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news — Scholar-powered news

@junegreen.bsky.social

인물 사진 찍습니다.

찰나의 순간, 흐르는 감정을 영원 속에 담아드립니다.
- 스냅, 프로필, 화보, 공연/행사, 컨셉/드랙/코스 촬영
알티+좋아요 눌러주시는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하여 무료로 촬영해드립니다.
퀴어 및 앨라이 대환영🌈🏳️‍⚧️ 문의는 DM 또는 이메일.

(포트폴리오: www.behance.net/gallery/2310...)

July 24, 2025 at 12:20 A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퀴어·젠더퀴어·트랜스젠더를 위한 송라이팅 클래스 ‘QUEER ME OUT’> 🏳️‍⚧️🏳️‍🌈🎼🎶🦄

공석이 생겨 수강생 몇 분을 추가로 모집합니다!
퀴어/LGBTQIAPK++++/앨라이 대환영 💚
친구와 함께 수강 가능! 온오프라인 둘 다 진행!
자세한 내용은 이미지와 신청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좋아요 및 공유는 사랑입니다 🫶🏻

(신청: forms.gle/sxqYxrNdSxSR...)

보편적인 화성학/작곡/연주/가창 외에도, 소리의 시각화, 이미지의 사운드화, 그래픽 악보로 연주/노래,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악기 사용, 우연에 의한 작곡, 필드 트립 - 주변의 소리 채집, 자연 속에서 작곡과 녹음 등등, 소리 그리고 음악과 관련해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함께 탐험해보아요.

+) 오프라인, 온라인 둘 다 진행합니다!

퀴어, 젠더퀴어, 트랜스젠더를 위한 송라이팅 클래스 (무지개색 폰트)
by 지국

노래를 써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적 있는 퀴어라면 주목.

철저한 맞춤형 커리큘럼
본격 힐링과 작곡의 결합
LGBTQIAPK+++ 프렌들리

내용: 이론, 연주, 작곡, 작사, 편곡, 미디 등
취지: 스스로의 내면 들여다보기
작곡을 통한 자기이해 및 표현
나를 발굴하고 찾아나가는 여정
구성: 정규 / 일회성 (특정 기간 or 횟수)
1:1 개인 멘토링 / 2:1 듀오 멘토링
대상: 작곡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과 성인
준비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내 얘기를 하고 싶어 근질거리는 마음

(외계인 그림)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막연하게 곡을 쓰고는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 끄적여놓은 글은 있는데 가사의 형태로 녹이는 방법을 모르겠다
- 떠오르는 멜로디는 있는데 코드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겠다
- 피아노 또는 기타 등의 악기와 함께 작곡을 배우고 싶다
- 단순 송라이팅을 넘어 편곡과 미디까지 배워보고 싶다
- 영어로 된 곡을 써보고 싶다 (그 외 영어권 유학 관련 도움 필요)
- 나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으며 누군가와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에서 작곡을 배우길 원한다

비용 (한 달 4회, 한 회당 80분+a 기준):
- 1:1 개인 정규 멘토링: 20만원
- 2:1 듀오 정규 멘토링: 15만원(1인)

연락처:
인스타그램: @junegreen_y
트위터: @QooQofDisorder

신청 양식: https://forms.gle/sxqYxrNdSxSR534M6

(외계인 그림)

June 27, 2025 at 7:14 A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그럼에도 사랑」 - 메일링 구독 서비스 안내

안녕하세요, 트랜스젠더퀴어 창작자 지국입니다.
삶과 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위하여 프라이드 먼스 한 달간 메일링 구독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구독 신청은 5월 31일까지 받습니다. 매주 알차고 다정하고 퀴어퀴어 젠더스런 창작물들이 듬뿍 담긴 편지 기대해주세요 🌈🏳️‍⚧️💚
많은 관심과 신청, 공유 부탁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참고해주세요.

구독 신청: forms.gle/CcU7aLCoRfcv...

메일링 구독 서비스 by 지국

그럼에도 사랑

신청 기간: 5월 14일 - 5월 31일

구독 기간: 6월 1일 - 6월 30일 (주 1회 연재)

구독료: 2만원 이상 후원

신청 방법: 기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 양식 작성

구성(매 회):
1. 미디어 콘텐츠: 사진/그림/영상/음악/음성 + 대체 텍스트
2. 글조각: 시/일기/가사/산문 등
3. 독자에게 전하는 메세지: “오늘의 당신에게”

문의: 인스타그램/트위터 (@junegreen_y)
이메일 (junegreenyang@gmail.com)

(배경은 분홍빛 조명이 감도는 지국의 자화상 사진. 상의를 탈의한 채 바인딩 테이브를 가슴에 붙이고 눈을 감고 입을 살짝 벌리고 있는 그의 옆모습이 담겨 있다.)

메일링 구독 서비스 by 지국

그럼에도 사랑

안녕하세요, 트랜스젠더퀴어 창작자 지국입니다.
최근 급격한 건강 악화와 재정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중, 삶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그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창작 작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길을 고민하다 메일링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메일은 자긍심의 달인 6월 한 달간 주 1회 구독자분들께 발송됩니다.
매 회 전달되는 메일에는 제가 찍거나 그린 이미지, 직접 만든 음악 혹은 영상, 그리고 글조각들(시, 일기, 가사, 수필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시각 및 청각적 콘텐츠에는 모두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구독은 월 20,000원 이상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지며, 후원해주시는 소중한
금액은 저의 생활비와 의료비, 그리고 창작 유지비로 사용됩니다.
이 프로젝트가 단순히 창작물을 주고받는 통로를 넘어, ‘나’와 ‘우리’라는 존재를 확인하고 내일을 꿈꾸게 하는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살아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국 드림

(배경은 분홍빛 조명이 감도는 지국의 자화상 사진. 상의를 탈의한 채 바인딩 테이브를 가슴에 붙이고 눈을 감고 입을 살짝 벌리고 있는 그의 옆모습이 담겨 있다.)

May 24, 2025 at 11:13 A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무로맨틱 가시화 주간을 기념하여 무로맨틱 스펙트럼에 속하는 “콰로맨틱” 소개.
조금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이 단어는 ‘무엇’을 뜻하는 프랑스어 ‘Quoi’와 ‘Romantic’이 결합된 것으로, “WTF(WhatTheFuck)로맨틱”이라고도 불린다.
콰로맨틱은 전형적인 로맨스/로맨틱 끌림/로맨틱 지향에 대한 개념을 거부하거나, 로맨틱 끌림을 경험하는지 확신할 수 없거나, 개념 또는 느낌으로써의 끌림을 이해 또는 정의하지 못하거나, 로맨틱 끌림을 다른 유형의 끌림과 구별하기 어렵거나 전혀 구별할 수 없는

February 18, 2025 at 12:43 A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GENDER THAN EVER>, 2024

📸: Blair Kitchener

육일봉의 방 안에서 빨간 의자에 앉아 쉐도우 팔레트를 들고 거울을 확인 하는 준 그린의 측면 사진. 초록 빛깔의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녹색 목걸 이들을 치렁치렁 달고 검정 민소매 탑과 허리에 인조 가죽 하네스를 착용 하고 있다.

February 15, 2025 at 2:33 A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아아 내가 모르는 세상
아 미처 닿지 못 한 날들이여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던 삶
조금은 알게 되기를

마침내 알게 되기를

February 6, 2025 at 5:22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아아 내가 모르는 세상
아 미처 닿지 못 한 날들이여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던 말
조금은 알게 되기를

February 6, 2025 at 5:10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불쑥 다가온 시간의 파편들
내 것이 아니란 못난 조바심에
놓치지 않으려 애를 써 봐도
곧 녹아내릴 것 같은

February 6, 2025 at 5:05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내가 모르는 세상 (Original)

그 날 밤이었다지
세상과 세상이 만난 밤
한기 서린 안개에 휩쓸려
마주한 낯선 두 이야기

내리는 희뿌연 눈에선
여태껏 알지 못 했던
아릿하고도 시큰한 내음이
짙게 풍겨온다

February 6, 2025 at 5:05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아아 내가 모르는 세상
아 미처 닿지 못 한 날들이여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던 삶
조금은 알게 되기를

마침내 알게 되기를

January 31, 2025 at 8:56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불쑥 다가온 시간의 파편들
내 것이 아니란 못난 조바심에
놓치지 않으려 애를 써 봐도
곧 녹아내릴 것 같은

January 31, 2025 at 8:56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내리는 희뿌연 눈에선
여태껏 알지 못 했던
아릿하고도 시큰한 내음이
짙게 풍겨온다

January 31, 2025 at 8:56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내가 모르는 세상

그 날 밤이었다지
세상과 세상이 만난 밤
한기 서린 안개에 휩쓸려
마주한 낯선 두 이야기

January 31, 2025 at 8:56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2월 9일 저녁 9시, 홍대 고요의 방에서 공연을 가집니다.
처음으로 통기타 한 대와 저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포크 셋으로 준비해봤어요.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들도 함께 들고 갈 예정이니 많이 많이 보러와주세요 💚💚

(초록색 배경)
goyoroom

고요의방
정기공연

김도현
7pm

청하나
8pm

준 그린
9pm

2025.02.09.sun

January 29, 2025 at 5:54 A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밴드 멤버 구인> 전원 트랜스젠더퀴어 락밴드 XARMA의 멤버를 모집합니다 🏳️‍🌈🏳️‍⚧️🎸

포지션: 드럼, 베이스, 일렉 기타, 신디사이저

실험적인 정신과 락+전자사운드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고유한 장르&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젠더퀴어/트랜스젠더를 우선적으로 모집하나 퀴어/LGBTQ+라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밴드의 일원이 되길 희망한다면 DM 혹은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이미지 참고)

밴드 [XARMA] 멤버 구인
— 전원 트랜스젠더퀴어
— 프로 지향
— 얼터너티브, 앰비언트, 사이키델릭, 포크락 등 다양한 장르/스타일에 오픈
— 실험적인 정신과 락+전자사운드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고유한 장르&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
— 공연과 앨범 작업 등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활동
— 다양한 연대와 투쟁의 현장에서 공연

자작곡 샘플: https://on.soundcloud.com/khnuXw2yewSBBvma7

구인 포지션:
— 드럼/퍼커션: 전자 드럼 패드, 브러쉬 연주 가능자 우대
— 일렉 기타: 페달보드/이펙터 사용 가능, 통기타 연주 가능자 우대
— 베이스: 페달보드/이펙터 사용 가능
— 전자/신디사이저/프로그래머: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도 다룰 줄 알면 좋음

공통 조건:
— 퀴어/성소수자
— 인권&동물권, 사회적 이슈에 관심
— 보컬 코러스, 작편곡, 믹싱 등에 참여 가능하다면 플러스
— 합주&앨범&공연 참여 필수, 지속/장기적으로 활동 가능
—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 X
— 메이크업과 치장에 열려있어야 함

밴드 멤버가 모이는대로 톡방 개설 예정입니다.
올해 초중순까지는 밴드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 집중하고(밴드 편곡, 합주, 자작곡 작업, 카피 등) 후반기, 늦어도 내년부터는 활동을 시작할 생각으로 함께 즐겁게 임해봅시다 💚

문의: 인스타그램/트위터 @junegreen_y
junegreenyang@gmail.com

희망 포지션, 좋아하는 아티스트, 연주/작업 샘플(첨부), 밴드 내에서 참여 가능한 영역을 함께 적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anuary 26, 2025 at 10:12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December 25, 2024 at 12:25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꽃다지의 바위처럼을 캐롤 버전으로 편곡해보았어요
여러분 메리 퀴리스마스 (feat. 베이비) 투쟁 🪨💚 ❤️‍🔥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있으리

December 25, 2024 at 12:25 P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바위처럼

📸 수현

인왕산 숲 속 바위 위에 누워있는 준 그린. 속이 비치는 연두색 긴소매 셔츠 안에 체스트 바인딩 테이프를 감고 아래에는 녹색 비건 가죽 롱치마와 하얀 비건 가죽 부츠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December 20, 2024 at 8:05 AM

준 그린 (June Green)

@junegreen.bsky.social

오늘, 저의 데뷔 싱글 <끈>이 발매되었습니다 💚
10여 년간의 벽장 음악 생활 끝에 온전히 저의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내보이는 노래라 많이 떨리고 감개무량하네요.
또한, 트랜지션 이후 성대와 목소리의 변화로 인한 기나긴 슬럼프의 시간을 딛고 처음으로 쓴 소중한 곡인지라 더욱 그 의미가 큽니다.

가슴 아프도록 울분이 차오르는 일들로 가득한 현 시국에 이 끈이라는 노래를 세상에 던지며 다짐합니다.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숨지 않겠습니다.
하고자 하는 예술이 지닐 수 있는 의미와 힘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불의와 탄압에 항거하여 치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