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줄 수 있나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한 말이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불러내어, 원하는 것을 얘기해 달라 하며, 욕을 해서 맘이 풀릴 것 같으면 자신에게 욕을 해달라며, 구체적인 욕을 직접 예시로 들기도 했다고 한다.

심각한 성범죄 피해를 당했던 피해자는
저 말 한마디만 했다.
욕을 한다고 해서, 기분이 나아질 것 같지도
않았다고 한다.

당일 가해자는 대화녹음을 하고 있었고,
재판부에 위 녹음을 제출하며, 피해자가 저한테 죽어달라 했어요, 피해자가 본래 이상한 사람이에요.라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승소했다.

제가 닉네임을 뒤에 주소까지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군요.
방금 들어와 보고 알았네요;;;;

뒤에 닉네임 주소 지웠습니다!!!!

알려주신 분^^
고맙습니다 ❤️

닉네임 예쁜거?? 생각안나서
당분간 제 닉네임은

에리카 니코스

입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6833_36126.html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흔히 말하는 전관변호사인데

죄명이 많네요...
피해자도 엄청 많겠네요

https://naver.me/G6yztLNv

판사, 로스쿨 교수였었다고 하네요...

보행자 신호등에 녹색이 켜지면
차량은 정지선에 맞추어 정지해야 한다.

사실 차량 진행방향 신호등은 그보다 먼저
빨간색으로 바뀐 상태이다.

그러나 이 간단한 규칙들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일때
오히려 가속 패달을 밟아,
횡단보도를 더 빨리 지나가는 차량이 있고,
사람이 건너기 시작한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차량도 있다.

보행자는 그저 보행자 신호등에
녹색등이 켜졌다고 건너다가는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마중나온 부모님을 보며 기뻐하며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 약혼자를 보며 길을 건너던 남성은 그렇게 죽었다.

어느 학교 건물 벽에 걸려 있는 시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로 시작한다.

수원에 있는 미국 가정집 컨셉의 카페^^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입구부터
가정집 방문하는 기분이다

https://youtu.be/gxWbO5m8eas
학교는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집단 성폭행범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한다.

이들의 입시를 돕기 위해.

학교에서 보호할 자는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였다.

집단 성폭행범들 16명은 모두 명문대에 가거나,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초등교사, 소방공무원 등이 되었다고 한다.

이 중 초등교사는 보도이후 어제 면직처분되었다고 한다.

수년전에 한 살인사건 피해자의 유가족과 대화를 나누었다. 피해자분이 평일 저녁 교회에서 나오는데 누군가가 갑자기 칼을 휘둘렀고 사망하셨다고 들었다. 묻지마 살인이었다. 피해자분은 모종합병원에서 의사로 재직하시며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고 계셨다. 그러다가 일면식도 없는 자에게 살해당하셨다.
그런데 유가족분들이 끔찍한 2차가해와 모욕, 조롱 등으로 고통받으셨다고 했다.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저 피해자일뿐인데 어떻게 2차가해가 가능할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그 모든 일들이
가능함을.

블루스카이 초대장을 보내주신
귀하신 분^^ 덕분에
이곳에 있을 수 있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

우리집 정원에 핀 앵초
Primrose - some flowers in my garden.

수원에 새로 생긴 식물원.
기울어져 있다.

My first day in Bluesky.
So gl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