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큐ㅠㅠㅠㅠ아잇 매번 칭찬해주셔서 부끄럽고 감사합니다......................ㅇ<-<

ㅋㅋㅋㅋㅋ녹초되어도 엘이 또 버리고 떠날까봐 악착같이 쫓아다니거나... 배 상갑판에 앉아서 바람이라도 쐬고 있을 것 같았는데ㅋㅋ 잠 들었을 때 그렇게 몰래 상냥한 행동을 해준다니... 만약 들키는 날에 감동 받아서 울지도 몰라요(?)
엘은 좋은 사람 같은데 자기 사람 똑바로 볼 줄 안다고 칭얼거리다가 떨어뜨리거나 시선 피하면ㅋㅋㅋㅋ아니 자꾸 구준표 같다는 말 때문에 웃겨서 집중력 흐려져요ㅋ 평소에는 안 피할 것 같아서 그럴 때마다 괜히 더 쩔쩔 눈치보다가 이쪽도 시선 거둡니다...

저의 어휘 실력이 엄청나죠^^(?)ㅋㅋㅋㅋ 히히 엘이 들려주는 이야기 들을수록 겁먹다가도 나가고 싶어져서 상상으로라도 이것저것 그림 그리기 시작하는 디온...
어디선가 어깨 감싸면서 익숙한 인기척 느껴지면 마냥 반가워할텐데ㅋㅋㅋ 으르릉 거리는 엘 표정보면 옆에서 물음표만 한가득... 구준표된 엘 옆에서 베시시 웃다가 잔소리 듣는 거 아니려나ㅋㅋㅋ
만약 혼나면 울상되서 꼬리 축 쳐진 강아지처럼 더 쪼그라들어요 뭔가 애교랍시고 엘 허리 스르륵 끌어안고 올려다보면서 촉촉해진 눈만 깜빡... 자각없이 미인계 쓰는 타입일 것 같네요;

아니 이걸 왜 못 봣을까요... 해저동굴ㅋㅋ조아요 저 깊은 바다속에 사는 히키코모리로 만들어보지요ㅎㅎ

래서판닼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각인 효과 비스무리할 것 같긴 한데... 첫만남은 엄청 오랜만에 보는 인간이니까 쫄았다가도 뭔가 자기 여행 이야기같은 거 들려주면 엄청 눈 반짝거리는... 더 맘에 드는 인간 나타날거라고 하면 아무한테나 들이대다가 납치당하면 어쩌죠ㅎ 엘이 구해줬으면 좋겟다 이거 말하고 보니 너무 깁줘충 되는 거 아닌지?! 스스로 나오거라 디온아

으아ㅏ 감사합니다!!!!!!!!!!!!!!!(u///u

아 집이 수정구야ㅠ 보물 찾다가 디온 발견한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법 웃길지도... 건드렷더니 왠 남정네가 나타나다

ㅋㅋㅋㅋ키도 큰 놈이 쭈글쭈글해져서 어깨도 굽어있어서 작아보이는데 쭉 피면 갑자기 우뚝해서 가끔 엘이 놀랏으면 좋겟어요ㅎㅎ 근데 말 좀 이상하게 해서 (자유로운 바람처럼 보이는)엘이 좋아요 이래서 오해하는 것도 나름...맛잇겟다ㅋㅋ
자꾸 한쪽은 독립시키려고 하고 한쪽은 쫓아다니고... 누가보면 짝사랑한다고 생각하겟어요

사실 세계관 배경이 정확히 정해진 게 없으니ㅋㅋㅋㅋㅋㅋㅋ...나무 우거지고 물이 흐르는 동굴에 사는 정령이나 용이여도 괜찮을 것 같고... 벽화 그릴게(?)

ㅋㅋㅋㅋㅋㅋ두고 갈 것을 대비해서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기가막히게 뭐든지 잘 찾는 능력치를 쥐어주었어요... 따돌렷다고 생각하면 어디서 슬 나타나는ㅋㅋㅋ자기 왜 두고 가냐고 슬픈 얼굴로 엘 내려다본다... 하 근데 너무... 스토커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외 종류 같이 고민해주세요... 사실 그냥 뾰족귀가 그리고 싶엇을 뿐이라(?)
아 진짜요?! 잘 챙겨준다니 다행이다... 디온이 사람 보는 눈이 잇엇네(?)ㅋㅋㅋㅋㅋ아 당하지 않는 이유ㅠㅠ 이렇게 울보에 외유내유여도 괜찮다면... 뱃멀미 심하게 해서 배 탈때마다 옆에서 흐물텅하게ㅜ잇어도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