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권의 고전을 통필사를 해서, 연말은 쉬겠다 선언한 것이 무안하게 새로운 필사거리를 집어들었다.
물론 선언 때도 법정스님의 소장하지 못한 책이나, 근대 여성 문인들의 작품을 할 수도 있다..라고 여지를 남겨두긴 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잡게 될 줄은..(적어도 한 달은 쉴 줄 알았지..🙄)
새로 잡은 책은 여성작가 최초로 창작집을 낸 근대 여성 문인 김명순의 작품집이다. 마침 글입다에서 테마로 내어준 <석공의 노래>도 있고..(이제 단종이지만)
올해 4권의 고전을 통필사를 해서, 연말은 쉬겠다 선언한 것이 무안하게 새로운 필사거리를 집어들었다.
물론 선언 때도 법정스님의 소장하지 못한 책이나, 근대 여성 문인들의 작품을 할 수도 있다..라고 여지를 남겨두긴 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잡게 될 줄은..(적어도 한 달은 쉴 줄 알았지..🙄)
새로 잡은 책은 여성작가 최초로 창작집을 낸 근대 여성 문인 김명순의 작품집이다. 마침 글입다에서 테마로 내어준 <석공의 노래>도 있고..(이제 단종이지만)
바삭했다면 더 맛있었겠지만, 공장빵의 한계. 말차 맛은 은은함. 동네 제과점 말차둥이가 더 맛있음.
달고 식물성 크림이 섞여서 반 개 이상 먹기 힘들다. (은근히 빵이 크기도 하고..)
연세우유 크림빵 이번이 두 번째인데 예전 밤 크림빵이었나.. 그게 더 나았던 듯.
그리고 값싸고 맛있는 동네 빵집이 있다면 굳이 선택사항에 들어갈 이유가 없기도 하고..🙄
바삭했다면 더 맛있었겠지만, 공장빵의 한계. 말차 맛은 은은함. 동네 제과점 말차둥이가 더 맛있음.
달고 식물성 크림이 섞여서 반 개 이상 먹기 힘들다. (은근히 빵이 크기도 하고..)
연세우유 크림빵 이번이 두 번째인데 예전 밤 크림빵이었나.. 그게 더 나았던 듯.
그리고 값싸고 맛있는 동네 빵집이 있다면 굳이 선택사항에 들어갈 이유가 없기도 하고..🙄
펠리칸 400nn f~m x 글입다 석공의 노래
홍디안 n1s f x 칼라버스 개나리
매년 주기적으로 반복해 읽는 <불의 검>
힘 없는 나라 백성으로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고 숨어 살다, 아버지마저 잃고 사랑하는 님과 이별하고 아비를 죽인자의 시침 노예 생활을 해야 하는 아라의 살기 위한 버팀목들.
김혜린님의 화려한(?) 전작으로 연재 초기부터 이번에도 고생바가지에 새드냐!란 원성에, '이번 작품은 해피엔딩'이라고 누누히 못 박으셨지만 완결 때까지 마음 졸이는 독자가 한둘이 아니었다는..🙄
펠리칸 400nn f~m x 글입다 석공의 노래
홍디안 n1s f x 칼라버스 개나리
매년 주기적으로 반복해 읽는 <불의 검>
힘 없는 나라 백성으로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고 숨어 살다, 아버지마저 잃고 사랑하는 님과 이별하고 아비를 죽인자의 시침 노예 생활을 해야 하는 아라의 살기 위한 버팀목들.
김혜린님의 화려한(?) 전작으로 연재 초기부터 이번에도 고생바가지에 새드냐!란 원성에, '이번 작품은 해피엔딩'이라고 누누히 못 박으셨지만 완결 때까지 마음 졸이는 독자가 한둘이 아니었다는..🙄
뽑기운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f와 m의 굵기 차이가 좀 납니다. 오른쪽 푸른색 캡은 에코 브론즈 f닙입니다. 일반 스틸닙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로즈골드나 브론즈 닙은 사각부들 필감입니다.
뽑기운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f와 m의 굵기 차이가 좀 납니다. 오른쪽 푸른색 캡은 에코 브론즈 f닙입니다. 일반 스틸닙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로즈골드나 브론즈 닙은 사각부들 필감입니다.
혈관이 바늘 같네요.. 라는데, 그나마 잘 보이는 곳이 바로 오른팔입니다!!!!
왼팔은 일단 찌르고 요리조리 움직여 혈관을 찾아야 함.ㅋㅋㅋ
(중딩때 17번 넘게 혈관 찾으며 찌르고 있어서 뒤에서 대기하던 친구 도망간 경험 있음.🙄)
혈관이 바늘 같네요.. 라는데, 그나마 잘 보이는 곳이 바로 오른팔입니다!!!!
왼팔은 일단 찌르고 요리조리 움직여 혈관을 찾아야 함.ㅋㅋㅋ
(중딩때 17번 넘게 혈관 찾으며 찌르고 있어서 뒤에서 대기하던 친구 도망간 경험 있음.🙄)
#만년필필사 펠리칸 400nn f~m x 글입다 석공의 노래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 없다 원작이라는데, 읽다보면 왜 영화 제목을 그렇게 지었는지 알것 같다.
정리해고 당한 중년 남성의 기괴한 연쇄 살인 행각인데, 이 블랙 코미디를 마냥 흥미진진하게 볼 수 없다는 것.
자기 연민에 찌든 중년 남자의 어쩔수 없다는 변명이 짜증나는데, 그의 입으로 나오는 대량해고와 자본주의 문제점은 너무도 공감이 가고.. 읽는 독자마저 '아 어쩌란 말이냐;' 소리가 나오는 소설.
가깝지만 가는데 40분 걸림.ㅋㅋㅋ
복잡한 전주역 시내를 지나서 가야하니.. 신호는 다 걸리고..🙄
위봉사까지 가면 좋을텐데 잠깐 허리 좋아졌다고 간거라..
법회중이고 공사가 많아서 구석구석 살피지는 못했다. 전주 첨 이사왔을때 이후 20년만에 온듯.🙄(나도 참...)
가깝지만 가는데 40분 걸림.ㅋㅋㅋ
복잡한 전주역 시내를 지나서 가야하니.. 신호는 다 걸리고..🙄
위봉사까지 가면 좋을텐데 잠깐 허리 좋아졌다고 간거라..
법회중이고 공사가 많아서 구석구석 살피지는 못했다. 전주 첨 이사왔을때 이후 20년만에 온듯.🙄(나도 참...)
펠리칸 m200 코퍼 로즈골드 f x 글입다 오즈의 마법사 허수아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고, 그중 유명한 것은 김장훈인데.. 난 그의 탁한 목소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 노래를 그가 부를 때마다 정말 싫어했더랬다..🙄 사실 원곡자도 약간 탁성이 섞인 목소리긴 한데.. 그래도 비교하면 원곡자의 목소리가 더 맑다고..;;;
꼬꼬마 시절 원곡자의 목소리를 기억하기에 더욱 리메이크 곡에 애정을 못가졌던...
펠리칸 m200 코퍼 로즈골드 f x 글입다 오즈의 마법사 허수아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고, 그중 유명한 것은 김장훈인데.. 난 그의 탁한 목소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 노래를 그가 부를 때마다 정말 싫어했더랬다..🙄 사실 원곡자도 약간 탁성이 섞인 목소리긴 한데.. 그래도 비교하면 원곡자의 목소리가 더 맑다고..;;;
꼬꼬마 시절 원곡자의 목소리를 기억하기에 더욱 리메이크 곡에 애정을 못가졌던...
내가 학생일적엔 '학생의 날'이었는데 말이지...
중학교때 역사쌤이 11월에 국경일이 생긴다면 학생의 날이어야 한다고 목이 터지게 외치셨더랬다.
더불의 학생의 날 유래도 매번 설명해주셨더랬지.(지역이 지역이라 그랬나?)
펠리칸 m200 파스텔 블루 ef x 펠리칸 4001 터콰이즈
내가 학생일적엔 '학생의 날'이었는데 말이지...
중학교때 역사쌤이 11월에 국경일이 생긴다면 학생의 날이어야 한다고 목이 터지게 외치셨더랬다.
더불의 학생의 날 유래도 매번 설명해주셨더랬지.(지역이 지역이라 그랬나?)
펠리칸 m200 파스텔 블루 ef x 펠리칸 4001 터콰이즈
아, 그리고 만년필 현황 체크 노트를 바꿨다. 여름에 사두었던 토마토 북커버(하늘 바탕에 토마토 모양 포켓) 안에 들어있던 노트로.
그때도 5천원인 청지커버보다 3천원인 토마토 노트가 더 만년필 친화적이라고 적었는데, 확실히 더 좋다.
잉크를 저렇게 올렸는데도 뒷배김은 없고 비침도 양호. 종이도 5천원짜리보다 얇은편인데..
잉크 표현도 좋아서 색분리도 잘 잡아낸다.(와.. 이노트 뭐냐.. 정말.. 따로 팔아줘!! 다이소!!)
아, 그리고 만년필 현황 체크 노트를 바꿨다. 여름에 사두었던 토마토 북커버(하늘 바탕에 토마토 모양 포켓) 안에 들어있던 노트로.
그때도 5천원인 청지커버보다 3천원인 토마토 노트가 더 만년필 친화적이라고 적었는데, 확실히 더 좋다.
잉크를 저렇게 올렸는데도 뒷배김은 없고 비침도 양호. 종이도 5천원짜리보다 얇은편인데..
잉크 표현도 좋아서 색분리도 잘 잡아낸다.(와.. 이노트 뭐냐.. 정말.. 따로 팔아줘!! 다이소!!)
최근 모 베이커리 업체의 노동환경 뉴스를 접하다보니 눈에 안들어올 수 없는 구절이었다.
최근 모 베이커리 업체의 노동환경 뉴스를 접하다보니 눈에 안들어올 수 없는 구절이었다.
커스텀 742 sfm이 더 두터운 것 같아.(금닙이 더 무른 덕에 같은 사이즈라도 좀더 굵게 나온다지만.. 아니 그래도 저게 m이라고? 싶기는 해.) 프레라는 그냥 깔끔하고 단아한 펜 하나 들였다..라고 위로하기로..
커스텀 742 sfm이 더 두터운 것 같아.(금닙이 더 무른 덕에 같은 사이즈라도 좀더 굵게 나온다지만.. 아니 그래도 저게 m이라고? 싶기는 해.) 프레라는 그냥 깔끔하고 단아한 펜 하나 들였다..라고 위로하기로..
파이롯트 프레라 구형 아이보리 m닙.
콘40은 진짜!!!!
주사기로 잉크 주입하고 컨버터로 밀어도 잉크가 피드로 한참을 내려오지 않더군. 파이롯트 첫 시작이 에라보여서인지, 프레라에 만족도는 없다. 생각보다 많이 작기도 하고. 다만 색이 예쁘고, 외출시 사용하기에 편할듯. 프레라 신형은 콘70 들어간댔던가?
m닙인데.. 이게 m닙이냐? 아무리봐도 ef....😒
파이롯트 프레라 구형 아이보리 m닙.
콘40은 진짜!!!!
주사기로 잉크 주입하고 컨버터로 밀어도 잉크가 피드로 한참을 내려오지 않더군. 파이롯트 첫 시작이 에라보여서인지, 프레라에 만족도는 없다. 생각보다 많이 작기도 하고. 다만 색이 예쁘고, 외출시 사용하기에 편할듯. 프레라 신형은 콘70 들어간댔던가?
m닙인데.. 이게 m닙이냐? 아무리봐도 ef....😒
로디아 스크립트 만년필 세이지 m닙
로디아는 오렌지!! 인데.. 녹색이 아른아른..
빛에 따라 부드럽고 따뜻한 카키색, 또는 진한 색감의 카키색으로 보인다. 색 오묘하게 예쁘게 빠졌어.
브러시드 가공에 메탈 소재라 더 세련되어 보임. 그만큼 무게감은 좀 나감.
육각 배럴덕에 연필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닙의 로디아 로고는 깔끔해서 좋고(닙 크기가 6호닙 정도 됐음 좋겠다 싶지만), 필감도 매우 부드럽게 슥슥 잘 나간다. 걸리는 것 하나 없이 필감 완전 좋음.
로디아 스크립트 만년필 세이지 m닙
로디아는 오렌지!! 인데.. 녹색이 아른아른..
빛에 따라 부드럽고 따뜻한 카키색, 또는 진한 색감의 카키색으로 보인다. 색 오묘하게 예쁘게 빠졌어.
브러시드 가공에 메탈 소재라 더 세련되어 보임. 그만큼 무게감은 좀 나감.
육각 배럴덕에 연필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닙의 로디아 로고는 깔끔해서 좋고(닙 크기가 6호닙 정도 됐음 좋겠다 싶지만), 필감도 매우 부드럽게 슥슥 잘 나간다. 걸리는 것 하나 없이 필감 완전 좋음.
마존 p139 화이트 펄 m x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11월의 낙엽
6개월만에 잉크 교체..
가사 속의 '시월의 마지막 밤' 때문에 10월 31일이면 어디선가 늘 흘러나오는 노래.
할로윈보다 한국에선 10월 하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와 <잊혀진 계절> 이라구~
마존 p139 화이트 펄 m x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11월의 낙엽
6개월만에 잉크 교체..
가사 속의 '시월의 마지막 밤' 때문에 10월 31일이면 어디선가 늘 흘러나오는 노래.
할로윈보다 한국에선 10월 하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와 <잊혀진 계절> 이라구~
그런 의미에서 저도 만년필 세척하고 말리는 거즈 손수건을 올려봅니다..ㅋㅋ
가운데 연보라 잉크는 어제 요보닙 테스트하면서 난리 피운 흔적이에요. 😅😅😅
그런 의미에서 저도 만년필 세척하고 말리는 거즈 손수건을 올려봅니다..ㅋㅋ
가운데 연보라 잉크는 어제 요보닙 테스트하면서 난리 피운 흔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