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lee
mglee1031.bsky.social
mg lee
@mglee1031.bsky.social
다람쥐를키웁니다, 과자와빵만들기, 기아타이거즈, 몇몇 밴드, 소설, 커피, 때때로달리기, 어설픈니터, 지구 환경을 위한 채식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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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주식 종목 기사 보도를 이용한 선행매매로 112억 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한 경제신문 기자 A와 범행을 공모한 전직 증권사 출신 B를 구속 기소하였습니다.

피고인들은 특정 종목 기사를 보도하기 전 주식을 매집한 다음, 기사 보도 이후 곧바로 매도하여 차익을 얻는 방법으로 8년 간 유사한 수법의 범행을 지속하였습니다. 초기에는 A가 근무하는 신문사의 보도를 이용하거나, 특정 종목 기사 작성을 지시하다가, 이후에는 다른 기자의 이름을 빌리거나, 허무인 명의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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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세요
오늘의 블친소. @mkcokr.bsky.social 매일경제입니다.

매일경제 양연호 기자는 글로벌 위상, 달라진 K 바이오 (m.mk.co.kr/news/journal...) 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문제는 브릿지파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을 미리 보유한 채 썼던겁니다.

이런식으로 10개 종목에 대해 호재성 기사를 수백건 온라인에 올리고, 시세차익으로 1년에 40억을 챙겼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파이낸셜뉴스 소속 이진혁 기자 역시 같이 이 짓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매체 모럴, 대단하죠?
매일경제 기자, 주식 선행매매로 증선위 고발되자 퇴사 - 한국기자협회
매일경제신문 기자가 자신이 매수한 주식 종목에 대해 호재성 기사를 작성하고 매도하는 방식의 부정거래 혐의로 고발된 후 퇴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내부 구성원이 받은 충격은 크다. 이번 일로 매체 전체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사전에 문제적 기사를 거..
m.journalist.or.kr
December 9, 2025 at 5:55 AM
다람쥐에게 거절당한 딸기들.
설향 딸기 맛있드만...🍓
December 8, 2025 at 10: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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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는 의사 결정을 거의 분 단위로 결정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국회 건물을 폐쇄할지 말지, 바깥에 있는 의원들을 어떻게 데려올지 같은 사안이었는데요. ‘잠깐 문을 열어서 그분들을 데려와야 한다’ ‘아니다. 그 문을 잘못 열었다가는 계엄군이 안으로 더 들어올 수도 있다’ 등등 개별 상황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나왔어요. 의장실과 사무처가 1~2분 안에 결정을 내리고 바로바로 지시를 해줬습니다.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돌이켜보면 거의 대부분 정확한 판단을 내렸다고 봐요.‘

스릴 넘치는 이 긴 글의 모든 순간이 기적 같다.
December 7, 2025 at 12: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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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한 탕 해쳐먹은거라는 건 예상했는데
이 정도 일 줄은 예상 못 했다

youtu.be/xEn-9wqnLVI?...
"여기서 배를 만들겠다고?" 공장 문 열어보니 '허허벌판' [뉴스.zip/MBC뉴스]
YouTube video by MBCNEWS
youtu.be
December 8, 2025 at 12: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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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부패와 무능에 대해서 탄핵이 사실상 어렵게 제한된 이유는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 독재자의 말을 안 듣고 소신있는 판결을 하는 정의로운 판사를 지키기 위한 조치였는데 현재는 사법권만 견제를 받지 않으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음습하고 후진적인 일본조차도 법관 탄핵 전용 재판소를 가지고 있고, 거기 변호사와 시민사회단체장과 전직 법관 등이 균형있게 참여한다. 잘못된 재판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SNS에 고의로, 여러차례 피해자를 비난하는 듯한 내용을 올린것 만으로도 탄핵되었다.
'SNS서 살인사건 유족 모독' 日 판사 탄핵심판서 파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인사건 유족을 모함하는 등 부적절한 글을 수차례 올려 탄핵 소추된 일본 판사가 파면됐다. 일본에서 판사가 SNS 게시글로 인해 탄핵을 당한 첫 사례다. 4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국회 재판관 탄핵재판소는 3일 오카구치 기이치(岡口基一·58) 재판관(판사)을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nbs...
www.lawtimes.co.kr
December 8, 2025 at 1: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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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선정 2025년 최고의 과학/자연책 중에 이미 번역된 것은 한 권 있다. 과잉진단의 문제를 지적한 수잰 오설리번의 <진단의 시대>. "이것은 민감한 문제이지만 이 책의 주장은 귀 기울일 가치가 있다." 동의하는 바임.
www.aladin.co.kr/shop/wproduc...
진단의 시대 | 수잰 오설리번
과잉진단의 시대를 다루며 ADHD·자폐증·만성 증후군 등 늘어나는 진단의 의미를 재검토한다. 신경과 전문의가 다양한 환자 사례를 통해 검사와 기준의 불확실성, 조기 진단의 부작용, 질병 정체성의 문제를 짚고 ...
www.aladin.co.kr
December 7, 2025 at 11:09 AM
다람쥐 우는 소리 듣고 싶은 분?
내 어깨 위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기겁을 하며 짹짹대며 서랍장 밑으로 막 도망갔는데 대체 모에 놀란겨. 나랑 같이 있었잖아! 귀신 봤어?!
December 7, 2025 at 11: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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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이 사건이 ‘남성의 성범죄 전력’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소년법의 원칙을 들먹이고 대중을 비판하고 배우를 가엾어하는 입장을 표했을까 의심스럽기도 하다.

성범죄 가해자에게 (무의식적으로라도) 이입하고 성범죄가 그렇게까지 큰 대가를 치를 일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참이었는데, 마침 ‘나는 오로지 법의 원칙을 말하는 것‘이라는 거룩한 정당성의 외피까지 입을 수 있으니 더 쉽게 입을 대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December 7, 2025 at 7: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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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생각한다. 너무 많은 상황에서 너무 많은 남성들이 성범죄자 남성을 옹호하기 위해서 갑자기 평소에 신경도 안 쓰던 (또는 심지어 반대하던) 인권/원칙을 들먹이는 꼴을 우리 모두가 너무 오래 봐 왔다.
솔직히 나는 이 사건이 ‘남성의 성범죄 전력’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소년법의 원칙을 들먹이고 대중을 비판하고 배우를 가엾어하는 입장을 표했을까 의심스럽기도 하다.

성범죄 가해자에게 (무의식적으로라도) 이입하고 성범죄가 그렇게까지 큰 대가를 치를 일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참이었는데, 마침 ‘나는 오로지 법의 원칙을 말하는 것‘이라는 거룩한 정당성의 외피까지 입을 수 있으니 더 쉽게 입을 대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December 7, 2025 at 10:26 AM
다람쥐의 신체 능력이란...
참 대단해.
December 7, 2025 at 10: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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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도강간을 저지른 소년범도 이론상 교화는 가능할 거라고 믿긴 하는데, 진짜 자기 죄가 뭔지 깨달았고, 진짜로 죄를 씻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이름 바꾸고 자신의 과거를 죽어라 숨기고 정의로운 역할을 맡아가면서 티비에 계속 나오며 막대한 돈을 벌겠음?

'이걸 보는 생존자 마음이 어떻곘냐'라는 생각을 정말 조금이라도 했으면 이런 행보가 가능했겠어...?

강간을 다시 저지르지만 않으면 교화야? 소년범이 강간 이후 교화과정에서 배운 것이 "들키면 좆되니까 무조건 비밀로 하고 잊어버리자"라면 그게 교화야?
December 7, 2025 at 6: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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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의 소년시절 범죄가 알려져서는 안 된다는 말은 맞다.

그러나 이미 알려졌을 때, 그리고 그 비행이 사회통념상 용납되기 어려운 강력범죄일 때, 법의 용서나 계도와 별개로 사회일반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최소한 “대중의 인기와 인정을 수입의 근원으로 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부당한 요구라고 생각되지도 않는다.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배우로서 보기 싫다는 거잖아.

알려져서는 안 되는 일이 알려졌으니 그 경위를 밝혀야 함/소년비행의 내용이 알려져서는 안 됨 O

소년비행 전력이 대중문화 종사와 무관해야 함 X
December 7, 2025 at 4: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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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페이스북 사용을 중단한 사람은 우울감과 불안, 외로움이나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심리가 감소했다는 내용입니다.

메타는 이러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연구를 중단시켰습니다.<<

v.daum.net/v/2025112512...
“담배 위험 숨긴 것처럼 SNS 위험 감췄다” [뉴스in뉴스]
[앵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자사의 서비스가 이용자의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를 알고도 감췄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메타의 한 직원은 담배업계가 "담배가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들만 알고 숨겼던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우려했는데요. 박대기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이번 연구결과가 어떻게 드러난 건가요? [기자
v.daum.net
November 25, 2025 at 7: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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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성년자 사건은 기록 접근이 거의 불가능한데 대체 누가 제보했지? 소년사건은 형사사건과 달리 피해자도 법원의 결정문을 열람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일하게 합법적인(?) 기록 접근 경로는 당시 공범들밖에 없건만, 어떻게 저렇게 중한 기록이 새어나갔지…
December 6, 2025 at 11:37 AM
요새 다람쥐는 손만 내밀면 폴짝 점프하는데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친근하게 굴지... 기록해야 한다. 따흑.
가족 3인 다람쥐 패스 놀이도 할 수 있음.
(래미야 짬푸! 짬푸! 하는 다 큰 어른 셋을 볼 수 있음)
December 6, 2025 at 12: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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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도 그랬다···‘중국인 소행’ 낙인찍는 순간, 기업 책임은 ‘실종’ [차이나 패러독스]
www.khan.co.kr/article/2025...

"문제는 이 같은 혐오 프레임이 범죄나 사고의 본질적 문제를 가릴 수 있다는 점이다. 쿠팡 사태 역시 ‘중국인 범죄’ 프레임으로 고정되는 순간, 기업의 데이터 관리 부실이나 보안 체계의 허술함 같은 구조적 책임은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
[차이나 패러독스] 쿠팡도 그랬다···‘중국인 소행’ 낙인찍는 순간, 기업 책임은 ‘실종’
[주간경향] “쿠팡 3370만개 정보 유출 직원은 중국인…이미 퇴사, 한국 떠났다”, “중국인 카르텔 소동에…C커머스 덩달아 눈치” 최근 드러난 쿠팡의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다룬 주요 언론사들의 기사 제목이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이 과거 쿠팡에서 인증 업무를 맡았던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이라고 알려지면서 기업 측의 과실에 따른...
www.khan.co.kr
December 6, 2025 at 1: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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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놀이한 놈도 구속인데 내란, 최소 불법계엄에 가담한 놈들은 왜 아직도 밖에 있는지?
December 5, 2025 at 12:41 PM
유치원생을 강간해도 소년원에 안 간다니... 😖😖😖
엄벌이 답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난 정말 어떤 사람들은 분명히 사회와 격리를 해야 할 것 같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
내가 변호사 하면서 9호 처분을 딱 한 번 만났는데, 이미 범죄전력 12범(미성년자라 전과는 아님)인 고등학생이 무면허운전 하다가 아예 차량전복 교통사고를 낸 사건이었다.

진짜 어지간하면 8호(1개월 소년원)에서 끝내지 9-10호로는 안 넘어간다. 8호는 방학동안 티 안 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

그 외에 그보다 중한 건 미성년자 장애인을 강간하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가 아예 보호사건 처분이 아니라 형사사건으로 넘어간 케이스가 하나 있었다. 유치원생을 강간해도 소년원에 안 가기도 하는데; 9호라니…
December 5, 2025 at 10: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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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호사 하면서 9호 처분을 딱 한 번 만났는데, 이미 범죄전력 12범(미성년자라 전과는 아님)인 고등학생이 무면허운전 하다가 아예 차량전복 교통사고를 낸 사건이었다.

진짜 어지간하면 8호(1개월 소년원)에서 끝내지 9-10호로는 안 넘어간다. 8호는 방학동안 티 안 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

그 외에 그보다 중한 건 미성년자 장애인을 강간하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가 아예 보호사건 처분이 아니라 형사사건으로 넘어간 케이스가 하나 있었다. 유치원생을 강간해도 소년원에 안 가기도 하는데; 9호라니…
December 5, 2025 at 2: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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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ㅇ 사건 충격적이다. 소년범 사건을 적잖이 해 본 입장에서 강간과 무관한데 9호 처분(소년원 6개월)을 받았다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음. 강간과 무관하고 절도와 납치만으로 9호 처분이 나오려면 전력이 쌓여 있어야 한다. 2025년 현재에도 9호 처분은 진짜 보기 드묾.
December 5, 2025 at 1:57 PM
쌀쌀해서 안 쓰던 담요를 꺼냈는데 다람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냄새를 킁킁 맡다가 실례를 ㅋㅋㅋ
이러는 일은 거의 없는데 😂

내 비명소리는 편집되었다.
December 5, 2025 at 11: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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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김건희 같은 꾼들이 주무르는 주식판, 부동산판에 지인 부인이 투자하겠다고 들어갔으나 일이 크게 잘못되어 지인과 동반자살 엔딩.. 오늘 듣고 정말 너무 놀랐다.
December 5, 2025 at 3: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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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증식'하지 않는다는걸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다
게임내에선 내가 cultivating하면 돈이 증식을 하지만 현실에서 돈이 불어난다면 그 돈은 다른사람의 주머니에서 나온다
집값이 올랐다구요? 그건 그 집을 사는 다른사람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입니다. 주식이 올랐다구요? 그건 그 주식을 산 다른사람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입니다.
당신이 주식을 사면 그건 그렇게 오른 주식을 매도한사람 주머니로 들어갑니다.
'그게 뭐'라고 할수도 있지만 일단은 내가 돈을 불릴때는 남의 돈을 가져오는거라는 인식은 해야하지않을까요 다들 그걸 잊어버린것같애
December 5, 2025 at 3: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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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귤의 시간이 왔다
December 5, 2025 at 1: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