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들이 국회 진입

눈 정말 엄청나네

오늘 점심 먹으러 갔다가 식당 앞에서 망부석처럼 자리잡은 치즈냥이 만남. 겁나게 쓰다듬었는데도 미동도 안 하는 게 너무너무 귀여웠다.

아주 늦은 가을 풍경

오늘 정태춘 박은옥 영화 상영&미니콘서트 보고 왔다. '현실주의'를 추수하며 어쩔 수 없다고 자기변호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천천히, 그렇지만 깊숙히 뿌리내리는 사람이 있다. 정태춘씨가 음악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공연이었다.

광주에서 만난 것들. 고 백남기 선생님, 정율성 거리 우익 반달리즘, 구 전남도청, 전두환 땅밟기.

어제의 한 잔

오늘 본 케테 콜비츠의 애도

최근에 먹은 것들. 합정의 교다이야 우동과 슈가스컬 종로점의 타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