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사오지마세요
jongkwanyi.bsky.social
생강사오지마세요
@jongkwanyi.bsky.social
사회주의자. 여성주의자. 노동자. 낚시꾼. (언젠간)귀어 희망자. 다시 책 읽는 중. 요리 재료에 돈 쓰는 편. 아픈 곳이 여러군데. 정의당 당적. 흥미로운 거에만 반응하는 편. 대학시절 야구만 함. 불효자식. 자주 우울해함. 오버워치 많이 함.
두 세달 동안 거리에서 지냈다는 애 데리고 왔다. 난 어제 처음 봤는데 위험천만하게 도로를 가로지르는 애라서 빨리 데리고 오기로 마음먹음. 거리를 안 줘서 한참을 쫓아다니다가 강아지 산책 나온 부부의 도움을 받아 겨우 잡았음. 내일 보호소 통해 10일 공고 절차 밟고 같이 살아볼 예정. 한글날에 데리고 왔기에 정음이라고 불러볼 예정.
October 9, 2025 at 2:32 PM
이관 근육 재활에 거의 성공한 것 같아. 5일부터 누웠을 때도 이관 근육이 스스로 압력 균형을 맞춰내더니 이후론 먹먹함이 더이상 찾아 오지 않는다. 울리거나 덜 울리거나 상태이긴 하지만 고막이 나름 잘 진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너무 좋다. 노래 들으면서 춤췄고 낚시가서도 갈매기 소리가 들렸다.
October 8, 2025 at 6:49 AM
오늘은 또 안 들리네.
September 25, 2025 at 5:16 AM
스트레스를 좀 더 잘 조절하게끔 화학적으로 키워놓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거라 생각하며
September 25, 2025 at 12:13 AM
신체회복과 정신건강 회복을 함께 도모하고자 설트랄린, 부스피론 복용 시작!
September 25, 2025 at 12:12 AM
근육이완되는 수면제 끊었더니 3일 째 적당히 잘 들린당.
September 25, 2025 at 12:11 AM
3일째 잘 안 들린당 시발
September 17, 2025 at 5:16 AM
오늘 하루 전부 다 안 들렸다. 아니, 아직 남은 하루 잠깐이라도 잘 들렸으면
September 15, 2025 at 10:22 AM
페이스메이커 작동 이상 무!
September 13, 2025 at 4:55 AM
페이스메이커 교체! 다시 한 번 뛰어보자!!
September 11, 2025 at 9:51 AM
오늘은 또 존나 안 들린다
September 4, 2025 at 12:48 PM
페이스메이커 배터리가 6월달에 소진될 걸로 검사상 예상됐는데, 그냥 서맥도 안 오고 해서 오늘에서야 갔음. 알고보니 배터리 소진 돼도 심박수는 65를 유지하는 거였구나. 다만 아예 걸어도, 뛰어도, 잠 잘 때도 65로 고정돼서 자극을 주는 상황이었고, 또 심실만 자극을 주고있었음. 심방은 서맥상태로 30으로 뛰었나 보더라. 얼마 전 산에 올라갔다가 다 못 가고 중간에 내려왔는데 의지 박약과 떨어진 체력을 탓했는데 심장 문제였네. 그냥 걷는 것도 좀 숨 차서 힘들었는데 습관적으로 엉뚱한 것만 탓했네. 다음 주 시술받기로 함!
September 3, 2025 at 4:37 PM
확실히 이관 개방하는 주근육이 힘을 좀 쓰는 것 같다. 먹먹함도 빠르게 해소되곤 한다. 누으면 먹먹해지고, 이 저항감을 잘 뚫진 못 해도 곧 나아질 거라고 기대한다.
September 3, 2025 at 4:26 PM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근육에 그냥 응원을 보내는 중. 재활돼라 돼라 하면서
August 30, 2025 at 2:17 AM
한 이틀 연속으로 잘 안 들리더니, 오늘은 낮부터 조금씩 이관 근육을 힘을 써서 개방하고 있는 느낌
August 30, 2025 at 2:11 AM
오늘은 깨어있는 거의 모든 시간 동안 잘 안 들렸다ㅎㅎ
August 22, 2025 at 3:53 PM
오늘은 또 무슨 일이길래 이관이 완전히 폐쇄가 된 것 같노 시발. 어제 밤에 좀 오래 개방된 거에 반작용인가. 존나 우울하네 ㅎ
August 18, 2025 at 12:07 AM
귀가 조금은 좋아지는듯 하다가도 오랫동안 잘 안 들리는 게 반복된다. 이렇게 그냥 받아들이면서 살게 되는 거구나. 결함이라도 원래 있던 게 아니라고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
August 14, 2025 at 3:30 PM
방금부터 또 좀 소리가 덜 왜곡돼서 음악 듣고있다. 주미 누나 멋있어서 질투난다.
youtu.be/OYRxkWSyqmQ
[광고없음] S. Prokofiev / Violin Concerto No.2 in g minor, Op.63 클라라 주미 강 Clara-Jumi Kang (2022.09.28)
YouTube video by KBS교향악단
youtu.be
August 4, 2025 at 4:37 PM
이관 전문 교수를 찾아가도 답이 없다. 선천성 구개열은 당연하게 이관 근육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었고, 이를 고칠 방법은 딱히 없어보인다. 또 모르지 3달, 6달 1년 있다가는 깔끔하게 돌아올지도. 몸을 좀 아끼면서 살아봐야겠다.
August 4, 2025 at 4:33 PM
오늘 또 하루 종일 잘 안 들렸다. 또 잠이 안 와서 이 슬픔이 연장되고만 있다.
July 27, 2025 at 3:15 PM
지금 한 30분째 소리가 잘 들려서 얼른 브렌델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틀었음. 12번으로. 이루액 닦아내면서 ㅅㅂ
July 24, 2025 at 3:10 PM
블루스카이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용하지말고 좋은 글, 재밌는 글도 좀 써야하는데 정신 건강이 좀 안 좋아서 잘 안 되는 느낌.
July 24, 2025 at 2:56 PM
귀좀 낫고 그러면 망가진 정신도 좀 치료될 것 같은데ㅎ 잘 안 들리니 주위 환경에 대한 상황 파악도 좀 떨어지니 인지 능력 저하가 같이 오는 것 같다. 또 난청과 자가강청이 소통 능력도 떨어트리고 스스로 고립되고싶게 만드는 것 같음. 사실 이런 건 정신 건강으로 잘 이겨내야하는데 장기화되니 좀 힘들긴 하다.
July 24, 2025 at 2:52 PM
어차피 안 들리는 귀 썩어도 좋으니 이루액만 안 날정도로 안정적이면 좋겠는데 애를 먹인다. 균하고 같이 살아도 좋으니 이루액만 안 쏟아지면 좋겠는데
July 24, 2025 at 2:4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