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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타: https://www.postype.com/@spoonkiller
고대 그리스의 참정권에 여성은 없었다. 그거 얻는 데 2천 년이 걸렸다. 어느 날 누가 선물이라도 준 것이겠는가. 여자들은 감정적이라 제대로 된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다는 논리가 불과 100여 년 전에도 판쳤다. 유교의 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영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말이다. 여성들의 권리 요구는 늘 사회적 논란으로 이어졌다. 기본값이 멍청하면, 그걸 조정하는 데에도 사회는 논란의 시기를 거쳐야 한다. 그걸 마주하지 않고, 그러니까 '사회적' 시끄러움을 회피하면서 좋은 세상은 불가능하다.

기본값이 멍청ㅎㅏ면 ㅇㅏㅋㅋㅜㅠ
November 13, 2025 at 11:07 PM
국가가 개인을 얼마나 괴롭히는지를 함께 체험하자는 투쟁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엄마에게만 급식 당번을 시켰을 때를 기억해보자. 그때 많은 여성들이 목소리를 냈는데, 어떤 여성도 역차별 운운하지 않았다. 남자도 급식 당번을 하는 게 진정한 평등이라고 하지 않았다. 그저 왜 이걸 엄마가 해야 하냐면서 분노했다. 함께 차별받는 것으로 사회는 진전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 납작한 말들, 오찬호 #독서
November 13, 2025 at 11:25 AM
수능 강아지 뉴짤 떴다!!!!!
November 13, 2025 at 10:54 AM
ㅇㅏ 근데 수능 강아지라고 치면 연관 검색어 나오는 거 너무 웃겨
November 13, 2025 at 9:50 AM
수능 강아지
November 13, 2025 at 9:50 AM
어쩐지 스티치를 보게되면 찍게 돼
November 13, 2025 at 9:08 AM
사람을 더 뽑지 않는 이상 이런 연차같지 않은 연차는 계속되겠지
November 13, 2025 at 8:41 AM
수능 끝난 후엔 고생했ㅇㅓ 강아지가 나오겠지??
November 13, 2025 at 1:35 AM
ㅇㅑ 수능날인데 수능 응원 강아지 사진이 있어야지! 수능생들 화이팅
November 13, 2025 at 1:07 AM
앙탈 놀이
November 12, 2025 at 1:02 PM
어쩐지 이 생각 내가 혼자 한 것 같지 않더라구
November 11, 2025 at 2:00 PM
진ㅉㅏ 여름여름한 무젹 너무 좋음 ㅎㅏ... 얘들아 행복해라
November 11, 2025 at 5:04 AM
생활동반자법만 있었어도 멜라니는 이런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었ㄷㅏ
November 11, 2025 at 4:51 AM
약간 예전에는 덕질에 몸을 갈았는ㄷㅔ 건강하지 않으면 그것도 못한다는 걸 체감하고 난 이후로 체력 키우기가 제1순위가 된 것 같다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해ㅠ
November 10, 2025 at 2:17 PM
나,
조금도 맞고 싶지 않다.
나,
오로지 패고만 싶다.
November 10, 2025 at 11:07 AM
둘의 관계도를 다듬는데 300페이지나 할애해서 힘드셨구나 하다가도 아니 ㅅㅂ 근데 이제서야 직접적인 썸을 탈 것 같은 상황에서 멈추시면 어떡해요
November 10, 2025 at 9:56 AM
레아 이피의 '자유'가 생각난다
저자가 생각하기레 공산주의는 지상낙원이 결코 아니었고 여자는 여전히 남성의 가부장제 아래에 있었지만 사상적으로는 남녀 상관없이 평등을 강요하는 것 만큼은 자랑스러웠다고
November 10, 2025 at 6:50 AM
근데 오늘 책 이 부분보면서 되게 어바등 용병들 생각남 죽기 직전의 한계 상황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이면서 생환한 후의 쾌감에 중독된 사람들
November 9, 2025 at 2:30 PM
급 배고파서 계란후라이 해먹으려고 딱 쳤는데 구운 계란이라 진짜 이 상태됨
November 9, 2025 at 1:20 PM
하필 오늘 읽은 책에 나온 구절이
November 9, 2025 at 12:55 PM
존잘님! 제가 님 연성을 더 널리 알려 세상을 이롭게 하겠어요 존잘님은 이제 앉아서 연성만 하세요!!(약간집착광공(미저리
November 9, 2025 at 11:50 AM
여튼 결론은 스폰서가 있어야 했다는 건데 인상주의 화가들 스폰한 폴 기욤에 대한 설명도 좀 있는데 이 사람 모딜리아니 너무 사랑해서 덜 유명한 시절부터 모딜리아니 그림 사고 또 남에게도 팔아주고 나중에는 스튜디오까지 만들어서 모딜리아니에게 바쳤다는 얘기 보고 ㅇㅏ 쥰내 내 존잘님에게 책 만들라고 돈 대주고 내가 대신 가서 출판사 연결해주고 연성 많이 하시라고 최고급 컴퓨터 사양 맞춰주고 이런 거라고 생각하니 급 웃겨짐
November 9, 2025 at 11:45 AM
아오집이왜이렇게추워
November 9, 2025 at 11:05 AM
사실 비문학을 좋아하는 것도 그런 게 있는 것 같음 적어도 대중에게 공개된 출판된 비문학은 대체로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읽기가 너무 편함
여기서 사자의 명언을 보자
- 익명의 독서중독자들 중에서
November 9, 2025 at 11:01 AM
하루 네 시간 일하는 것이 힘든 노동과 충분한 휴식의 균형을 맞추는 최적의 지점이라고 한다. 네 시간 동안 집중해서 일하면 그동안 좋은 성과를 충분히 낼 수 있다. 그보다 적게 일하면 성과가 미뤄진다. 반대로 그보다 많이 일하면 과도하게 일할 가능성이 커진다. 즉, 육체노동이라면 부상당할 수 있고 정신노동이라면 번아웃을 겪을 수 있다.

하루 4시간 근무제로 바꿔 빨리
November 9, 2025 at 9:2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