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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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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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처럼 스르르 영원히 사라져버리고싶다.
September 26, 2023 at 12:27 AM
딱히 살고싶지도 않은데, 먹이고 입히고 재우느라 겪어야하는 모든 일이 지겨운데, 그래도 굴러가는 생명이라는 관성이 끔찍하다.
September 13, 2023 at 8:43 AM
어떤 분이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없다는 트윗을 봤는데 긍정인지 부정인지 맥락은 모르겠다. 나는 긍정적. 아무것도 누구에게도 흔적 남기지않을 수 있다는 것의 걸림없음 홀가분함이 좋다.
September 10, 2023 at 10:00 AM
타임라인 최근 2개밖에 안보이네ㅠ 나만 그런가?
September 3, 2023 at 9:06 AM
이제 정말 몸도 마음도 꼰대의 길에 들어섰음.
August 31, 2023 at 6:45 AM
치과 바꾸고 임플란트 2개해야 한대서 발치하고 식립한지 한달반인데 정확하게 심은 건지 불안해. 입천장에 약간 튀어나온듯 이물감이 느껴지는데 이상없이 아물고 있다니 더 뭐라 묻지도 못했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스타일의 의사가 아닌걸 처음에 눈치채지 못하고 급히 결정한 내 잘못.
August 27, 2023 at 1:52 AM
저긴 너무 시끄럽고 여긴 너무 조용하고 그러네?
August 24, 2023 at 10:56 AM
저 상황이 제일 두렵지. 개인위생까지 남에게 의지해야하는 상황에서 삶의 질이 어쩌고는 사치스런 얘기고, 목숨부지할 의미가 있을까.
쟝 아메리가 자유죽음에서 강조하는 것이 저런 면들. 어떤 상황을 맞이할 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아름다운(?) 혹은 존엄한 죽음은 스스로 준비하고 선택한 죽음뿐이라고.
August 24, 2023 at 4:58 AM
오늘이 최고 더운 느낌인데? 미쳤나요 여름?
August 21, 2023 at 7:15 AM
꼴보기 싫은 것 혹은 사람이 매일 늘어나. 돈 많이 벌고싶은 이유가 이꼴저꼴 안 보고 살고싶어서라고 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제 내가 그 말을 한다.
August 18, 2023 at 10:11 AM
머스크가 광고수익 나누겠다한 후쯤 탐라에 갑자기 자주 등장하는 일본통인 척하는 계정 뭔가 쎄한데… 딱히 헛소리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해.
August 18, 2023 at 4:45 AM
올 여름은 맛있는 복숭아를 한번도 못먹고 지나가네. 매번 꽝☹️
August 17, 2023 at 7:21 AM
“식탁 위의 일본사” 아침 나절 후루룩 다 봤다. 새로울 건 없고 그냥 요즘 출간되는 책들의 경향이 그렇지 뭐 생각했다. 테마 정하고 구글링 충실히해서 보기 좋게 편집하고, 구미에 당길만한 타이틀을 뽑아 출간. 후루룩이 아니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몰입하며 읽은 기억이 석기시대 일같다. 마지막이 아마 파스칼 키냐르였던?
August 12, 2023 at 5:26 AM
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자꾸 전화가 오냐. 전번 어디서 털린 거야ㅠ
August 8, 2023 at 5:05 AM
새벽 바람에 희미하게 찬 기운이 느껴지는 것같은데.. 빨리 여름이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의 조작인가?
August 2, 2023 at 11:38 PM
최애곡인데 이걸 듣는다는 건 상태 별로라는 뜻.
Léo Ferré_Avec le temps

https://m.youtube.com/watch?v=ZH7dG0qyzyg
August 1, 2023 at 1:11 AM
Reposted by 메롱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애를 써도
July 31, 2023 at 11:24 PM
Reposted by 메롱
도시의 달은 복잡하다.
July 30, 2023 at 10:48 AM
말 걸면 안되는 분이었나보다..
July 30, 2023 at 8:02 AM
Reposted by 메롱
달 봐라. 예쁘다.
July 27, 2023 at 12:42 PM
인구감소니 출산률 저하니 해가며 온갖 배려와 우쭈쭈 시전의 결과, 아이 가진 것 아이 양육하는 것이 세상 큰 벼슬이라 모두가 어떤 상황이든 자신에게 맞춰줘야 한다고 믿는 괴물들과 살게 된 것아닌가싶다.
July 27, 2023 at 7:34 AM
한국영화고 드라마고 거의 안 보는데다가 아수라 리짜이밍 연관설 어쩌고 돌아서 더 볼 생각없었던 아수라를 봤다. 현실 정치 끔찍한 것만으로 충분, 영화까지 이런 걸 볼 필요가 있겠나. 연기 정말 못봐주겠더라 정우성.
July 26, 2023 at 9:15 AM
데면데면한 사이었던 아버지인데 이 노래 들리면 아픈 마음으로 떠올리게 되는.
Mon vieux_Daniel Guichard

https://m.youtube.com/watch?v=x8l43czQAy4&list=PLmxqlkS5JDK7Zq8zckHGUATZxRsJSI2b8&index=1&pp=iAQB8AUB
July 25, 2023 at 6:50 AM
July 25, 2023 at 4:46 AM
July 24, 2023 at 10:2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