먀륌୧(๑•̀ᗝ•́)૭💖💖💖여기서 뵈어서 저도 기뻐요ᕦ(ò_óˇ)ᕤ💖💖
이제 가큼 블스도 들어올게요ჱ̒ ｰ̀֊ｰ́ )
잘부탁드립니다💖💖

모튼 정말 단시간에 갑자기 집에 오게 된 마음 속 버킷리스트였던 글루미 사루비아!

어떤 이름과 설정, 이미지를 줄지 정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이것저것 찾아보며 생각해봐야겠다◡̈ ༘ *

잘부탁해 글사 친구야✨

모튼 완성 되고 바로 두야님네 가서 헤드 가져오면서 너무 행복했다💕 길거리에서 슬쩍 헤드 보는데 햇빛아래 더 반짝이고 예쁜 얼굴에 이게 진짜 내 인형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ᵕ˘͈
이 날은 평소라면 짜증났을 일들도 아무렇지 않았고 마냥 싱글벙글 그 자체였다˘ᗜ˘

그리고 밤 11시에 그런(험한말)(매우험한말)(아주험한말)

아니근데너무예뻤음.진짜너무예뻐서아침에비몽사몽해서눈도제대로못뜨고봤는데정신이팔딱들어서첫마디가'미친'이란말이나올정도였음;;;

두야님에게 '이거 사실 언니네 인형 메컵 리녈한건데 잘못보냈다고한거면 가만두지않을거임' 하고 협박할 정도로 예뻤다.

아니근데너무이해가지않나요무려저얼굴이었다니까요!!!!!

그리고 어마무시한 속도로 작업해주었다👀

어느정도였냐면 인형 애착이 강한 나조차도 보내놓고 언제쯤 완성되려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메컵완료 1분 전임' 연락이 와서 마시던 물 도로 뱉을 뻔할 정도였음<<<

그래도 마침 딱 머리를 스친게 '볼에서 콧잔등까지 이어지는 메컵' 이라서 그 이야기 했더니 내 글사에 그거랑 여자아이들의 누드 속 민니 메컵을 합치면 얘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두야님이 이야기해줬다💄✨

사실 민니 메컵은 '밑눈썹이 짙다' 정도의 인상 뿐이었기에 이미지가 잡히진 않았지만 언니가 알아서 예쁘게 해주겠지~하고 그냥 보냈다

헤드를 받았으면 이제 뭐다?
메컵을 보내야 한다(๑•̀ᴗ-)!

두야님이 마침 상시 받고 있어서 곧장 연락 넣었는데

🍎: 언니! 나 글사 생겼어! 메컵해야해!
🐷: 어떤 이미지 원하는데
🍎: 몰라! 근데 예뻤음 좋겠어!
🐷: (침착)

뭔 대화가 거의 이 수준이었음
지금 생각해도 좀 미안하다
미안해 사랑해 내맘알지?(찡긋

글사는 처음 본 순간부터 일생에 한번쯤 데려오고 싶던 타입이었긴 했지만 항상 중고도 꽤 비싸서 못왔던 친구였다. 근데 심방님이 '루시랑 잘 어울릴 친구같았어~'라며 품에 안겨줬다( ˃̣̣̣̣o˂̣̣̣̣ )❤️‍🔥❤️‍🔥❤️‍🔥
다시 생각해도 넘 고마워어!!!

ㅇㅓ('-'
저는 다 예뿐뎅(´・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