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발달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무시무시할 정도다. o1베타의 경우 커서가 깜빡거리는 방식이 아니라 '생각 중, 분석 중, 정리 중' 이렇게 나온다. 제대로 질문하지 못할 때는 더 엉망인 결과가 나오긴 하지만. 글쓰기 및 코딩 협업을 표방할 정도. 코딩은 몰라도 글쓰기에 최적화된 ai라니, 그 많은 작가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데 이렇게 단기간이 걸리다니. 오늘 왔더니 이런 공지가 떴다.

고급 음성으로 한층 자연스러운 실시간 대화를 나누세요. 유머, 비꼬기, 말 자르기 등을 감지하고 응답합니다.

신나고 무서운 기분.

마음의 여유가 만든, 나를 위한 수고.
두 종류의 윙과
하나의 치킨텐더,
냉동새우를 구운 것만으로도 행복히진 저녁.

연휴 나흘차. 방학숙제 부익부빈익빈. 어떤 친구는 하루에 10시간 공부하고 어떤 친구는 연락이 끊겼다. 딱히 다른 걸 할 재주도 없으면서 공부까지 안 한다? 돈을 벌고 살기 위한 최소한의 인지 능력도 없는 아이들의 미래가 너무 어둡다. 세상은 이미 기본적 공부를 한 사람들조차 따라갈 수 없도록 바뀌고 있는데. 한 달 학원비 대 주는 부모처럼 돈을 못 벌 가능성이 큰데. 안쓰러운 마음이 들다가도, 마음의 우물에서 인내를 퍼 올려야 할 정도로 이해가 안 간다.

그때는, 사료도도 충분한데 먹지 말아야 하는 걸 마구 먹는다는 뜻이라구 알려주세요 어감이 그렇지 사실 비속어두 아니고요 ㅎㅎㅎ

분명히 물리적으로 확실히! 업무가 줄었는데도 피곤함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늘어서 정신적으로는 더 산만하다. 마치 이런 상태로....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설 선물 쇼핑도 지금 막막하다. 가장 바쁘던 때보다 오히려 수업의 질이 더 떨어지는 느낌이라 너무 당황스럽다. 덕분에 추가 자료를 계속 만드는 중. 아이들이 새롭기 때문에 교습은 기술적 향상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도 온갖 정보를 '동시에' 주려는 자아와 그걸 통제하려는 자아 간 싸움으로 수업 시간에 몹시 정신이 산란했음.

올해 산 식품 중 워스트를 꼽는다면..바로 네스프레소 워터멜론 캡슐. 호기심에 한 줄 샀다가 방치하는 중. 커피에서 어떻게 수박 맛이 나지? 나게 할 수 있더라...그리고 고약함. 무슨 꼬린내가 나서 상한 음식이 있나 했는데 커피에서 나는 냄새였고. 우유로 중화(?)를 해도 나아지지 않았다. 정말 수박 맛이 난다....근데 그게...맛이 이렇게 없을 줄이야😂

좋은 웹툰이 많은데 플랫폼도 너무 많아서 찾기가 더 힘든 상황인데, 우연히 아주 내 취향인 웹툰을 발견했다! 무엇보다 대안가족! 근데 화기애애한 게 아니라 앞으로 무슨 사건이 일어날지 두근거리게 마드는 폭풍 같은 대안가족.....감상 시작한다!
www.yna.co.kr/view/AKR2023...

블루스카이 사용자 분들에게 질문드려요. 분명 팔로잉을 많이 했는데 게시글이 너무 적게 뜨네요. 또 각 탭들이 무슨 기준인지도 모르겠고요...뭔가 선택적으로 글이 뜨는 건지. 가이드 찾아보려면 어떤 키워드를 쓰면 좋을지요.

광고가 없고 타임라인이 느리다 좋다!! 오른쪽 느낌이야!!

트위터에서 구독하던 분들 진짜 많이 계시네. 양쪽 활동까지 하는 분들 대단함...뭐가 자꾸자꾸 바뀌는 엑스가 너무 싫어서 넘어왔어요. 일단 로고가 이뻐요 막 대충 아무 데서나 볼 수 있는 이미지라 어쩐지 내가 프로필 사진 고를 때처럼 걍 뚝딱 정한 거 같긴 한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