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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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thinker.bsky.social
현생인류
@homothinker.bsky.social
관심은 고루두루(책, 여행, 사진, 음악, 인문학, 생명 과학, 역사, 컴퓨터 등). 삶의 관찰자. 천천히 여유롭게. 진보 성향 꼰대.
공신력을 가져야 할 ‘온라인 가나다’ 답변이 업무 특성상 일관성을 잃어 나중에 혼란을 더 가져오기도 합니다. 일머리를 살펴본 적이 있는데(현재 운영 상황은 모릅니다) 외부 논의를 거칠 때도 있지만 대체로 팀 내부 회의 후 답변이 진행됐던 것으로 압니다. ‘되갚다’, ‘대갚다’의 경우, 그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현재 수정된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되갚다’와 ’대갚음(하다)‘로 표제어 검색이 되네요. 등재 형태에 실마리가 보이지만, 논란의 여지는 뒤로하고 뜻풀이(사용 상황)를 미루어 골라 쓰면 되겠어요. 참고하시기를.
November 9, 2025 at 12:52 PM
Reposted by 현생인류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을 오래 걸었다.
November 9, 2025 at 10:06 AM
Reposted by 현생인류
가을 캠퍼스
October 29, 2025 at 8:21 PM
세상일을 조곤조곤 잘 살펴야 하는 이유와 그 실마리를 여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언어/심리학 이론을 거창하게 끌어오지 않더라도). 의도가 생략되지 않은 문장이라는 가정을 두면 글쓴이의 마음속에서는 혹시 이 말이 맴돌았던 것이 아닐까? ‘솔직하게, 업체로부터 원고료를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앞선 문장의 의도가 비교적 명확해진다. 그의 글이 ‘거짓말을 할 것‘이라는 솔직함!
October 28, 2025 at 12:2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