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 아카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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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tea)와 식물, 문구, 고양이, 그리고 먹고사니즘의 문제 ::
#블친소
식물, 고양이, 차(tea), 책, 인테리어, 향수, 문구류 등등 다양한걸 얕게 좋아하는
집순이입니다. 주로 일상 이야기를 올립니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결은 차차 맞춰나가는 걸로😉 팔언팔은 언제든 프리입니다.
July 2, 2023 at 4:41 AM
마지막은 호박차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초당옥수수+후추
후식은 뭐 유구하게 맛있는 조합이라 말할게 없고 호박차는 컵으로 쓸 수 있는 작은 개완에 나왔는데 귀여웠다. 티코스에서 대용차는 좀 아쉽긴한데 말차 마시고 순간적으로 카페인이 확 차는 느낌이라 걍 마심ㅋㅋㅋㅋㅋ
June 30, 2023 at 11:15 AM
세번째는 패션프룻 과실에 매실청+탄산에 격불한 말차
솔직히 이거 진짜 오묘한 맛이었다…
말차를? 탄산에? 격불해? 그것도 물을 저렇게 많이 넣고??! 싶었고 마셨을때도 패션프룻 새콤함+말차에 섞인 탄산수도 새콤함이라 음… 으음…🤔 이긴 했음. 호불호 많이 갈리는 메뉴라더니 진짜 그럴만함… 그리고 다식은 별사탕 두개ㅎ…
솔직히 맛의 호불호를 떠나서 말차맛이 일단 거의 안났고… 다식이 참 많이 아쉬웠음. 티코스 가격에는 다식비도 포함일텐데 이걸… 이렇게…? 싶은 생각. 그리고 보통 티코스는 세번째가 가장 메인인데 가장 아쉬운 메뉴였음
June 30, 2023 at 11:02 AM
두번째는 무이암차 육계. 모멘토 작가님 러스터잔이랑 숙우!! 그리고… 다른 작가님 기물(성함을 까먹음ㅠㅠ) 해서 한 팀에 두가지 기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줬는데 내 취향은 러스터지만 역시 향을 잘 잡아주는건 기벽이 좀 두껍고 긴 잔이었다. 잔 좋더라… 구매하고 싶었음…ㅋㅋㅋ
그리고 육계는 말해 뭐하나 맛있었고 훈연향은 생각보다 약했는데 잔에 밀향이 진하게 남는게 너무 좋았다. 다식은 대추야자호두정과? 그런거였는데 대추야자가 워낙 달아서 육계랑 잘 어울렸음ㅋㅋㅋ
June 30, 2023 at 10:52 AM
코스는 4단계이고 왜 코스 설명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지 나는…?🫠
여튼 시작차는 백차 냉침. 인도 다즐링 지역에서 만들어진 백차였고 은은하게 꽃향이 나는게 좋았다. 확실히 중국차랑은 살짝 다른 느낌인게 나는 약간의 느끼함과 미끄덩한 질감때문에 중국 백차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그런게 전혀 없었음. 다식은 유자젤리. 상큼해서 백차랑 잘 어울렸음.
June 30, 2023 at 10:45 AM
시작은 기물 구경. 티코스는 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시간 잘 맞춰서 가야한다ㅠ 날이 진짜 더웠는데 일찍 갔다는 죄(?)로 밖에서 20분을 떠돌았음ㅠㅠ 테라스에서 쉴 수라도 있게 해주면 좋을텐데 그게 좀 아쉬움.
여튼 기물은 모멘토 러스터 다구들 실물을 기대하고 갔는데 그 외에 예쁜 다구들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June 30, 2023 at 10:43 AM
맛차차 여름 티코스 후기 타래
June 30, 2023 at 10:39 AM
그리고 해장
June 30, 2023 at 10:15 AM
화요에서는 얼그레이 하이볼 한잔 마셨고 돌아다니면서 치즈랑 하몽 등등 매우매니 먹고 행복했음ㅋㅋㅋ 내년에도 연차 내고 갈까 생각중!
June 30, 2023 at 10:14 AM
포멜로랑 오렌지와인. 네추럴와인 느낌이었는데 포멜로만 시음 가능했고 현장판매분 다 떨어져서 예약주문 받고있었음. 맛있었는데 구매로 이어지진 않았고 다음에 한번쯤 사보싶음.

유총와인은 한국에서 만든 와인인데 진짜 포도향이 이렇게 찌이이이이이이ㅣ인하게 나는 와인 처음 마셔봄. 파란색 라벨은 좀 드라이했고 유총와인이 찐 포도주 느낌ㅋㅋㅋㅋㅋ 맛있고 한병에 10만원정도.
June 30, 2023 at 10:12 AM
줄이 진짜 길었던 오지노와인 모스카토
이름 값 했음 진짜 오졌음. 안그래도 모스카토 좋아하는데 여기 진짜…🐶맛있었음… 근데 달달이술이라 구매 안(못)함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 통장에 총알이 좀 여유로우면 꼭 한병 사서 마셔야지 (ง •̀_•́)ง
June 30, 2023 at 10:08 AM
전통주쪽은 아예 둘러볼 생각을 안한게 너무 많이 마시면 구분 못하고 취할거 같아서 처음부터 와인이랑 리큐르만 조졌는데 여기는 아마 다른 부스 줄 서다가 한잔 마셨던…? 네개 다 다른 종류의 술이고(과실주부터 소주까지었나) 도수 제일 낮고 단걸로 마셨는데 맛있었음! 다음에 보이면 구매의향 있음
June 30, 2023 at 10:06 AM
그래서 위스키랑 리큐르를 꽤 마셨는데 뭐가뭔지 구분을 못하겠고 한 두어잔 마시니까 취해서ㅋㅋㅋㅋ 대부분 도수가 40-60도니까ㅋㅋㅋ 조금씩 마셔도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거라 슬슬 취기가 올라와서 그만 마심ㅠ 나중에 보니까 인도위스키만 조지고 다른건 부스 기억도 안나더라ㅠㅠㅠㅠㅠ
June 30, 2023 at 10:03 AM
여기도 꽤 알티 돌던 곳인데 xuxu? 산딸기주? 그런거였고 밀크(연분홍)은 시음 안돼서 사진상의 빨간병만 마셔봄. 맛있었음. 근데 산딸기 쥬스 느낌이었고 앞에서 말했다시피 주류박람회에서 달달한 술 살거면 왜 왔나 싶어서 구매 안함ㅋㅋㅋㅋ 달달술 좋아하는데 여기서까지 사고싶지않은 이율배반적인 마음(…)
June 30, 2023 at 10:01 AM
이육사의 청포도와인. 광야 절정 꽃 이렇게 세 종류가 있고 광야에서 꽃 순서로 스위트해짐. 광야는 시음불가능이었고 절정이랑 꽃을 마셨는데 절정도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꽃이 진짜 맛있었고 역시 나는 와인은 스위트한걸 좋아하나 싶었음. 근데 달달한 술은 술 느낌이 안나서… 구매는 안 함(?)
June 30, 2023 at 9:59 AM
미더리봉자 <비왈츠>
오리지널은 꿀 향이 엄청 진하게 나고 많이 단편이라 혀가 살짝 아릴정도. 로지는 향이 너무 좋음. 도수는 7도이고 처음에는 시음만 하고 지나쳤는데 나중에 잔 사러와서는 로지도 한병 사서 옴ㅋㅋㅋ
June 30, 2023 at 9:57 AM
페어리플레이 <이제> 배로 만든 술이고 5도인데 5도 치고는 알콜향이 쎈 편. 그래서 의외로 술 마시는 기분이 난다ㅋㅋㅋ 달달한 과실주. 둘이서 한병하면 딱 한잔씩 나오는 정도.
June 30, 2023 at 9:55 AM
처음 방문한 부스이자 내 최애부스가 된 모노드림. 엘갈라포테 럼 너무 맛있었고 가격도 좋고 제발 바틀샵에서 팔아주시길🙏🏻 그리고 사케? 일본주도 판매중이어서 추천시음 부탁드렸는데 다이긴죠 하야시보리… 이거 jmt이었음
June 30, 2023 at 9:53 AM
튓에서 날려먹고 다시 쓰는 2023 국제주류박람회 후기 타래
June 30, 2023 at 9:5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