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u_gust___
눈을 다시 떴을 때는 붉게 옷을 갈아입은 하늘과 여전히 반짝이며 철썩이는 파도의 잔잔한 소리만이 아카아시 주변을 맴돌았다. 마감 때문에 밀렸던 잠이라도 잔 건가 생각하며 머리에 묻은 모래들을 털어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던 아카아시는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몸이 굳고 말았다.
“웃기지 않아.”
“…”
“토끼(兎)는 약하디 약해서 갈대에 숨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걸.“
눈을 다시 떴을 때는 붉게 옷을 갈아입은 하늘과 여전히 반짝이며 철썩이는 파도의 잔잔한 소리만이 아카아시 주변을 맴돌았다. 마감 때문에 밀렸던 잠이라도 잔 건가 생각하며 머리에 묻은 모래들을 털어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던 아카아시는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몸이 굳고 말았다.
“웃기지 않아.”
“…”
“토끼(兎)는 약하디 약해서 갈대에 숨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걸.“
- 보쿠토상, 바다가 파란 이유를 아시나요? 그 또한 태양 때문이래요. 당신은 이미 저한테 태양이자 바다였어요. 그런데 웃기는 건요 갈대(葦)는 물 근처에서 자라는데 그게 바다는 아니더라고요. 바다에서 살고자 하는 갈대라는 게 참 웃기지 않나요.
- 보쿠토상, 바다가 파란 이유를 아시나요? 그 또한 태양 때문이래요. 당신은 이미 저한테 태양이자 바다였어요. 그런데 웃기는 건요 갈대(葦)는 물 근처에서 자라는데 그게 바다는 아니더라고요. 바다에서 살고자 하는 갈대라는 게 참 웃기지 않나요.
전 보쿠토랑 아카아시 이름에 있는 한자인
빛 광이랑 붉을 적이 너무 좋아서… 그 둘의 조합을 나타낼 수 있는 소재가 너무 좋아요
메이님덕에 마저 글을… 적고 싶은 맘이 팍 들었어요 🥺
전 보쿠토랑 아카아시 이름에 있는 한자인
빛 광이랑 붉을 적이 너무 좋아서… 그 둘의 조합을 나타낼 수 있는 소재가 너무 좋아요
메이님덕에 마저 글을… 적고 싶은 맘이 팍 들었어요 🥺
환하게 웃으며 그렇다고 보쿠토는 답하였고, 아카아시는 앉아있던 몸을 일으키며 모래를 털어내고는 보쿠토에게 손을 뻗었다. 뻗어온 손을 맞잡은 그는 앞으로 자주 못 봐서 너무 아쉽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막연히 밤하늘에 수놓았던 별과 같았던 그는 어느샌가 가까워져 나의 태양이 되었고, 이제는 만인의 태양이 되겠지.
환하게 웃으며 그렇다고 보쿠토는 답하였고, 아카아시는 앉아있던 몸을 일으키며 모래를 털어내고는 보쿠토에게 손을 뻗었다. 뻗어온 손을 맞잡은 그는 앞으로 자주 못 봐서 너무 아쉽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막연히 밤하늘에 수놓았던 별과 같았던 그는 어느샌가 가까워져 나의 태양이 되었고, 이제는 만인의 태양이 되겠지.
나의 태양이 말했다.
찬란함으로 물든 거대한 물은 나의 태양을 온전히 담지 못하고 튕겨내고 있었다.
반짝이는 물들을 바라보며 아카아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안 하네? 갸웃거리며 물어오는 보쿠토에 아카아시는 당신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며 눈 앞에 펼쳐진 끝없는 푸른 선을 바라보았다.
나의 태양이 말했다.
찬란함으로 물든 거대한 물은 나의 태양을 온전히 담지 못하고 튕겨내고 있었다.
반짝이는 물들을 바라보며 아카아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안 하네? 갸웃거리며 물어오는 보쿠토에 아카아시는 당신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며 눈 앞에 펼쳐진 끝없는 푸른 선을 바라보았다.
이 두 가지로 보쿠아카를 표현하고 싶어
이 두 가지로 보쿠아카를 표현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