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철진
inspektor.bsky.social
국철진
@inspektor.bsky.social
철길 옆의 관찰자. 잡식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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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ight-Kampff Test 수시 시행중.
... 전자책으로 만화를 너무 사재껴서 이모양이 되었군요. 반성하겠읍니다.
November 13, 2025 at 11:15 AM
이걸 보니 붕짜자 붕짜 거리던 신원식이 저동네에선 진짜로 정상인 범주였구만...

한편으로 육방부의 폐해가 보이는 부분인데, 별넷짜리를 장관이 너라고 부를 만큼 육사 출신들 간의 끈끈함이 있다는건 그리 좋은 부분은 아닐거. 물론 이게 해사나 공사도 비슷하게 있긴 하다지만.
November 13, 2025 at 8:45 AM
오늘도 하염없이 santander...
November 13, 2025 at 5:02 AM
어쩌다 마주친 냥이. 근처 가게에서 풀어놓고 키우는 녀석같고, 사람이 아는 척을 하면 바로 와서 이렇게 등을 척 내주던.

그런데 오토바이나 자전거에 다친적이 있는지, 오토바이 같은게 지나가면 호다닥 하고 안절부절라면서 가게 좌판 아래로 피하던...

잘 살아라...
November 13, 2025 at 5:00 AM
이거 보니까 굥한테 사실관계 확정을 받을만한 부분을 사살해 두고 꺼내드는 모양인데. 채상병 건은 갑종은 어렵겠지만 형량 넉넉하게 넣어줄 준비는 잘 되어가는 듯.
November 13, 2025 at 1:56 AM
좀 볼만한 기사인데, 이전에 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서 기조발표로 던진 내용들 기반인가 싶음.

일단 KTX-1의 순수 대체물량이 46편성이 아니라 51편성이라는게 흠많무. 그리고 정원은 약간 모호하게 1000명 이상으로 적었는데, 현 설계 기반이라면 1030~1050명 정도, 극단설계를 좀 넣으면 1100명까지는 가능할거라, 현재보다 총 공급여력이 1만석 이상 늘어남.

여기에 인천/수원발이나 복복선화 물량 청룡 17개편성이 있으니 2028년부터 공급물량이 확 달라지긴 할거...
전설로 남는 '1세대 고속철'…2033년 차세대 KTX 51대 편성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04년 도입된 1세대 고속열차 'KTX-1' 46대 편성을 오는 2033년까지 전면 교체한다. 약 5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이번 사업은 320㎞/h급 차세대 고속차량 51편성을 도입해 안전성과 수송 효율을 높이는 대형 프로젝트다. ■노후차량 46편성 교체 본격화 코레일은 2027년 1차 발주를 목
v.daum.net
November 12, 2025 at 11:38 PM
이동의 자유를 위해 공적 재원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건 맞지만, 이걸 무한정으로 건설할 수도, 또 무상 내지는 거기에 가깝게 풀어두는 건 또 다른 차원의 이슈...

언제나 그렇지만, 운송이라는건 자원가 에너지를 소비하는 활동이고, 건설로 넘어가면 그 건설과 운영에 드는 재원규모도 상당히 큼. 이쪽에 자원이 꼴아박히는 만큼, 다른 부문의 자원에도 영향이 갈 수 밖에 없음.

일철 케이스로 보면 민영화 이전에 물류대책한다고 어마무시한 물류투자를 꼴아박거나, 촌동네 잡선을 건설하고 유지하는데 꼴아박은 것이 그 실패 케이스...
November 12, 2025 at 11:02 PM
구 버전 윈도우 중에선 윈도우95 OSR2를 꽤 좋아했죠. 버그가 제법 되긴 했지만, 이것저것 지원도 잘 하면서 98보다는 가볍고 나중에 98이 SE버전과 여러 패치가 올라가기 전까진 이게 덜 뻗었거든요.

그외에 NT 4.0. 서비스팩을 6개를 깔아야 하는 것만 빼면 깔끔하고 안정적이고 가벼웠죠... 물론 그당시엔 깔아서 할 수 있는게 마땅찮긴 했지만요.(...)
November 11, 2025 at 1:32 PM
엄밀히 말하면 윈도우 95/98/Me까지는 도스 위에 올라가 있는거긴 했는데, 3.1 이전까진 DOS의 GUI 쉘 같은 그냥 어플리케이션의 일종같은 느낌으로 돌아갔었지만, 95 이후부터는 윈도우가 많은부분의 제어권을 가져간 상태가 되긴 했던가 그랬죠. 3.1에도 드라이버 개념은 있긴 했지만 95이후의 것과는 좀 다른 물건들...
November 11, 2025 at 1:26 PM
음... 나무걸상은 안썼던거 같고, 마루바닥에 초칠 대신에 왁스칠은 했었습니다. 왁스와 걸레를 문방구에서 사들고 등교했어야 했죠. 그리고 매일 20~30분씩은 바닥에 앉아서 열심히 왁스칠...

이게 왜정때부터의 부역, 공출 마인드가 이어진거긴 할건데.
November 11, 2025 at 12:27 PM
처음 만져본 컴퓨터는 MSX2였던 IQ 2000이었죠. 베이직 코드 좀 배웠지만 그시절에 교육내용이란게 그야말로 이런게 있다 정도에 그냥 좀 컴퓨터에 익숙해지게 해주는 정도의 내용이라 지금은 의미가 없죠...

윈도우 처음 써본건 3.1... 하드디스크 없으면 실행부터가 곤란한 물건이고, 권장사양이 프로텍티드 모드가 있는 386 이상부터라. 사실 OS로서는 그당시엔 그닥 쓸모가 있지도 않아서, 윈도우 95까지는 개인용으로 그걸 적극적으로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죠. MDIR같은 쉘이 더 대중적이었을 정도.
November 11, 2025 at 12:24 PM
음. 조개탄이나 목탄은 학교에서 써봤고, 어릴적에 집에서 등유난로는 종종 썼었죠. 그. 조개탄이나 목탄은 학교에서 써봤고, 어릴적에 집에서 로터리식 등유난로나 연탄 난로는 오래 썼었죠. 집이 좀 많이 후져서...

더 어릴적엔 부억에 등유 곤로도 썼었는데, 요즘은 캠핑용품으로들 많이 쓰더군요. 아마 캠핑용은 한둘레 작은 물건일거같긴 하지만요.
November 11, 2025 at 11:18 AM
어딘가 게시물을 보다보니 스크린톤이라는게 뭔지 모르는 세대가 다수가 되었구나... 사실 디지탈 작화가 상당히 특별한 기술기반이 있어야 하던 시절이 30년이 채 안되는 시대긴 하니까.
November 11, 2025 at 10:37 AM
어제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술 쌓아둔걸 털어냈습니다. 운전관계상 도합 소주잔으로 2잔에서 2.5잔 정도만 먹었는데, 뭐 술에 별 미련이 없는지라 아깝진 않았습니다. 곤약... 아니 꼬냑은 조금 아쉽긴 했지만 뭐 이런날 아니면 재고가 너무 오래갈거같아서.
November 11, 2025 at 4:44 AM
떼인돈 들어왔네... 5080 정도 살 돈인데, 하지만 이걸로 따갚되를 해야하겠죠?(안됨)
November 10, 2025 at 1:04 AM
사실 유럽의 시가지 보전 규칙은 어떤 의미에서 시내 지주 보호정책이 되는 감도 있어놔서. 그동네의 미친 임대료가 나오는 이유중 하나가 고층규제가 심하고 개발규제가 너무 엄격하다 보니, 100년 넘은 공동주택을 손도 못대는 그런 상태라 그런건 있죠.

다만 그냥 무작정 들입다 올리는 방식으로 이결 해결하려 들면 또다른 문제가 따라오기도 하고, 이런 저런 경관 규제를 제대로 안하면 결국 삶의 질이 조져지는지라 그 적당히라는 타협점이 중요한거...
November 10, 2025 at 12:42 AM
한국에서는 보통 PSO라고 지정한 공적 서비스 의무 사안인데, 불충분한 금액이라도 국가예산에서 보전하는 형태로 주는게 보통이죠. KT도 공중전화나 격오지 통신서비스 유지 업무를 하고 있고, 그걸 이유로 예산보전 받는게 있죠.

일본처럼 일반 소비자에 준조세 형태로 부과하는 형태로 물리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닌데(KBS 수신료 케이스), 민영화 한참 돌릴때 일종의 손실방지 겸 사업 해태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로 꼽아놓은 제도라 예산보전 방식이 좀 흔하죠.
일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면, '유니버설 서비스 요금' 명목으로 2엔 정도를 떼어가는, 일종의 준조세가 있는데 이 금액을 모아서 공중전화나 산간벽지나 도서지방 등의 통신서비스를 유지하는데 사용. 내년부터 광대역 인터넷에도 유니버설 요금이 신설 된다고. internet.watch.impress.co.jp/docs/news/20...
NTT東西、「ブロードバンドユニバーサルサービス料」を発表。フレッツ光利用者に請求
NTT東日本株式会社とNTT西日本株式会社は11月7日、「ブロードバンドサービスに関するユニバーサルサービス制度」の開始に伴い、2026年1月より新たに「ブロードバンドユニバーサルサービス料」を設定することを発表した。
internet.watch.impress.co.jp
November 10, 2025 at 12:23 AM
일본에서 나노리(名乗り)는 옛적부터 전쟁의 관습이라 그런게 있죠. 물론 국가 대 국가로 맨날 쳐싸웠고, 유목민족들과 조지고 조져지는 걸 천년 넘게 해온 우리 입장에선 바보들 아니냐 싶은 봉건적인 풍습입니다마는.

저 이유로 몽골의 일본 침략때 여럿 끔살당했다고 하죠. 나노리 하는데 답으로 날아오는게 화살과 쇠뇌라서.
일본에서는 이름만 안 부르면 됩니다
November 9, 2025 at 8:14 AM
모종의 채널로 들리는 서해선 연결기 파단 건은 좀 호러블 한 모양인데... 연결기 자체 문제가 아닌 줄 알았는데, 그게 맞는 모양이고 이게 좀 심각한 듯 하던. 전면교체냐 수리냐 두고 말이 많은 듯.
November 7, 2025 at 1:09 PM
대전북 연결선 공사 관련한 비공식 설명영상쯤...

1조 가까이 들여서 1분 단축에, 완공후에도 구 연결선 폐지는 안한단 이야기가 좀 걸리긴 하는 모양인데... 일단 도상두께 부족과 급곡선은 유지보수비용의 문제고, 사실 통과열차 숫자가 줄면 이건 좀 줄어들긴 할거라 존치한다고 하면 딱히 골아픈 문제가 되진 않을거긴 함.

사실 하면서 쇼당 잘 쳐서 서대전경유 편수를 좀 후려볼려는 의도가 있을것도 같음. 없애는건 모종의 이유로 좀 어렵겠지만 충청광역철도 같은게 되고 나면 지금보다 감편은 할 수 있을테니.
3700억원 들여 1분 단축..? 2029년 완공 예정이라는 KTX 전용선의 실체
YouTube video by Hagoon 하군
www.youtube.com
November 7, 2025 at 11:09 AM
고도로 발달한 자폭드론은 순항미사일과 구별할 수 없죠.
November 7, 2025 at 10:48 AM
이걸 보면 한국에 Balanfed scorecard 개념이 그야말로 독 중 독이 아니었나 생각이. 저런 수치지표 좋다고 희희낙락하다가 진짜 사람들한테 뭔가 대안이 확보되서 엑소더스 나면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깡통되는건데.
November 7, 2025 at 5:54 AM
...저게 만약 미국에서 일어났으면 그야말로 역대급 금융공황각이었을건데, 통계부터가 좀 믿기 힘들고 완전히 관치 우격다집으로 통제되는 중국 금융체제에선 저게 어쨌던 대폭발안하고 정리가 되긴 하네. 흠많무.

누가 이전에 중국은 정부가 까라고 하면 금융기관들이 그냥 까버려서 어떻게든 공황을 통제하는게 가능할거라 하더니 그말이 맞긴 맞는듯. 그게 다른 방향으로 희안하게 불이 나긴 하겠지만서도...
미국에서 발표한 중국 부동산 가격 그래프
2007년 수준으로 다시 내려옴.
November 7, 2025 at 5:22 AM
항공호위함은 엄연히 족보가 있는 개념입니다. 플레쳐급 USS Pringle(DD-477)에 킹피셔 수상기를 운용했던 전례가 미국에 있습죠... 물론 크기가 너무 크고 설계방향이 틀리지 않냐 라고 하지만, 크기와 설계방향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안되고 그 배가 수행하는 실질적인 임무와 해당 국의 작전 교리에 따른 선박분류 역시 참고를 해야만 할 것입니다.

....라고 우겨도 이건 좀 어렵겠죠.
November 7, 2025 at 4:36 AM
인국공이 당기순이익을 크게 내면서도 공항공사와 통합하지 않은 이유는 인국공 법인이 인청공항의 단계별 건설을 하면서 건설채무를 부담하고, 이후의 운영으로 갚아나가눈 조직으로 설계되어서였음. 즉 지방공항과 교차보조를 하지 않는 대신, 매립지를 만들고 거기에 대규모 시설을 올리는 공사를 정부재정이 부담하지 않고자 그리 만든거...

문제는 이 부스러기를 가지고 구토부가 이것저것 헛짓거리를 하는거... 인천공항자기부상열차 같은게 전형적인 케이스. 시범사업 하는데 정부재정 외애 공항재정을 꼴아박아 운영하는 중이라.
November 7, 2025 at 12:4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