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ry Discor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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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gmato.bsky.social
Angry Discordant
@enigmato.bsky.social
I'm under no flag but my own; I know I'm perpetually angry and speak dissonance, but I chose to be that way.
흠... 내 생각엔 슬라이드 작성자의 “실력 메타인지 능력의 부족함” 쪽에 두드러지는 거 같은데. 많은 경우 왼쪽이 경험 등의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곤 한다. (오른쪽은 경우에 따라서 누구든 할 수 있는 말이다...)
October 24, 2025 at 1:18 AM
마루토 후미아키 헤이세이 최후의 트라이앵글 로맨스였던 작품이라 지금 곡이나 스토리를 다시 되짚어봐도 참... 대단하다. 통절한 연심 끝에 찾는 희박한 행복이라는 테마에 충실하다. 오리지널 WA의 연장선상으로만 보기엔 너무 거듭난 무언가였음.
October 19, 2025 at 12:42 PM
타마요미18권 읽음 : 뭔가 딱히 되게 Favorite이라거나 한 건 아닌데 이래저래 꾸준히 띠라와서 어느덧 18권이 되었다; 뭐랄까, 순수하게 망가타임계의 뽀야양한 캐릭터가 타이틀에 서 있지만 내용은 진심 스포콘 야구만화고 작가는 인체 디테일 묘사에 진심인... 어딘가 기묘한 배합에 얼떨결에 빠져버렸나 싶다.
October 12, 2025 at 9:55 AM
러브레터와 13살의 여배우 7권 완독. 작자 쟈가는 인물의 섬세한 (그리고 답이 안 나오는) 고민을 그려내는 데에 정말 일가견이 있다. 내적 갈등과 기제를 간결하면서도 치밀하게 전달하는 연출은 이번 권에서도 여전했다.

보이스 드라마가 녹음되었다고 해서 꼭 구해서 듣고 싶다고 생각했음.

bookwalker.jp/de5584e732-f...
October 3, 2025 at 4:27 PM
3D 신의상 미코 디자인 잘 뽑혔네. 팬시한 캐주얼룩이 근사하다.

www.youtube.com/watch?v=mh9w...
October 2, 2025 at 12:22 PM
아니 검색 결과마저 기계번역을 디폴트로 보게 만드는 거 좀 안 하면 안 되나.
September 24, 2025 at 12:20 PM
경...성...? 빨개졌다고....?
September 22, 2025 at 10:37 AM
ㅋㅋㅋㅋ 한남 꼬추는 “없어” 라는 메시지인 거라고 하자. 이 모든 지랄과 지금 빚어진 초현실적인 광경은 그렇게 불러줄만한 자격을 갖췄다.
September 10, 2025 at 8:42 AM
왜 네이버니 다음이네 하는걸 포털portal 사이트라고 불렀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통로/창구였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다. 바깥을 향한 연결 통로나 창구였으니까 그런 “열림”의 의미를 내포한 이름이 붙었다.

근데 지금 네이버에서 뭘 하면 네이버 밖으로 이어지냐는 거다. 밖으로 보내주고 이어주는 개 아니라 가두기나 열심히 가두는데? 이걸 포털이라 부르는 거 맞냐?
September 10, 2025 at 8:39 AM
벼룩파리는 단백질계 유인물(달걀 속껍질 등이 좋음) + 끈끈이가 제일 효과적인 듯. 산에 강하게 이끌리는 초파리와는 습성이 제법 달라서 같은 트랩을 그대로 쓰면 유인제가 그다지 효과가 없다.

아무리 집안에서 유기물을 꼬박꼬박 없애도 간혹 한두마리가 들어와 있는 걸 잡아 족치기는 쉽지 않다보니 트랩을 쓰고 싶은데, 효과를 보려면 유인물을 바꿔써야 하는 듯 하다.
September 9, 2025 at 5:45 AM
마법의사 렉스의 변태 카르테(...) 1-2권까지 완독. 딱 들었던 소개만큼 재밌다. 제목이 좀... 그... 거시기지만 뭐 딱히 어긋난 것도 없긴 한가 싶고. 제목만큼 과격하거나 노골적으로 소재를 다루지는 않으면서도 경쾌한 유머가 펼쳐지는 템포가 즐겁다. 판타지 개그만화로써 훌륭.

하긴 현실에서도 ER근무하는 사람은 온갖 ... 걸 한번씩 이상 보게 된다카더라고 들었다;; 세상엔 자신의 몸으로 위험한 호기심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고.

bookwalker.jp/series/459065/
September 8, 2025 at 1:22 PM
아니 여기 이렇게 원래 양을 많이 줬었나? 이런 볼륨은 내 두 끼니를 다 채울 양인데....
September 8, 2025 at 4:18 AM
지랄이 짜다. 백번 양보해서 이들이 입국자격에 맞지 않는 활동을 했다 치자. 그걸 감안해도 우방국 - 심지어 거액의 투자를 약속한 - 의 국민을 손목 허리 발목까지 싸그리 쇠사슬로 감아서 소지품 전체를 털어 실어다 가두는 걸 당당하게 전시한 사실이 어디 가지 않는다. 니들은 엄연한 씨방새고 우리에게 씨방새로 기억될 것이다.
September 8, 2025 at 12:29 AM
야구는 버추얼도 욕하게 만든다
September 6, 2025 at 2:16 PM
Claude도 예외가 아니다. (Sonnet 4)

CoT를 돌리는 모델들은 함정에 덜 빠질 것도 같지만...
September 5, 2025 at 8:39 AM
GPT도 Gemini도 숏버전에서는 “킹으로 체크메이트를 하는 방법에는 Discovered mate이외에 무엇이 있는가?“ 하고 물으면 이상한 넌센스를 말한다.
September 5, 2025 at 8:35 AM
아이고 잼민이야 왜 코드까지 돌려서 계산을 해놓고 응답 본문엔 개소리를 하니... 계산기 두들겨놓고 시험지엔 낙서하는 애도 아니고...
September 2, 2025 at 4:55 AM
“내란견들은 멍청해서 합성도 똑바로 못한다” 로 소비하기 쉽지만, 여기서 챙겨가야 할 것은 경각심이다.

무슨 소린고 하니, 이 합성을 직접 한 사람은 십중팔구 내란중독자 망상의 허구성을 모자람 없이 인식하는 사람일 것이다.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 없는 한강에 항모를 집어넣고 있으니 말이다.

즉, 이미지 작성자야말로 ”낚시/조롱“ 의 목적으로 이런 걸 만들어서 뿌렸을 것이라고 짐작 가능한 부분이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한다.
September 1, 2025 at 11:31 AM
나는 고대종교를 극복해야 할 병폐로 보는 인간이지만 한국의 보수와 유착한 얘네들은 그 고대종교를 참칭하는 그 이하의 무언가여서, 말살 이외의 대답을 내놓질 못 하겠다.
September 1, 2025 at 1:15 AM
체감 증상은 그럭저럭 나아졌는데 도무지 열이 내리질 않는다. 인플루엔자 부류이거나 한가... 주말이라 클리닉에 가는 건 여의치 않다. 그럴 정도로 증상이 debilitating 하지도 않고.
August 30, 2025 at 10:30 AM
www.khan.co.kr/article/2025...

정부가 빠따 들고 부라리는 시기 끝나기만 기다리겠다...

영원히 기다리게 만들어줘야 할 거 같은데.
August 30, 2025 at 4:31 AM
가뜩이나 전압문제로 속썩이고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 한다고 애를 먹였던 놈이 발열 문제로 또 속을 썩였는데, 해결책은 Bending Correction Frame - 즉 스톡 ILM을 대체하는 마운팅 블록이었다. 여럿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Thermalright제 알루미늄 블록 제품을 썼다. (₩6500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보드의 고정장치를 이걸로 교체하고 4 나사의 토크를 X패턴으로 조정한 뒤 새 페이스트를 발라 쿨러를 붙였더니 풀로드시 온도는 70도 정도로 내려갔다. 어지간히도 열전도에 지장을 일으키고 있었던 것이다.
August 24, 2025 at 9:52 AM
주말동안 자구책을 찾아 몇가지 시도해서 결과를 얻었기에 기록차 남김.

일단 인텔 13세대-14세대 CPU 자체가 Vmin 상승으로 인한 열화 및 손상/수명저하 이슈가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데, 이 모델들에게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이슈가 있다.

LGA1700 슬롯의 디폴트 장착고정장치(ILM)의 설계결함으로 인해 IHS(열분산 뚜껑)에 미세한 변형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평평하지 않게 된 히트스프레더는 위에 올려진 냉각 솔루션과 온전한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게 될 가능성이 상당하다.
August 24, 2025 at 9:52 AM
아닙니다. 이렇게 영상에 Auto-dubbed 라고 마킹된 영상에는 오디오 트랙이 2개 이상 존재합니다. 사용자의 언어 설정 우선순위에 따라서는 original 보다 기계 생성된 음성이 적용된 오디오 트랙이 재생됩니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멀티링걸 입장에서 오리지널을 우선하도록 설정할 방법이 없습니다.
August 23, 2025 at 6:18 PM
33세 독신 여기사대장 (作:天原 아마하라) 재미있게 낄낄대며 읽음. 판타지 세계관리지만 그야말로 “身も蓋もない” 속성의, 세속에 찌들대로 찌들고 음담패설이 뒤섞인 날것의 더티코미디. 변명할 여지 없이 섹슈얼한 의미로 R-18이지만 색정적인 요소는 거의 전무하고, 그럼에도 길티한 유쾌함이 녹아있는 기묘한 매력의 만화.

유감스럽게도, 작금의 어른의 사정 탓인지 북워커를 사용하더라도 한국에서 구입은 불가능하다. 국내 정발판이 3권까지 나와있으니 그게 더 나을 것 같다. 일단은(?) 전연령 명랑(?)만화 카테고리;;
August 22, 2025 at 12:5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