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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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2주기를 앞뒀는데, 갑놈이 내 스케줄과 참석 여부도 물어보지 않고 회의가 결정됐으니 준비하라는 통보를 해왔다. 좋은 말 안나오는 데 일단 참고, 언젠가 갚아 줘야지.
November 20, 2025 at 11: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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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욕하기 싫지만 ㅋㅋㅋ 뭔가 생활을 구성하는 서비스 전반에서 ㅈ같음을 느낌. ㅋㅋㅋ 네이버 블로그는 이제 광고가 지층을 쌓아버려서 과거에 만들어진 제대로 된 정보도 찾아볼 수가 없어짐. 카톡을 열어 보니 남이 등산 갔다온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있음. ㅋㅋㅋ 정말 피로함. 트위터 개악되며 ㅈ같음을 욕했지만 지금 보니 한국의 생활서비스 웹들이 훨씬 심함.
September 25, 2025 at 6: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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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거 아니고 누워있음 ㅋㅋㅋ

박스는 대체 고영에게 무엇이길래
May 27, 2025 at 5: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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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相棒うさぎR君🐰 🔶 🔷

私の相棒うさぎ🐰R君です☀️
部屋で完全放し飼いです
R君画像No.162

✨👀🐰
居眠りから目覚める瞬間
The moment you wake up from a snooze
졸음에서 깨어나는 순간

#うさぎ #rabbit #토끼 #癒し
April 15, 2025 at 4: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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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 남은 기름 훔쳐먹어서 집사 새벽 2시에 설거지하게 만든 고양이 누구지요
March 17, 2025 at 4: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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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10kg 넘으면 선거권 주라
March 17, 2025 at 5: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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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든가 말든가.
March 18, 2025 at 1: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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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낮잠자는 꼴을 못 보는 고영.
March 17, 2025 at 3:51 AM
난 오늘에서야 정원이가 쓰던 온열방석의 코드를 뽑았다. 떠난지 451일 만이다.
March 10, 2025 at 3:35 PM
어젯밤 스노우캣 작가님 댁 나옹이가 찰나에 엄마가 못 본 사이 떠난 얘기를 읽었고, 2021년부터 떠난 나와 친구들의 반려 네 마리 중 집에서 엄마 품에서 떠난 애가 하나 뿐이란 사실이 떠올랐고, 그 와중에 집에서 떠나는 거 조차 못한 내 새끼가 생각나 작년 내내 일에 묻어뒀다 다시 떠오른 후회의 감정과 함께 한 시간 넘게 소리내 통곡했다.
March 10, 2025 at 3:18 PM
안녕 정원아? 언니는, 엄마는, 잘 지내고 있어. 내일은 니가 좋아하는 고등어랑 식빵 나눠 먹자. 실컷 먹고 놀다 가면 좋겠어.
오늘 아침 출근 길에 3개월 중 한 달 정도만 쓴 다이어리가 눈에 띄어서 써볼까 하고 열었다가 그걸 쓰다 만 이유와 마주치고 속절없이 무너젔다.
2023년 11월. 정원이 입원 이후로 작성이 중지된 다이어리. 그 이후로 1년이 지나 정원이 1주기가 오도록 다이어리 한 권을 제대로 끝낸 적이 없다.

이 일을 친구랑 얘기하다가, 아 이 가시내가 지 까먹지 말라고 알람을 보냈구나- 하고 웃기로 했다.
December 16, 2024 at 3:26 PM
오늘 아침 출근 길에 3개월 중 한 달 정도만 쓴 다이어리가 눈에 띄어서 써볼까 하고 열었다가 그걸 쓰다 만 이유와 마주치고 속절없이 무너젔다.
2023년 11월. 정원이 입원 이후로 작성이 중지된 다이어리. 그 이후로 1년이 지나 정원이 1주기가 오도록 다이어리 한 권을 제대로 끝낸 적이 없다.

이 일을 친구랑 얘기하다가, 아 이 가시내가 지 까먹지 말라고 알람을 보냈구나- 하고 웃기로 했다.
December 16, 2024 at 3:2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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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애는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며 눈치 주거나 위에 올라앉아서 웁니다... ㅋㅋㅋ 최근엔 앞발로 구멍을 파기 시작했는데 미처 못 찍어뒀네요. 😂 그런다고 나오지 않아...
November 29, 2024 at 8:33 AM
오늘 아침 정원이가 또 꿈에 나왔다!!
겨울이라고 곱게 털도 쪄서 늘 하던대로 누워있는 내 머리맡에서 같은 베개베고 자다가 막막 만지니까 가슴에도 올라왔다가 겨드랑이에도 쏙 들어왔다가 하고는 쌩 창밖 구경하고 내 얼굴 보곤 사라졌다. 우리 예쁜이 잘 놀고 있었구나.
November 29, 2024 at 8: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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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오려는데 이러고 있어서 다시 들어가서 만져줌...
November 27, 2024 at 12:52 AM
Reposted by 얼룩말 알렉스
우리 고양이는 예의바르게 놀아달라고 하는 편
냒웅.함
한 10분에 한번씩
November 18, 2024 at 7: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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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 잘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블스는 피드구독을 통해 탐라 탭을 여러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블친이 올린 미디어 포스트만 모아서 보는것도 가능합니다(아래는 제가 구독하고 있는 피드 예시)
October 17, 2024 at 5: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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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y.app/profile/orta...
훨씬 쉬운 방법도 있어서 공유합니다~
트윗 아카이브는 받았는데 직접 코드 입력해서 실행하는 것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임포트 도와주는 크롬 익스텐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심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아직 아카이브 받아오는걸 기다리는
중인데 혹시 써보신 분 있음 후기를 부탁드려요 흑흑
chromewebstore.google.com/detail/porto...
November 16, 2024 at 6:00 AM
Reposted by 얼룩말 알렉스
bsky.app/profile/pori...
사용법 정리 해주신 분 있어서 공유합니다~
stump-tennis-f25.notion.site/Twitter-to-B...

트윗들 블스로 가져오기 다 영어로 되어있어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한국어로 야매 실행법 적어봤습니다...
https://github.com/marcomaroni-github/twitter-to-bluesky
와 트위터의 모든 글을 블루스카이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있네!
November 15, 2024 at 11:00 PM
솔직히 2024년은 생산성이 많이 떨어졌다. 내가 간절하게 돈을 벌어야 할 이유(=1인1묘 가정 건사)가 사라져서.. 그냥 닥치는 일 하고 원하는 거 주고 주는 월급 받는 거 밖에 안함. 사실은 관두고 싶음. 안방에 있는 정원이 물건들 하나도 손을 못 댄 채로 살고 있다.
November 15, 2024 at 2: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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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나란히 누워 얼굴 마주보기 좋아하는 완전 어리광쟁이
October 24, 2024 at 12: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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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젖까지 보이겠어?
October 22, 2024 at 7: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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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얼굴에 우리고영 방구 5번 맞음
October 8, 2023 at 9:54 AM
작년 오늘은 정원이가 생일 선물로 얼굴에 방구를 세 방 먹여줬는데, 그러고 두 달 뒤에 안녕했구나.
언니는 괜찮아, 계속 살아갈게.
정원아,
그 작은 몸으로 희귀병이라면서도 중환자실 10일만에 돌아와서, 언니한테 15일이나 같이 지낼 시간을 줘서 고마워.
공기가 차갑지만 눈비 오지 않는 날에, 훌쩍 떠나가줘서 고마워.
너랑 헤어질 시간을 또 줘서 고마워.
사람도 못주는 사랑을, 그 작은 몸으로 전해줘서 고마워.
너무너무 고생했어, 편안하게 잠들렴.
언니가 묶어준 머리카락 갖고 가서, 나중에 언니 가면 냄새로 나 찾아주라.
대학 보내고 싶었는데 초등학교 졸업도 못시켰네.
사랑한다, 내 새끼.
이번 생에 널 만난 건 행운이고 행복이었단다.
안녕, 또 만나.
October 7, 2024 at 8:0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