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kkochu.bsky.social
고추장
@kkochu.bsky.social
IT 노동자
예전에 밴쿠버에 갈 때. 월세와 세금이 복병이였다. 월세도 약 300만원에. 세금도 1.5배임. 그러고 나니 크게 남는 돈이 없었다.
December 3, 2025 at 12:38 AM
누구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거리만큼 고뇌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이 기대의 차이 때문에 아기의 걸음에 박수를 치고 올림픽의 패배에 아쉬워한다. 아이의 자신에 대한 기대는 스스로 날을 세울 만큼만 높고, 또 하루를 웃으며 시작할 만큼만 낮으면 좋겠다. 실은 말도 안 되는 부모의 바람이다.
November 29, 2025 at 11:36 PM
Reposted by 고추장
역사있는 출판사가 AI, 그러니까 제미나이한테 번역을 맡긴 고전들을 마구 찍어내고 있는데....
(사진은 다른 분 것 가져옴)

처참하네요. 출판사 사장이 AI/기술 리터리시가 후지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무슨 사회 실험 같네요.
November 29, 2025 at 4:48 AM
X에서 팔로잉 타임라인에 숨겨진 인기순/최신순 버튼을 보았고 더 이상 돌아가기 힘듬.
November 29, 2025 at 6:25 PM
우리 아이는 초1이다. 누구나 한 치 앞을 보지 않고,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쾌락에 푹 빠지고 싶은 어리석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를 지키고, 남을 배려하며, 유혹에 빠지지 않게 나는 훈육을 한다. 아무리 아이가 무시, 반항, 타협해도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아이가 바른 행동을 할 때까지 나는 반복하여 요구한다.
November 29, 2025 at 4:34 PM
Reposted by 고추장
아 이거 꽤 동의하는데, 여기 얹어서 '극장영화'의 축소에는 LCD 기술의 발전이 한몫 했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함.. 이제 웬만한 집 TV나 모니터의 4K 영상이 극장 프로젝터보다 명암비도 좋고 느껴지는 화질도 좋아서, 극장의 비교우위(여전히 사운드 면에서는 극장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도 한몫 하는 것 같다.
November 26, 2025 at 8:31 AM
Reposted by 고추장
히로시마는 일본 최대의 굴(바다) 산지인데, 올해 바다 수온이 높아서 양식장 굴이 거의 대부분 폐사했다고. 한국도 서해 바지락이 지난 5년 대비 생산량이 75% 급감했다는군요.

찾아보니 올해 전남과 경남 굴 양식장에서는 수중 산소 부족으로 굴이 많이 죽었고, 사천에서는 댐 방류로 굴/바지락 피해가 크다고.

news.tv-asahi.co.jp/news_society...
養殖カキが大量死…量不足でお歳暮出荷が絶望的に 原因は海水の温度と塩分濃度
海水温の高さが、“冬の味覚”カキに影響を及ぼしています。
news.tv-asahi.co.jp
November 18, 2025 at 5:42 PM
지난 일요일. 아이가 먼저 도서관에 가자고 했다. 화학, 광물, 여행 책들을 이리저리 살펴봤다. 도서관 회원 카드도 만들었다. 책도 몇 권 빌려왔다. 스스로 책을 찾아서 읽는다. 간접 경험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November 17, 2025 at 10: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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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공무원인 김부장 이야기
November 16, 2025 at 10: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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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널의웃겼던일]
오늘 엄니랑 통화하는데
엄니는 요즘 엄마외로워 사랑받고싶어(=우리 자식인 성소쨩이 더 연락 자주해줬음좋겠어~)라고 말했고
눈치가 조진 나는 그 말을
왜...?
옆에 사랑줄 사람있는데 어째서
옆에 계신 분께서 지아비의 도리를 다하지 않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제게 몰래 전달주십시오
라고 말했으며

어머니는 웃다가 숨넘어가고
아버지는 뒤에서 커거거겈ㅋㅋ 소리냄
November 16, 2025 at 5:56 PM
Reposted by 고추장
그나마 카카오톡이 네이티브 앱을 내놓고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할까? 왓츠앱의 윈도우 11 앱이 단순히 웹뷰2 래퍼로 바뀌어서 최대 3GB 램을 먹는 경우도 있다고. www.windowslatest.com/2025/11/12/m...
Meta just killed native WhatsApp on Windows 11, now it opens WebView, uses 1GB RAM all the time
Windows 11 has just got a 'major' upgrade, and you're probably going to hate it because it uses 1-2GB RAM all the time.
www.windowslatest.com
November 12, 2025 at 4: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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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공짜. 친절함 공짜
November 8, 2025 at 12: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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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look at Mattel's upcoming ‘KPop Demon Hunters’ dolls out on November 12th.
November 7, 2025 at 6: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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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비만 등 질병 있으면 美 이민 비자 거부될 수도"
송고2025-11-07 16:13

美 국무부, 해외공관에 새 지침 내려…"비자 심사 때 건강 중점 고려하라"
www.yna.co.kr/view/AKR2025...
"당뇨병·비만 등 질병 있으면 美 이민 비자 거부될 수도" <CBS>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미국에서 거주하려고 이민 비자를 신청할 경우 당뇨병이나 비만 등 특정 질병이 있으면 거부될 수...
www.yna.co.kr
November 7, 2025 at 1: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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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발표한 중국 부동산 가격 그래프
2007년 수준으로 다시 내려옴.
November 7, 2025 at 5: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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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왜 1) 오를 때 시작하고 2)적금 깨서 올인 하는거여.

내릴 때 여윳돈으로 조금씩 해도 되잖아...
“마지막 사다리면 어쩌죠”…청약 깨고 마통 뚫고, 주식 ‘불장’ 뛰어든 청년들
www.hani.co.kr/arti/society...

"8년차 직장인 장아무개(28)씨는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1700만원 정도 모은 주택청약통장을 해지한 뒤 올해 4월 현금 2천만원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해서 현재 2배로 불린 상태다. 장씨는 “청약을 오래 넣어 웬만하면 1순위지만, 살고 싶은 지역의 분양 공고를 보면 분양가가 7억~8억원부터다. 이게 맞나 싶어 통장을 깼다”고 했다."
“마지막 사다리면 어쩌죠”…청약 깨고 마통 뚫고, 주식 ‘불장’ 뛰어든 청년들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반년 사이 70% 넘게 치솟은 코스피를 보며, 직장인 김아무개(35)씨는 지난 10월 중순 마이너스 통장(신용한도대출)을 ‘뚫었다’. 빚으로 마련한 돈 1억원은 모두 국내 주식시장에
www.hani.co.kr
November 3, 2025 at 6:31 AM
Reposted by 고추장
8살 때 학교 화단에서 친구랑 참새 묻어주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삽 들고 와서 도와주셨었음
그래서 친절한 침입자? 쯤으로 생각하고 넘겼는데 종업식날 교장선생님으로 나타나셨음…
구트위터에서
"인용으로 남들이 해본 적 없을법한 경험 풀어주세요" 란 내용의 글을 중심으로 잼얘대잔치가 열려있는 모양인데
우리가 질수없지

자 모두 인용이 짤리지않는 블스에서 남들이 안해봤을 경험 인용으로 풀어주십시오
October 28, 2025 at 1:57 PM
Reposted by 고추장
AI는 애초에 심각한 외부효과를 일으키는데 이 외부효과가 내부화되지 않아서 일시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것이고... 결국 '사람이 더 싸요'로 귀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October 26, 2025 at 11: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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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한국인 대학생 살해 주범은 강남 학원 마약사건 총책"
[속보] 국정원 "한국인 대학생 살해 주범은 강남 학원 마약사건 총책"
n.news.naver.com
October 22, 2025 at 3:08 AM
Reposted by 고추장
아씨... 포스타입 아이디 까먹어서 새로 가입 중인데 이게 뭐야... 좋아할 만한
October 22, 2025 at 1: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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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의 계절이 돌아와서 써 봅니다. 전기장판이 고장나는건 대부분 온도조절기 때문이잖아요. 온도조절기가 고장나면 장판을 버리시는데(엄마 이야기임) 장판회사(일월 같은) 고객센터번호로 전화하면 간단하게 온도조절기 바꿀 수 있어요. 모델명만 불러주면 택배로 슝 보내줍니다. 가격은 1만~2만 정도 했어요. -오늘 부모님 집에서 고장난 전기장판 가져온 사람 씀-
October 21, 2025 at 1:48 PM
Reposted by 고추장
정치적 은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 그 은어의 뜻이나 조어법이나 원문이 뭔지 아무래도 쓰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저는 아직도 이른바 "어퍼미들"이라는 비칭이 "Upper-middle"을 말하는 건지 "Affirmie들" 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October 21, 2025 at 2:37 AM
비트코인이 진짜로 통화라면 쌀 때 많이 살 수 있으니까 기뻐하시길.
October 18, 2025 at 10:03 AM
미디어 리터러시. 중요한 정보의 출처가 쇼닥터, 드라마, 쇼호스트, 유튜버, 판매자 등 팔아서 이익을 챙기는 사람임. 정부와 교과서에 따라 일반 식품이나 전자제품에 의약품, 의료기기의 효능을 기대하지 말라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음. 대체로 친근함과 정확함을 구분하지 않음.
October 17, 2025 at 11:52 PM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며 이야기 했다. 아빠는 분자가 너무 신기하다. 분자들을 다루는 게 화학이다. 생물에서 분자가 어떻게 쓰이는지 보는 게 생화학이다. 그걸로 어떻게 병을 고치는지 보면 약학이고. 약으로 사람을 고치면 의학이다. 그랬더니 아이가 장래희망을 약사로 써서 냈다.
October 17, 2025 at 11:0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