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스트로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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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trofel.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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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치 판정 고고..
September 11, 2025 at 6:17 AM
지금 빌런 집단을 여러 개로 하고 서로 적대/협력도 하고 플레이어들이 그 안에서 우당탕탕하게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잘 되시던가요.. 근데 드래곤 하이스트는 아무래도 드래곤의 보물이라는 하나의 키워드가 있으니 연결이 좀 되긴 할텐데 제거는 그 정도는 아니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August 26, 2025 at 11:53 PM
DM 한명은.. '웨스트 마치'를 해야 한다면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진짜 전체 개요를 짜는 총괄 DM이 한 명 있고 나머지는 다 그 아래에서 세션만 돌리면서 방향성에 대해서는 참여하지 않는 세션용 DM을 놓던가요.
August 22, 2025 at 7:33 AM
아 하긴.. 약간 FitD 스타일이라고 했었죠? DM도 바뀌고.. 이번에 바뀐 DM이 굉장히 잘 한다는 소문을 들어서 이번에는 한번 꾸준히 들어볼까 생각 중이에요. 근데 사실 시즌3 때도 그렇게 15화까지 쫓아가다가 못한 거 보면 못할지도...
August 22, 2025 at 7:23 AM
여튼 아쉬운 점들만 생각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웨스트 마치 상시플 서버를 해본다'라는 목표 하나는 이뤘고, 앞으로 이에 대한 니드는 없을 것 같으니 '재미있었다' 한 마디 정도로 요약 가능할듯. 만약 한다고 한다면 오히려 어둠 속의 칼날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성장형 캐릭터가 필요한 디앤디보다는 언제든지 새 캐릭터를 넣고 뺄 수 있으며, '본거지를 키운다'라는 것을 기본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어칼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함. 여튼. 인생의 대격변기가 또 찾아와서 앞으로 할 일은 없겠지만. 재미있었다.
August 22, 2025 at 7:11 AM
3. 시즌제는 불필요하지 않았을까? - 내가 주장해서 넣었던 시즌제, 즉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 흐름이 있는 구성을 진행했지만 오히려 좀 더 상시플이란 옴니버스 구성으로 진행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음.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시즌 전체에 대한 흐름을 다 짜고 들어가던가. 시즌 시나리오가 있다보니 누군가는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야기는 저만치 진행되어 있고, 또 어설프게 참여하면 제대로 이해도 어렵고 그래서.. 좀 불편하지 않았나 싶음.
August 22, 2025 at 7:1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