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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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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e.bsky.social
대충 폴리 논바 에이엄 (they/them) 🏳️‍🌈🏳️‍⚧️
오늘 뭐햇지? 어제 (날짜상 어저께) 퇴근하고 친구가 놀러와서 자고갔구요
트랜지션 준비하면서 화장법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두시간?동안 강의와 실습을 함 노트필기도 해줬음
아침에 정신과 갔었구… 별일없는데 왜인지 요즘 한 5일 연속인가? 자꾸 악몽을 꿔서 수면유도제를 빼주셧어요
글고 친구랑 망원에 가서 엄청 맛잇는 마파두부라면을 먹고 카페에 가서 이상한 얘기 엄청 하고
요즘 종종 보는 폴리사람이랑 데이트?비슷한걸하고…
걔의 성공적인 빈티지쇼핑을 도와서 기뻣어요
November 26, 2024 at 4:26 PM
저 왓어요 안뇽
November 26, 2024 at 4:23 PM
시발 얘들아 애인이 갑자기 8일 뒤에 한국에 온대 🥹🥹🥹🥹🥹🥹🥹🥹🥹🥹🥹🥹🥹🥹🥹🥹🥹🥹🥹🥹🥹🥹🥹🥹🥹🥹🥹🥹🥹🥹🥹🥹🥹🥹🥹🥹🥹🥹🥹🥹🥹🥹🥹🥹🥹🥹🥹🥹🥹🥹🥹🥹🥹🥹🥹🥹🥹🥹🥹🥹🥹🥹🥹🥹🥹🥹🥹🥹🥹🥹🥹🥹🥹🥹🥹🥹🥹🥹🥹🥹🥹🥹🥹🥹🥹🥹🥹🥹🥹🥹🥹🥹🥹🥹🥹🥹🥹🥹🥹🥹🥹🥹🥹🥹🥹🥹🥹🥹🥹🥹🥹🥹🥹🥹🥹🥹
November 26, 2024 at 12:31 PM
친구랑 조용한 카페에서 몇시간동안 비뎃셈이랑 애널 얘기함 난 동시에 뜨개질도 하고 있었음
November 26, 2024 at 8:52 AM
일찍 퇴근하니까 넘 좋다!! 이제 아케인 보기 전까지 노래 들으면서 뜨개질하고 책도 읽고 가계부 정리도 하고 글도 쓰고 그러고 싶은데 정신이 없군 우선순위를 정리해 보자
November 22, 2024 at 11:45 AM
우린모두 쎅씨느낌 우
November 22, 2024 at 11:39 AM
갑자기 옷을 왕창 사고 싶어 시도해보고 싶은 스타일이 너무 많아
November 21, 2024 at 1:21 PM
집 가서 아케인 보는 약속이 취소됐으니까 영화나 하나 볼까
November 21, 2024 at 1:17 PM
지하철인데… 내 앞에 서 있는 헤테로 커플이 자꾸 입술에 쪽쪽 뽀뽀해서 개빡침 지금
November 21, 2024 at 1:12 PM
오늘은 앤캐의 생일이라 정말 오랜만에 그림을 그렷어요
November 21, 2024 at 1:06 PM
너도나처~럼… 괴~~~~~로운,, 텅빈 가~~슴안고 사~는구나아..~~~
November 21, 2024 at 12:47 PM
애인이 지금까지 써서 보여준 시 중에 나에 대한 내용이 직간접적으로 나오는 게 세 개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보여준 게 제일 좋다 아마 우리가 이제 전보다 훨씬 친해지고 서로를 더 알게 되어서겠지 ~_~ 애가 자러 간다길래 인사한 다음 나는 휴게시간에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걔가 좀 있다가 시를 보내주고 진짜로 자러 갔고 나는 읽으면서 쪼끔 눈물이 나올랑말랑 했지만 상논자는 울지 않음 (아님)
November 20, 2024 at 5:35 PM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누드가 궁금한 것 같음 요즘
성애적으로 말고 그냥 자신의 몸을 보고 해석하는 그 자신들의 시선이 궁금해서
같은 의미로 나의 것도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함
근데 또 마침 이런 얘기를 하기가 제법 편안한 곳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반농담으로 저희 누드 공유할래요? 서로 누드사진 보낼래요? 이러는데 사실 반은 진심이엇다.
그치만 정말이에요 님을 성애적으로 욕망하지 않고도 (물론 그 방향의 가능성에도 열려 있을 수 있음) 또는 그렇기에 더더욱 님의 누드가 궁금할 수 있어요
마자요 그게 자신을 위해서든 내밀한 특정 상대(들)을 위해서든 불특정다수를 위해서든 결국 찍으려면 내 몸을 자세히 보아야 하고… 당연히 그게 고통스럽고 싫기도 하지만 사실 그렇게 자세히 스스로의 몸을 미학적?으로 관찰하고 해석하고 연출할 일이 평소에 잘 없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기도 하고 어쩌다보면 그 몸을 중립적 또는 긍정적으로 보게 되는 데 성공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November 20, 2024 at 3:03 PM
와 여기 글 ㅈㄴ 길게 써진다!!
November 20, 2024 at 1:40 PM
저는 요즘 애널과 빈유 그리고 누드 생각만 하고 삽니다
November 20, 2024 at 1:30 PM
오늘 이상한 3-40대 남자 손님이 두 명이나 왔음 한명은 자꾸 잘난척 아는척하면서 설명도 안 듣고 하길래 좀 구매력 있는 놈인가 했는데 자꾸 더 싼거 없냐고 가격 후려치다가 결국 정말 싼거 사가서 그냥 짜증났고 한명은 채찍을 구경하더니 그걸로 자기를 때려주실 수 있냐고 함 이거 성희롱이야 시발 !!!!!
좀 느낌이 이상해서 다 나 말고 베테랑 동료분이 응대했는데 귀 썩어서 돌아오심 ㅜㅜ 다 꺼져
November 20, 2024 at 1:28 PM
좋아
앞으로 수제 트윗은 다 블스에 쓰기를 연습하겠어 어렵지만
November 20, 2024 at 1:26 PM
Reposted by 기메 🔒
넌 왜 성소수자해?<-라는 빻은 질문을 하는 사람은 굉장히 무례한 것도 무례한 건데 또 한편으론 저 사람은 '왜 자신이 자신일 수밖에 없는가'라는 자기 존재에 대한 고민이나 회의도 깊이 해본 적 없이 그냥 세상을 살아왔다는 건가 싶어서 그렇게 살면 세상 살긴 편하겠다,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부럽기도 하고 딱하기도 하고.

넌 왜 너로 살아? 너로 살아가려고 애써?

이런 걸 묻는다는 거잖아.
November 18, 2024 at 11:20 PM
Reposted by 기메 🔒
오늘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본인이 아는 사람이나 지인, 혹은 기사로 접한 사람을 기리며 남은 하루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November 20, 2024 at 9:42 AM
오늘 머햇지
출근함
지루함과 멍청이들을 견디기 위해 매장 미화에 힘썼음
회사 공식 트위터 계정을 넘겨받아서 운영하겠다고 할까 생각해봄
괜히 나서지 않고 싶지만 내가 지금 있는 곳을 더 좋게 만들고 싶은 게 머가 잘못됏는데!! 이런생각을함
휴게때 쿨쿨띠함
열심히 물건팔음
퇴근하고 룸메가 차로 데리러와서 편하게 집에 옴 ㅎㅎ
정면에 순두부랑 콩나물 넣어서 먹음
이제 내일 완전 일찍 출근이라 또 쿨쿨띠 할거임
November 17, 2024 at 3:57 PM
Reposted by 기메 🔒
자신이 여성으로서의 억울함을 가졌다고 자신의 행동이 페미니즘적인 무언가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지 못하는 거임
자신이 가진 여성으로서의 억울함과 부당함은 사실 자신과 같은 국가, 같은 사회, 같은 계급 여성 계층 내에서 한정된 억울함이라는 걸 모르고 있음
사실 이번에 트이타에 페미니즘은 트위터말고 책보고 배우라고 썼던거에 인용으로 "페미하는데 공부까지 해야하나요?"라고 달린게 좀 쇼크긴 했다
November 17, 2024 at 7:33 AM
안냐세요
November 17, 2024 at 3:48 PM
제가 요즘 조아하는 짤들을 탐라? 스카이라인??에 선물할게요
November 16, 2024 at 3:24 PM
우와 디엠도 생겼네!!
November 16, 2024 at 3:14 PM
근데 여기서도 플텍이 가능하면 정말정말 좋겠다 상호작용 이런걸 떠나서 그냥…
너무부끄러워요 아무나내글을볼수잇는게,,
November 16, 2024 at 3:1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