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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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둘 다 최적의 타이밍이자 만남 자체가 최악의 타이밍이였을지도 모르겠네요..헥터는 카야 정체를 아는 순간 묻으려던 죄가 드러나는 기분이였을테지만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을테니까요..햐ㅑ그거 거절하면 카야가 아니죠..언제 삐졌냔듯이 씩 웃으면서 그의 손 잡고 데이트 코스가 엉망이면 각방 쓸 줄 알아. 하고 귀여운(?) 경고 줄거에요..ㅋㅋㅋㅋ
October 29, 2025 at 2:57 PM
약간 전 아내 만나고 독기가 빠진 상태에서 나이도 들고 할 때 카야 만난게 적합했다 생각해요 안그랬음 카야랑 애초에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지지도 않았을거같음..ㅋㅋㅋ하..손등에 닿는게 입술 뿐만 아니라 진득한 감정까지 모조리 느껴져서 만족하는 카야..미안하다며 슥슥 문질러두는거에 눈 가늘게 뜨곤 이건 봐줄게. 마음에 드니까. 하며 자신은 자비롭단듯이 구는 뻔뻔한 모습 보일거에요..
October 29, 2025 at 2:46 PM
카야는 그가 자기 만나면서 이상하게 된거라 생각하겟지만..왠지 헥터의 원래 성정은 이랬을거같은 느낌도 듭니다..ㅋㅋㅋㅋ제것이라며 답하고 웃는 남자에게 소유욕을 드글드글 느끼는 카야..그러곤 자기한테도 해달란듯이 그제서야 손등 내미는거죠..어른스럽고 또라이같고 애같기도 한 기묘한 여자..
October 29, 2025 at 2:35 PM
진심 이 미친듯아닌듯 묘한 간격이 있단말이죠 둘한테는...싸패여자와 그 싸패여자 곁에있는 남자..입맞추면 밀어내지도 않고 되려 입술 깨물면서 또 혀 진득하게 얽을거에요..숨 고르듯 천천히 떼어낼땐 넌 내꺼야. 그 사실을 잊지마. 하고 다시한번 속삭여주겠죠..
October 29, 2025 at 2:20 PM
하....헥터 진심 어른의 노련함이 물씬..토라져놓고 또 금방 그 말에 풀려버려서..손 잡는거 안뿌리치고 퉁명스레 보다가 흥, 할거에요..자연스레 깍지 끼는거에 능글맞은 영감탱이. 하고 괜히 욕설 아닌 욕설이나 중얼거림...그러면서 확 끌어당겨서 얼굴 가까이 할거에요. 닮아도 그 여자는 내가 아니야. 나한테만 그런 얼굴 보이도록 해. 알았어? 하고 경고 아닌 경고준다네요..
October 29, 2025 at 2:12 PM
크학~너무 좋아요..로사는 카야가 준비해준거보고 드레스인가? 했는데 이게왠걸 면적 적은 하늘하늘 란제리에 뿔 머리띠와 악마꼬리가 같이 있는거됴..ㅋㅋㅋ아ㅜ아ㅠ미치겟다 잭 반응 너무 웃겨요..로사 쭈볏대면서 두 손 모은채로 시선 피하고 꼼질대다가 ...사탕안주면 장난칠거에요..하고 한손으로 잡아먹는듯한 손짓하고 다시 부끄러워서 손내려요ㅜㅋㅋ크아아 노련함이 느껴진다..핥아주는거에 오싹함 느끼면서 당신이라면 전부 마셔도 좋아..하고 귓가에 속삭여주겠네요..
October 29, 2025 at 1:56 PM
하ㅏ그런 헥터의 뒷모습에 손 살짝 흔들어주는 한나..한편 이 와기뱀은 식식대면서 가다가 헥터가 붙잡으니까 왜! 아주그냥 애틋하게 껴안고 키스도 하지그랙! 하고 빼액 화낸다네요ㅜㅋㅋㅋㅋ
October 29, 2025 at 1:52 PM
하ㅏ미친다 뱀파이어랑 해적선장이라니 진짜 너무 잘 어울려서 미쳐버릴거같은(?)ㅋㅋㅋㅋ애들 재우고 부부간의 화끈한 할로윈 즐기기..이거 분명 카야가 먼저 시작햇을듯합니다 야시꾸리한 서큐버스옷 자기꺼랑 로사꺼 주문해서 로사한테 선물(?)해주기..ㅋㅋㅋㅋ(로사:이이이런망측한)
October 29, 2025 at 1:37 PM
진심 뜨왁-하는 얼굴하고잇을걸요ㅠㅋㅋㅋ인사를 누가 그렇게 애틋하게 해!! 하고 대박삐져가지고 발소리 쿵쿵 내면서 가버릴걸요ㅠㅋㅋ토니는 그거 보고 웃으면서 속으로 한나한테 저 모습 기억하게 해야겠다며 또 감정 입력하게 시키는거죠ㅠㅋㅋㅋㅋ
October 29, 2025 at 1:31 PM
하ㅏ사랑에 빨리 눈을 떠서..겉으로 보기엔 비슷해도 완전히 다를거같네요. 토니 같은 경우엔 한나를 완전히 자신의 소유물로 봤어서..(물론 이것도 사랑이긴했지만) 크아악 미치겠다 지금 셋이서 기싸움 장난아녜요..와중에 한나는 토니가 있기에 자아를 빼고 곁에 서있는 느낌이라 손등에 입맞추는거 보고도 헥터를 한번, 그리고 토니를 한번 보겠죠 어떻게 행동했음 좋겠냔듯이..토니는 싱긋 웃으며 네가 원하는대로 하렴. 라고 말할거에요. 그럼 한나는 고개만 살짝 까닥이며 헥터에게 화답하는데 옆에서 충격먹은 까만뱀(카야:(질투폭발중))
October 29, 2025 at 1:03 PM
뭔가 헥터랑 토니는 비슷한데 결이 확실히 다를거란말이죠..카야와 한나는 외모만 비슷하지 실상 카야도 토니같은 남자를 딱 질색할거에요 속을 알 수 없다고..헥터한테 팔짱끼고 아르르거리는 모습이나 생각나는..토니도 웃고있지만 역시 저건 결함품이라 생각할걸요 카야보고..ㅋㅋㅋㅋ아무래도 한나의 보스로서의 면모는 전부 토니를 따라한거라..그 웃는얼굴 마저 베껴올 수 밖에 없엇겟죠..
October 29, 2025 at 12:47 PM
그래도 토니의 과오(?)로 인해 행복해진 사람들도 있으니가요..물론 레이븐은 기절초풍도라방스의 상황이지만..ㅋㅋㅋㅋㅋ중년 한나는 아무래도 토니를 따라하느라 웃는 얼굴이 디폴트가 되어서..><아ㅠ제엔장 저도 좋아해요 스칼렛도 한나도 레이븐도 사랑에 의해 모조리 금가는 순간을..그리고 그런 순간들을 사랑해주는 연인들 또한..
October 29, 2025 at 12:39 PM
진심 꽥 기절해버려요ㅠ카야는 레이븐 꼴 보면서 입돌아간다 하면서 챱챱 두들겨 깨울거에요ㅠㅋㅋㅋ눈떠도 악몽 기절해도 악몽ㅠㅋㅋㅋ맞아요 외형은 한나와 카야지만 무미건조한 느낌은 할머니와 손녀일듯(와 워딩진짜낯설다)ㅋㅋㅋㅋ스칼렛은 무표정이지만 한나는 은은한 미소지으며 대화하는게 차이겟죠..서로의 연인 발견하면 그제서야 금이 가는...
October 29, 2025 at 12:29 PM
ㅋㅋㅋ
ㅋㅋㅋㅋㅋ진짜 기절해요 지금 3대가 다 모였음...레이븐 중간에서 비명도 못지르고 꽥 기절해요 기쁜데이상하고혼란스럽고죽고싶고(까만여자들:(재밌다))
October 29, 2025 at 12:20 PM
이런 성격덕에 적도 많지만 친구도 많은 편이죠..반쯤 풀어둔거 보고 새삼 자길 믿고있었구나 하는 생각 들어서 기쁜 카야..머리에 입맞춰주고 나면 빤히 보다가 입술에 쬽쬽 뽀뽀해버릴거에요. 좋아. 얼른 하고 밥먹으러 가자. 하면서 활짝 웃기..이렇게 잘 지내다가 애기 가지고 옆집에 잭로 이사오고...
October 24, 2025 at 1:03 PM
그치요...이런식으로 자신에게는 경계 풀게 만들고 뒤에선 곧 칼로 찌를 준비하는 카야씨..매수 성공하고나면 기쁘게 웃으면서 헥터에게 돌아오겠죠..우리 이제 이삿짐 다 풀자. 하면서 부빗대기..
October 24, 2025 at 12:4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