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의 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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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의 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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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가 비취인 사람
Reposted by 아가씨의 비취
8위 전갈자리

라이벌의 출현에 당황스럽다. 친구에게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

★ 베갯잇을 씻기
July 25, 2024 at 8:57 PM
Reposted by 아가씨의 비취
5위 전갈자리

초대장이 많아져서 신난다♪ 교류의 장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옷걸이에 옷을 걸기
July 24, 2024 at 8:57 PM
Reposted by 아가씨의 비취
4위 전갈자리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를 것 같아요. 당신의 감성을 소중히 여기세요.

★ 아웃도어 관련 사이트 보기
July 23, 2024 at 8:32 PM
넘 두려워서 못열어보는 중
하.. 어제 폭우로 정전됐고 방금 고쳤는데 인간은 씻고 침구는 세탁하면 되지만 우리집 냉장고.. 냉동고.. 어떡하지...
July 23, 2024 at 12:22 AM
하.. 어제 폭우로 정전됐고 방금 고쳤는데 인간은 씻고 침구는 세탁하면 되지만 우리집 냉장고.. 냉동고.. 어떡하지...
July 23, 2024 at 12:03 AM
Reposted by 아가씨의 비취
10위 전갈자리

자신과 주변을 비교하며 실망. 당신의 장점에 주목하자.

★ 테두리 무늬 옷을 입기
July 22, 2024 at 8:32 PM
어우야 갑자기 비 쏟아진다 바깥 고양이놈들 괜찮으려나 저러면 마당도 다 젖을텐데
July 22, 2024 at 3:13 PM
내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에 물치쌤은 바로 다이얼을 돌려 출력을 낮추어 주었다. 그제야 나는 경직됐던 온몸의 근육을 이완한채 눈을 감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방금, 자리에 눕기 전 샤워를 하며 몸에 남은 잔인했던 고신의 흔적을 발견했다. 아까의 깨달음을 잊지 않기 위해 블스에 이 글을 작성한다... 모월모일 아가씨의 비취 씀....
다. 입에서 나도 모르게 '으어어어어' 하는 신음소리가 물리치료실의 얇은 커튼과 가벽들을 뚫고 열두개의 베드 사이에 메아리쳤다. 순간 영화, 드라마, 웹툰 따위에서 고문을 받고도 발설하지 않던 주조연 등장인물들이 주마등처럼 눈 앞을 스쳐갔다. 나는 지금 이 정도의 전기고문에도 모르는 비밀기지 위치를 낱낱이 고하고 싶은데 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참았던 것일까.. 아마도 그 작품의 작가들은 이 수준의 고문 경험이 없었으리라 확신할 수 있었다. 인간의 육체와 정신은, 아니 '나의' 육체와 정신은 한떨기 잡초만도 못한 나약한 존재였다..
손에 어깨를 맡겼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실수였다. 오판이었다.. 신규 선생님들의 문제는 무엇인가.. 경험치가 적다는것? 아니다. 그들은 대체적으로 20대 중반의 나잇대.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소수의 이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육신이 아프다'는 감각을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어쨌든 나는 '이정도는 괜찮으시냐'는 물치쌤에게 정중히 출력을 줄여달라 말씀드렸다. 여기서 다시 한번 문제가 발생했다. 물치쌤이 출력 다이얼을 반대로 돌리고 만 것이다.... 나는 순간 눈앞이 노래지며 온 몸이 오른쪽으로 굳어지는 것을 느꼈
July 22, 2024 at 12:06 PM
다. 입에서 나도 모르게 '으어어어어' 하는 신음소리가 물리치료실의 얇은 커튼과 가벽들을 뚫고 열두개의 베드 사이에 메아리쳤다. 순간 영화, 드라마, 웹툰 따위에서 고문을 받고도 발설하지 않던 주조연 등장인물들이 주마등처럼 눈 앞을 스쳐갔다. 나는 지금 이 정도의 전기고문에도 모르는 비밀기지 위치를 낱낱이 고하고 싶은데 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참았던 것일까.. 아마도 그 작품의 작가들은 이 수준의 고문 경험이 없었으리라 확신할 수 있었다. 인간의 육체와 정신은, 아니 '나의' 육체와 정신은 한떨기 잡초만도 못한 나약한 존재였다..
손에 어깨를 맡겼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실수였다. 오판이었다.. 신규 선생님들의 문제는 무엇인가.. 경험치가 적다는것? 아니다. 그들은 대체적으로 20대 중반의 나잇대.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소수의 이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육신이 아프다'는 감각을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어쨌든 나는 '이정도는 괜찮으시냐'는 물치쌤에게 정중히 출력을 줄여달라 말씀드렸다. 여기서 다시 한번 문제가 발생했다. 물치쌤이 출력 다이얼을 반대로 돌리고 만 것이다.... 나는 순간 눈앞이 노래지며 온 몸이 오른쪽으로 굳어지는 것을 느꼈
후 호명에 따라 물리치료실로 들어갔다. 오늘 담당 물리치료사님은 처음 보는 신규 선생님이었다(이하 물치쌤). 어깨에 핫팩을 얹고 담요로 반신을 둘둘 말았다. 웹소설을 서너편 쯤 본 후 다시 물치쌤이 등장했다. 초음파 치료를 하는 중에도 적잖은 통증이 느껴졌지만 미간에 주름을 잡는 정도로 갈무리 할 수 있는, 감당 가능한 통증이었다. 1분간의 초음파 치료가 끝나고, 나는 물치쌤에게 다시 한번 환부를 설명했다. 물치쌤은 설명을 들으시고 저주파 치료기를 부착했다. 신규이신데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위치선정이라 내심 흡족함을 느끼며 물치쌤의
July 22, 2024 at 12:01 PM
손에 어깨를 맡겼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실수였다. 오판이었다.. 신규 선생님들의 문제는 무엇인가.. 경험치가 적다는것? 아니다. 그들은 대체적으로 20대 중반의 나잇대.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소수의 이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육신이 아프다'는 감각을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어쨌든 나는 '이정도는 괜찮으시냐'는 물치쌤에게 정중히 출력을 줄여달라 말씀드렸다. 여기서 다시 한번 문제가 발생했다. 물치쌤이 출력 다이얼을 반대로 돌리고 만 것이다.... 나는 순간 눈앞이 노래지며 온 몸이 오른쪽으로 굳어지는 것을 느꼈
후 호명에 따라 물리치료실로 들어갔다. 오늘 담당 물리치료사님은 처음 보는 신규 선생님이었다(이하 물치쌤). 어깨에 핫팩을 얹고 담요로 반신을 둘둘 말았다. 웹소설을 서너편 쯤 본 후 다시 물치쌤이 등장했다. 초음파 치료를 하는 중에도 적잖은 통증이 느껴졌지만 미간에 주름을 잡는 정도로 갈무리 할 수 있는, 감당 가능한 통증이었다. 1분간의 초음파 치료가 끝나고, 나는 물치쌤에게 다시 한번 환부를 설명했다. 물치쌤은 설명을 들으시고 저주파 치료기를 부착했다. 신규이신데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위치선정이라 내심 흡족함을 느끼며 물치쌤의
오늘은 발병 이후 대략 9일여만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녀왔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나의 환부와 통증에 대한 설명과 촉진을 통해 인대와 근육이 약해진 것도 문제지만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내리셨다. 나는 무척 억울했다. 장마철이라 있는 통증이 심해 운동을 일주일 쯤 안하고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관절염이라니. 하지만 나는 20대 초반부터 줄곧 자고 일어난 직후 근육 인대 관절에 문제가 생겨 운신에 지장이 생기는 일이 심심찮게 있어왔기 때문에 놀랍지는 않았다. 오히려 나흘이나 버틸 수 있었으니 다행이었다. 어쨌든 진료실에서 나와 잠시 대기한
July 22, 2024 at 11:56 AM
후 호명에 따라 물리치료실로 들어갔다. 오늘 담당 물리치료사님은 처음 보는 신규 선생님이었다(이하 물치쌤). 어깨에 핫팩을 얹고 담요로 반신을 둘둘 말았다. 웹소설을 서너편 쯤 본 후 다시 물치쌤이 등장했다. 초음파 치료를 하는 중에도 적잖은 통증이 느껴졌지만 미간에 주름을 잡는 정도로 갈무리 할 수 있는, 감당 가능한 통증이었다. 1분간의 초음파 치료가 끝나고, 나는 물치쌤에게 다시 한번 환부를 설명했다. 물치쌤은 설명을 들으시고 저주파 치료기를 부착했다. 신규이신데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위치선정이라 내심 흡족함을 느끼며 물치쌤의
오늘은 발병 이후 대략 9일여만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녀왔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나의 환부와 통증에 대한 설명과 촉진을 통해 인대와 근육이 약해진 것도 문제지만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내리셨다. 나는 무척 억울했다. 장마철이라 있는 통증이 심해 운동을 일주일 쯤 안하고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관절염이라니. 하지만 나는 20대 초반부터 줄곧 자고 일어난 직후 근육 인대 관절에 문제가 생겨 운신에 지장이 생기는 일이 심심찮게 있어왔기 때문에 놀랍지는 않았다. 오히려 나흘이나 버틸 수 있었으니 다행이었다. 어쨌든 진료실에서 나와 잠시 대기한
July 22, 2024 at 11:49 AM
오늘은 발병 이후 대략 9일여만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녀왔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나의 환부와 통증에 대한 설명과 촉진을 통해 인대와 근육이 약해진 것도 문제지만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내리셨다. 나는 무척 억울했다. 장마철이라 있는 통증이 심해 운동을 일주일 쯤 안하고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관절염이라니. 하지만 나는 20대 초반부터 줄곧 자고 일어난 직후 근육 인대 관절에 문제가 생겨 운신에 지장이 생기는 일이 심심찮게 있어왔기 때문에 놀랍지는 않았다. 오히려 나흘이나 버틸 수 있었으니 다행이었다. 어쨌든 진료실에서 나와 잠시 대기한
July 22, 2024 at 11:42 AM
롸?!
July 22, 2024 at 9:44 AM
디캎 아아메를 타 놓고 대차게 잊어버려서 얼음이 다 녹았다... 진한 보리차 맛이네.. 맛있다...
July 22, 2024 at 8:20 AM
오늘의 미스터리_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잘 때도 쥐고 자는 비취 파파호의 장식이 줄도 펜던트도 무엇 하나 손상 없이 말끔하게 해체되었다... 어떻게 한거야.... 오른쪽은 원래 상태임...
July 22, 2024 at 12:59 AM
Reposted by 아가씨의 비취
4위 전갈자리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자.

★ 살균 스프레이 사용
July 21, 2024 at 8:32 PM
양 어깨가, 특히 왼쪽이 부서질것처럼 아프길래 부서지지 말라고 파스로 고정시켜 두었다..
July 21, 2024 at 10:11 AM
얼음물 잔뜩 마셨더니 물배차서 괴롭다ㅠㅠ
July 20, 2024 at 1:13 PM
아이스 브러쉬 샀다! 그리고 사장님 되게.. 영험하셨엌ㅋㅋㅋㅋ 중화 기다리던 손님이 내 머리 보고 '아이구 저렇게 길면 파마도 못하고 손질은 어떻게 해?' 하니까 '아유 이런 머리는 말릴 필요도 없어 감고 빗으면 머리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알아서 다 말라' 라며 정확한 진단을... 나는 실제로 한평생 빗질 외의 머리손질을 해 본 적이 없고 파마도 해 본 적 없는 반곱슬 소유자였음...
나는 보다 가벼워진 머리카락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흔쾌히 2만원을 지불하고, 손님이 키운다는 말티즈와 다정히 인사 나누며 미용실을 나섰다.. 아이스 브러쉬도 사고 다음에 미용실 갈 때 여기 또 와야지 헤헤헤헤
꺼내 들으셨다. 미용실에 자주 가지 않지만 샤기컷이 유행하던 10대 후반 이후로는 미용실에서 보지 못했던 장비이기 때문에 다소 긴장하였으나.. 긴장이 무색하게도 내 의자 바로 뒤에 본인 의자를 들고 와 앉으신 사장님의 커트 실력은 엄청났다... 빠르고 정확하게 머리카락의 결을 따라 칼질을 하셨고 마무리로 삐쳐나온 머리카락 몇개와 요구한 라운딩 처리, 부피감을 줄이기 위한 숱치기는 가위로 다듬어 주셨다.. 다 자른 후 손수 머리를 빗겨 주시며 아이스 브러쉬를 영업하시고 에센스를 바르고 마무리하기까지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July 20, 2024 at 11:42 AM
나는 보다 가벼워진 머리카락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흔쾌히 2만원을 지불하고, 손님이 키운다는 말티즈와 다정히 인사 나누며 미용실을 나섰다.. 아이스 브러쉬도 사고 다음에 미용실 갈 때 여기 또 와야지 헤헤헤헤
꺼내 들으셨다. 미용실에 자주 가지 않지만 샤기컷이 유행하던 10대 후반 이후로는 미용실에서 보지 못했던 장비이기 때문에 다소 긴장하였으나.. 긴장이 무색하게도 내 의자 바로 뒤에 본인 의자를 들고 와 앉으신 사장님의 커트 실력은 엄청났다... 빠르고 정확하게 머리카락의 결을 따라 칼질을 하셨고 마무리로 삐쳐나온 머리카락 몇개와 요구한 라운딩 처리, 부피감을 줄이기 위한 숱치기는 가위로 다듬어 주셨다.. 다 자른 후 손수 머리를 빗겨 주시며 아이스 브러쉬를 영업하시고 에센스를 바르고 마무리하기까지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오는 초장발의 바야바 자연인 헤어였다. 지루성 두피염을 앓았던 흔적으로 두피는 풍성, 끄트머리는 열댓가닥만 남은..
손님 둘, 강아지 하나, 사장님 하나만 있던 작은 미용실이 모두 나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사장님의 인도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사장님은 나에게 보자기를 둘러놓고 얼마나 자를건지 물었다. 브라 끈 정도 오는 길이로 자르고 싶다고 답했다.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내 머리카락을 좀 보라고, 아주 존경스럽다고 나를 추켜세웠다... 곧 사장님은 당신 스스로가 매우 신난다며 가위 대신 면도칼을
July 20, 2024 at 9:14 AM
꺼내 들으셨다. 미용실에 자주 가지 않지만 샤기컷이 유행하던 10대 후반 이후로는 미용실에서 보지 못했던 장비이기 때문에 다소 긴장하였으나.. 긴장이 무색하게도 내 의자 바로 뒤에 본인 의자를 들고 와 앉으신 사장님의 커트 실력은 엄청났다... 빠르고 정확하게 머리카락의 결을 따라 칼질을 하셨고 마무리로 삐쳐나온 머리카락 몇개와 요구한 라운딩 처리, 부피감을 줄이기 위한 숱치기는 가위로 다듬어 주셨다.. 다 자른 후 손수 머리를 빗겨 주시며 아이스 브러쉬를 영업하시고 에센스를 바르고 마무리하기까지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오는 초장발의 바야바 자연인 헤어였다. 지루성 두피염을 앓았던 흔적으로 두피는 풍성, 끄트머리는 열댓가닥만 남은..
손님 둘, 강아지 하나, 사장님 하나만 있던 작은 미용실이 모두 나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사장님의 인도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사장님은 나에게 보자기를 둘러놓고 얼마나 자를건지 물었다. 브라 끈 정도 오는 길이로 자르고 싶다고 답했다.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내 머리카락을 좀 보라고, 아주 존경스럽다고 나를 추켜세웠다... 곧 사장님은 당신 스스로가 매우 신난다며 가위 대신 면도칼을
충동적으로 머리를 자르러 나왔다. 사실 자르려고 트리트먼트까지 하고 나오기는 했다.. 어쨌든 일정에는 없었다... 헌데 어쩐지 들어가는 미용실마다 모두 손님이 가득하거나 예약이 차 있다기에 발길을 돌려 나오고 어쩐지 범접하기 힘든 느낌의.. 나무 데크, 나무 간판, 데크 가득한 화초와 사장님 성함이 곧 상호인 미용실에 들어갔고... 커트 되냐는 나의 물음에 지금 이 손님 중화해야 한다는 답을 듣고 발길을 돌려 나오던 중 사장님이 내 머리길이를 보고 나를 불러세웠다... 단시 내 머리는 뒤로 넘기면 엉덩이, 앞으로 넘기면 골반까지
July 20, 2024 at 9:13 AM
오는 초장발의 바야바 자연인 헤어였다. 지루성 두피염을 앓았던 흔적으로 두피는 풍성, 끄트머리는 열댓가닥만 남은..
손님 둘, 강아지 하나, 사장님 하나만 있던 작은 미용실이 모두 나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사장님의 인도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사장님은 나에게 보자기를 둘러놓고 얼마나 자를건지 물었다. 브라 끈 정도 오는 길이로 자르고 싶다고 답했다.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내 머리카락을 좀 보라고, 아주 존경스럽다고 나를 추켜세웠다... 곧 사장님은 당신 스스로가 매우 신난다며 가위 대신 면도칼을
충동적으로 머리를 자르러 나왔다. 사실 자르려고 트리트먼트까지 하고 나오기는 했다.. 어쨌든 일정에는 없었다... 헌데 어쩐지 들어가는 미용실마다 모두 손님이 가득하거나 예약이 차 있다기에 발길을 돌려 나오고 어쩐지 범접하기 힘든 느낌의.. 나무 데크, 나무 간판, 데크 가득한 화초와 사장님 성함이 곧 상호인 미용실에 들어갔고... 커트 되냐는 나의 물음에 지금 이 손님 중화해야 한다는 답을 듣고 발길을 돌려 나오던 중 사장님이 내 머리길이를 보고 나를 불러세웠다... 단시 내 머리는 뒤로 넘기면 엉덩이, 앞으로 넘기면 골반까지
July 20, 2024 at 9:0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