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아까 오전에 봤는데 연출이 진짜 엄청나더군요. 많이 놀랐습니다.

관련 계정 정리 및 디렉토리 정리도 해야 하는 점이 골치. M1 맥미니를 NAS 형태로 쓰고 있기는 한데, 상호 동기화는 Dropbox 로컬 동기화를 쓰고 있는지라.

덕분에 잘 시간도 없다. 회사 할일도 많아서...

AI랑 같이 일하는 법 배우려고 직접 코딩은 줄이며 AI에게 맡기고 있다.

아직은 테스트 정도. 게다가 완전 비주류인 Xcode 만 쓰는 거라...

이외에 Ryzen AI MAX+395 다시 얼케든 써먹으려고 우분투로 굴려보는 중. 현재 맥 스튜디오가 혼자서 이미지 학습이랑 서버 역할을 다 하고 있다 보니 램이 부족한데, 최소한 이미지 생성 역할이라도 쟤가 대신하면 훨씬 편한지라. 이미지 생성이 맥 스튜디오대비 1.6배 빠르다는 건 저번에 블로그 글로 작성한 적이 있었지.

다만 이거 때문에 Dropbox Business

보통 이전에 성능이 떨어지면 버벅이며 반응이 늦는데, 이번 26은 버벅이는 게 없음에도 그냥 응답속도 자체가 늦더군요. 심지어 지금 제 폰은 바로 전 세대인 16프로 맥스인데도 그렇습니다.

특히 잠금은 문제가 좀 심한데, 제가 보통 폰 잠금 버튼 누르고 셔츠 앞주머니에 넣는데 그 와중에 터치가 되어 기능이 동작합니다. 최악의 경우가 파일 앱에서 파일 삭제죠 (슬라이드 후 버튼눌림). 과거엔 버벅대긴 했어도 이렇진 않았거든요.

혹시나 해서 ios18로 테스트 해봤지만 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솔직히 리퀴드 글래스의 시각적인 면에선 난 오히려 별 문제가 안 됐음. 오히려 디자인적으론 만족도 했고 (바탕화면에 투명 글래스 아이콘으로 두면 아이콘들이 가려도 뒷 이미지 인식이 잘 되어 아주 만족함)

내가 문제삼는 건, 애플의 정체성급이라 할 만한 ui 즉응성이 다 날아가 버렸다는 것. 그리고 여전히 수정하고 있지 않고.

오 그 때 계셨었군요. 태터툴즈 설치형 0.x 버전을 조그만 호스팅 계정에 올려 쓰다가 티스토리 나온다는 소리듣고 백업해서 블로그 이전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13번째시라니 엄청나네요 ㅎㅎ. 태터툴즈 시절부터 잘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스토리는 태터툴즈 시절부터 쭉 썼고, 다음 입사 이후에도 메인 블로그였는데 이렇게 되네요.

그와는 별개로 분사 전까지 다음앱 담당이었어서 관련 기사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합니다.

티스토리는 AXZ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