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방금, 자리에 눕기 전 샤워를 하며 몸에 남은 잔인했던 고신의 흔적을 발견했다. 아까의 깨달음을 잊지 않기 위해 블스에 이 글을 작성한다... 모월모일 아가씨의 비취 씀....
그리고 방금, 자리에 눕기 전 샤워를 하며 몸에 남은 잔인했던 고신의 흔적을 발견했다. 아까의 깨달음을 잊지 않기 위해 블스에 이 글을 작성한다... 모월모일 아가씨의 비취 씀....
손님 둘, 강아지 하나, 사장님 하나만 있던 작은 미용실이 모두 나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사장님의 인도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사장님은 나에게 보자기를 둘러놓고 얼마나 자를건지 물었다. 브라 끈 정도 오는 길이로 자르고 싶다고 답했다.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내 머리카락을 좀 보라고, 아주 존경스럽다고 나를 추켜세웠다... 곧 사장님은 당신 스스로가 매우 신난다며 가위 대신 면도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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