
우간다 감자 맛있다. 일단 감자 메뉴 시키면 실패하지 않음. 감자국 10년 거주자로서 보증할 수 있음.
August 8, 2025 at 1:59 PM
우간다 감자 맛있다. 일단 감자 메뉴 시키면 실패하지 않음. 감자국 10년 거주자로서 보증할 수 있음.
학교의 뻥 뚫린 창문을 보고 있으니 한 교사분이 난민 학생들은 트라우마 때문에 창문이 작은 교실을 불안해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도망칠 수 있는 이런 반쯤 개방된 교실을 선호한다고 설명해주심.
August 5, 2025 at 12:29 PM
학교의 뻥 뚫린 창문을 보고 있으니 한 교사분이 난민 학생들은 트라우마 때문에 창문이 작은 교실을 불안해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도망칠 수 있는 이런 반쯤 개방된 교실을 선호한다고 설명해주심.
우간다는 서울보다 10도는 낮아서 출장이 아니라 피서 느낌.
August 5, 2025 at 5:12 AM
우간다는 서울보다 10도는 낮아서 출장이 아니라 피서 느낌.
엠폭스와 에볼라 안내자료가 있는걸 보니 국경 근처라는게 실감이 남.
August 4, 2025 at 5:53 PM
엠폭스와 에볼라 안내자료가 있는걸 보니 국경 근처라는게 실감이 남.
조금 시끄러운 것만 빼면 의외로 쾌적했던 프로펠러 비행기.
August 4, 2025 at 10:08 AM
조금 시끄러운 것만 빼면 의외로 쾌적했던 프로펠러 비행기.
12인승 비행기+비포장 활주로도 처음 타봄.
August 4, 2025 at 10:06 AM
12인승 비행기+비포장 활주로도 처음 타봄.
81년에 나온 검찰연구총서라는 잡지인데, 신기하게 인쇄소가 안양교도로소 되어 있다. 교정시설 직업훈련 중에 인쇄기술도 있었던듯?
July 23, 2025 at 4:25 AM
81년에 나온 검찰연구총서라는 잡지인데, 신기하게 인쇄소가 안양교도로소 되어 있다. 교정시설 직업훈련 중에 인쇄기술도 있었던듯?
휘파람 사탕 그낭 어릴때 불량식품인줄 알았는데 실용신안도 있던 제품이었다니.
July 21, 2025 at 6:25 AM
휘파람 사탕 그낭 어릴때 불량식품인줄 알았는데 실용신안도 있던 제품이었다니.
해방 직후에는 일본, 독일(독일빵집-이후 크라운 합병), 러시아(고려당) 빵문화가 뒤섞여 있었던듯.
July 21, 2025 at 6:21 AM
해방 직후에는 일본, 독일(독일빵집-이후 크라운 합병), 러시아(고려당) 빵문화가 뒤섞여 있었던듯.
대혼돈의 도량형버스.(한국빵과자문화사, 2003:83)
July 21, 2025 at 5:56 AM
대혼돈의 도량형버스.(한국빵과자문화사, 2003:83)
지역에서는 국제개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있어도 지역적 격차가 가지는 장벽이 있다는걸 느낌.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도 결국은 서울이고. CSO 연간 모금 지출액이 1조인데, 이렇게 전국에서 모이는 모금액을 거의 대부분 수도권에서 관리, 소비하는게 적절한가. 최근에 지방 대학들에 중앙아시아 유학생들이 늘면서 개발학에 관심을 가지는 유학생들이 늘고 있는데, 국내에서 운영하는 인턴, 파견 프로그램 중에 유학생들을 고려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July 1, 2025 at 8:16 AM
지역에서는 국제개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있어도 지역적 격차가 가지는 장벽이 있다는걸 느낌.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도 결국은 서울이고. CSO 연간 모금 지출액이 1조인데, 이렇게 전국에서 모이는 모금액을 거의 대부분 수도권에서 관리, 소비하는게 적절한가. 최근에 지방 대학들에 중앙아시아 유학생들이 늘면서 개발학에 관심을 가지는 유학생들이 늘고 있는데, 국내에서 운영하는 인턴, 파견 프로그램 중에 유학생들을 고려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2023 국제개발 시민사회단체 편람을 보고 있는데, 후원자 규모로 보면 대략 한국 전체 인구의 10명 중 한명 꼴로는 국제개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놀랐고. 이러한 단체들의 극단적인 수도권 편중도 고민해볼 문제라고 생각됨.
June 26, 2025 at 7:15 AM
2023 국제개발 시민사회단체 편람을 보고 있는데, 후원자 규모로 보면 대략 한국 전체 인구의 10명 중 한명 꼴로는 국제개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놀랐고. 이러한 단체들의 극단적인 수도권 편중도 고민해볼 문제라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