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O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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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bug
오래된 포토북을 넘겨보다가, 아.. 역시 사진은 이렇게 넘겨보는 앨범의 형태여야 남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많은 생각과 순간을 sns에 남기고 있지만 이건 영원히 남는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 (사라져버려서 이젠 내 사진들과 글을 찾을 수 없게 된 싸이월드를 떠올려봄)
December 6, 2025 at 9:50 AM
다들 예쁜 트리를 꾸미느라 바쁘지만 크리스마스 스피릿을 잃어버린 40대의 에딸은 플라스틱 트리를 꺼내는 것 저차 귀찮은 것이다.. 해서, 무민 아빠의 모자를 뺏아 쓴 귤사람으로 퉁쳐봅니다.
December 6, 2025 at 2:58 AM
Reposted by ETOiLE
나즈귤의 시간이 왔다
December 5, 2025 at 1:34 AM
첫눈. 진짜 겨울이 와버렸네.
December 4, 2025 at 9:41 AM
올해 가장 열심히 한 건 듀오링고같다. 112점의 영어점수임에도 아직 영어로 말하는건 무서운 나 어뜩하져..뭔가 오래하다보니 요구하는 답을 빠르게 도출해내는 요령만 늘었다는 기분도 들고. 갹.

내년엔 일본어랑 스페인어에도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ecember 3, 2025 at 4:16 PM
1년전 오늘 머리위로 날아가는 헬기소리를 들으며 어떡하지 어떻게 되려고 이러지 계속 트위터와 뉴스와 유튜브를 오가며 잠못드는 밤을 보냈었어. 추운 겨울밤의 시위와 마침내 맞이한 탄핵안 가결의 밤 호외를 구하겟다고 여의도바닥을 발발 훑으며 동생이랑 뛰어다녔다. 그날도 이렇게 추웠는데 말이야… 어느새 1년이 지나갔고 아직도 뻔뻔한 인간들의 얼굴과 말들이 뉴스에 오르내린다. 내가 듣고싶은건 그들의 부고인데.
December 3, 2025 at 3:17 PM
누가 너를 열살넘은 고양이로 보겠어. 우리 예쁜 아기고양이.. :-)
November 30, 2025 at 12:52 AM
가을의 마지막 발자국

비외 함께 낙엽이 나리고 나뭇가지는 앙상해졌어. 추운 날들이 길게 이어지겠네. 벌써 밤에는 손이 시리다… 붕어빵의 계절이야!
November 27, 2025 at 2:26 PM
망했다. 02:22 am

남편보다 먼저 잠들었어야했는데..
온열안대랑 실리콘귀마개라도 끼고 자봐야겠다.

남편의 코골이가 무서운 이유는 크헉! 하고 소리가 멈추는 지점에 있다. 살아있는지 확인해봐함…
November 17, 2025 at 5:25 PM
가을이 벌써 끝자락. 점심먹으러 다녀오는 길의 평온함.
November 15, 2025 at 5:59 AM
왼팔 손목과 팔꿈치 사이가 살갗이 짜르르하게 아프다. 아 안대!!!! 어릴때부터 이건 몸살의 전조증상이었다고!! 애드빌 두알 먹고 언능 자야겠다. 아프면안대.. 아프면 서럽단말이야.. 오늘은 매트 따끈하게 틀고자야지.
November 13, 2025 at 2:47 PM
동구라미 고양이의 세모입은 10년이 되어가도록 볼때마다 심쿵이다… 내 작은 아기고양이.
November 11, 2025 at 11:30 AM
동생이랑 사랑둥이강아지랑 뒹굴뒹굴 놀다온 날들이 전생같다. 벌써 겨울이 왔고 건강검진에서 과체중이니 한 10키로는 빼라는 결과를 받아들고 망연자실해진 나. 쳇.. 겨울이 가기전에 체중감량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내일 그린스무디부터 만들어야지..
November 5, 2025 at 2:50 PM
오늘 너무너무 멋지고 잘생긴 멈멍이를 만났다.
실물예쁨의 1/10도 사진에 안담겨서 똑땅..
November 2, 2025 at 10:39 AM
오늘 하늘이 예뻤고, 바람은 서늘했고, 응원하는 팀이 이겼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축구장에서 바람과 추위에 괴로워하는 남편에게 바람막이를 벗어 입혀주면서 아.. 이것은 사랑이구나(사실 나도 좀 추웠음)하는 생각을 했다. 생각해보면 나는 항상 어떤 것들을 돌보느라 스스로를 깎아내는 타입인데 나중에라도 그걸 억울해하지말아야지. 결국은 다 내가 한 선택이었으니까. 그런데 요즘은 가끔 아이를 낳고키운 긴긴 날들이 좀 억울할때가 있다. 딸이 성인이 되고 스스로 걸어가는 날이 오면 좀 덜하려나.. 어서오라. 2027년이여..
November 1, 2025 at 12:41 PM
가을_밤, 서울.
October 31, 2025 at 3:07 PM
Walking slowly
October 31, 2025 at 3:05 PM
Under the surface
October 31, 2025 at 3:02 PM
city of love(maybe…?)
October 31, 2025 at 3:00 PM
하이킹하다가 만난 예쁜 나뭇잎
August 31, 2025 at 6:51 AM
애옹이랑만 사는 휴먼은 멍멍이가 그리기 어려워
August 29, 2025 at 4:41 AM
비스킷은 슈퍼독이 될거야
August 29, 2025 at 4:38 AM
쟈근김가네 애옹이는 너무 귀여워
August 29, 2025 at 4:0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