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런저런 방법으로 리포트 넣어보긴 했는데요. 후대응은 아무것도 안 되더군요. 그냥 웃겨서 그러려니 함.
아마 집 PC에 영상이랑 번역본이 남아있긴 할 텐데... 여유가 되면 주말중에 이 결과물을 공유하겠습니다.
귀엽긴 해요.
내 자캐가 사람이 아니게 돼서 그렇지.

콜비님은 사색이 돼서 기절하기 일보직전이었고
확인해 보니 역시...
게일(역의 팀다)은 지금 "엘비나(애칭 엘)"라는 고양이를 상대로 엄청나게 귀엽게 딜을 치고 있었음
엘비나(까맣고. 고양이임.)는 게일의 마탑에서 염병을 떨고 있었고, 절대로 게일의 말을 듣지 않는 상태였고.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엘비나가 사람이고. 여자고. 게일과 결혼했고. 둘은 신혼부부라는 내용을 정확하게 집어넣어 신청하긴 했는데... 아마 신청서를 대충 읽은 게 아닐까? 라고 예상함.

한 1~2주만에 온 것 같음 생각보다 금방 와서 "올~ㅋㅋ 짱~ㅋ" 했는데
일단 영상을 먼저 받아서 틀어보니 (나 : 영어 못함) 팀다의 연기가+나오는 말들이 묘하게 사람을 상대하는 게 아닌거임. 나는 내가 영어를 못해서 그런건가 했어요.

<엘비나라고 게일이랑 결혼엔딩 본 타브가 있어 얘는 바드고, 이러쿵저러쿵 새까만 고녀니 같은 인간 여자야. 왜 고영 집사들은 자기 고영들한테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하고 고영은 걍 킵꼬잉 해서 웃긴 상황이 발생하잖아. 근데 이제 그거의 신혼부부ver. 인거임.>
정도였던 것 같음.
이때 깨달았어야 했죠. 팀다는 인기가 개많고 개바쁜 셀럽이고 고영이라는 말을 좀 덜 썼어야 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