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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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nyours.bsky.social
jane
@minenyours.bsky.social
맛있는게 좋아😋
국보 보았는데 아흔이 넘은 인간 국보가 초라한 단칸방에 누워있는걸 보며 어떤 대단한 예술적 성취를 이루어도 혼자 외로이 죽는다면 삶에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확률이 높겠지. 우리 할머니는 자식이 여섯인데 눈을 감는 순간엔 혼자셨다. 키쿠오는 눈을 감을 때 무슨 생각을 할까-.
December 7, 2025 at 2:32 PM
갈림길에서 어디로 갈까하다가 골목길로 가야지 하고 들어선 길에서 좋아하는 이수진 작가님 작품이 걸린 갤러리를 만났다. 살면서 이유가 없는 일은 없는 것 같애.
December 6, 2025 at 9:07 AM
매년 주문해서 먹는 인시즌 보늬밤 파운드 케이크가 집에 왔다! 후숙해서 맛있게 먹어야지😋
December 5, 2025 at 11:51 AM
아름다운 밤이 지나고 아침에 지하철 역 앞에서 미끄러져서 다리에 부목대고 구급차에 실려가는 청년을 보았다😔 눈길 조심!
December 5, 2025 at 12:27 AM
나는 솔로 오랜만에 보는데 연하남 특집이구나 97년생이 열살 위도 가능하다고 하는거보니 넘 신기하다ㅋㅋㅋ 이십대후반은 넘 애기네
December 3, 2025 at 1:08 PM
쯔양, 입짧은 햇님보다 내가 콜레스테롤 높겠지... (억울🥹)
December 2, 2025 at 6:10 AM
청국장이 먹고싶다... 어릴땐 된장찌개도 싫어했는데🙄
November 30, 2025 at 1:31 PM
미술관 워크숍에 참여해서 연을 만들고 날렸다. 연을 날리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고, 많은 것이 느껴졌는데 내 손에서 팽팽했다 느슨해지는 줄을 감고 풀며 사람과의 관계같다는 생각이 들었네. 강연한 분은 한국의 바람이 젠틀하다했다. 스코틀랜드에 비하면야 그렇겠지ㅎㅎ
November 28, 2025 at 1:52 PM
남편생일을 맞아 가본 비노야코스모스. 무알콜와인을 마셔서 그런지 간을 아주 약하게 맞춰주셨는데 참 섬세한 맛이다. 일본 와인을 주로 취급하시는데 담엔 주문해봐야지. 몇년 후의 음식도 기대되는 가게였다.
November 24, 2025 at 7:00 AM
남편 생일이라 집에서 가족식사하고, 사과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했다ㅋㅋㅋ 청송사과와 영주사과의 대결은 싱겁게도 3:3 무승부😂 나는 청송사과가 더 맛나네🤭
November 22, 2025 at 1:14 PM
일주일 기다렸던 조직검사결과가 좋아서 한시름 놓았다🥹 꾸준히 관리는 해야하지만 다행이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 열심히 해야지💪🏻
November 18, 2025 at 5:42 AM
짧은 원주 나들이. 은행나무 구경하구 완전 로컬맛집 아람 순대(추천!)에서 점심먹고 연대원주캠 풍경이 예쁘길래 잠깐 구경하고 카페들렀다 집에 왔다. 멀리 안가두 콧바람 쐬어주는거 중요함😌
November 16, 2025 at 1:34 PM
몇년만에 방문한 반계리 은행나무✨ 엄청난 인파에 놀랐고, 완전히 관광지화된 것이 조금 낭만이 없어진듯해 아쉽지만 아름드리 나무만큼은 그 자리 그대로였다.
November 16, 2025 at 1:06 PM
아이허브 알고리즘으로 아무생각없이 산 레티놀 크림 한번발랐다가 얼굴 다뒤집어짐😬 레티놀이 어떤건지 몰라서 고용량을 그냥 얼굴에 발라버렸다 흑흑 며칠 암것도 바르지 말고 지내야할듯😢
November 15, 2025 at 4:42 AM
오랜만에 마트갔는데 생대구가 있어서 미나리랑 사왔다. 저녁에 무넣구 시원하게 끓여먹어야지😋
November 14, 2025 at 6:53 AM
어젯밤에 두 집 살림하는 꿈꿨는데(!?)본남편(현남편)이 너무 섭섭해해서 꽤나 신경쓰는 내용의 꿈이라 너무 웃겼다. 일어나서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함ㅋㅋㅋ
November 14, 2025 at 6:52 AM
정기 검진때 콜레스테롤 너무 높아져서 당황했는데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단백질파우더 먹지 말라고 하시네 열심히 운동했는데 속상했다 흑흑... 조직검사결과는 다음주에 나오는데 무섭네😣🙏🏻
November 12, 2025 at 12:11 PM
친구가 노나준 청송 감홍사과. 사과 안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이 번쩍! 👀✨
November 11, 2025 at 3:00 PM
친구 커플 대접하려고 애쓴 날ㅎㅎㅎ 너무 오랜만에 손님맞이라 정신이 없더라. 맛있게 먹어줘서 다행이었네😌
November 11, 2025 at 2:26 AM
집안사정이 있어 거의 6년만에 친가 가족들을 만났는데 언제 세월이 그만큼 지났나 싶네. 조금씩 나이든 고모들 작은아빠 보니 마음이 좀 이상했다. 무엇보다 이제 완전히 성인 태가 나는 사촌동생들은 길에서보믄 못알아보겠더라. 묵은 감정은 잘풀고 지금부터는 잘 만나면 좋겠다.
November 10, 2025 at 11:36 AM
낼 친구커플이 집에 놀러오는데 손님맞이가 오랜만이라 긴장된당🥺 친구 남친이 한식요리왕이라 양식으로 간닷. 근데 단호박이 별로였는지 스프 쓴맛나서 다시 사옴🙄...
November 7, 2025 at 7:32 AM
어제 점심 저녁 어쩌다 보니 다 평냉집에서 해결했네. 평냉집 만둣국 사랑한다.🥰
November 7, 2025 at 6:35 AM
남편 31키로 지점에서 멈춰서 태워왔다😂 장거리 훈련도 안하고 무슨 깡으로 뛴다고 한건지 참나... 절뚝거리는데 이만하길 다행이네 내년에 또 나갈거래서 그땐 데리러 안간다고 함🙄
November 2, 2025 at 8:03 AM
마라톤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ㄷㄷㄷ 모두 무사 완주하시길🥹🙏🏻 남편은 얼마나 늙어서 올까나🙄
November 1, 2025 at 11:36 PM
오늘 집에서 나보다 늦게 나간 남편이 베란다 불을 켜두고 회사갔길래 나 무서울까봐 켜둔겨? 했더니 충청도 화법이유? 하고 답이 왔다ㅋㅋㅋ 왜 아침에도 베란다 불켜는게 습관인지🤦🏻‍♀️
October 30, 2025 at 1:2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