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라
adella217.bsky.social
아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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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xt is in our hands.
재택근무로 일 잘안된다는 사람들 종종 있던데 난 집에서 일하는거 너무 좋고 효율성도 높은 거 같음. 지금 직장 일은 엄청 많지만 재택근무는 꽤 flexible 해서 좋음 (대면미팅이 없다면. Big if 긴 하지만 ㅎㅎ)
November 26, 2025 at 2:36 PM
요즘 이 책도 읽고 있는데 스파이 소설처럼 흥미진진함.
November 26, 2025 at 2:05 AM
요즘 평소엔 너무 바쁘고 책까지 읽을 기력이 없어서 거의 손도 못대고 있다가 여행가서 책을 다시 좀읽음. 비행기에서 보통 책 열심히 읽기 시작해서 여행 중 계속 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Power Metal 다 읽음. 읽었던 the war below랑 비슷한 주제의 책. 내가 요즘 이 주제에 관심이 많아서 비슷한 책들 찾아서 읽는 중. 비슷한데 또 조금씩은 포커스와 커버하는 내용이 달라서 관련 지식이 더 쌓이는 것 같아서 좋다 (Material World도 오디오북으로 듣기 시작).
November 22, 2025 at 12:46 AM
오늘 오랜만에 10K 달림. 마지막으로 이만큼 달린게 지난 2월달인데 그 때 감기 걸려 한참 앓아누워서 운동 루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그러고보니 요새는 한참 안아프고 괜찮았네. 여튼 이 정도 거리는 달릴만하긴 한데 하프 마라톤은 이 거리 두배니 길긴 기네. 레이스 나가면 나름 재밌으니 하지만 혼자 달리기엔 너무 긴 시간. 마지막으로 하프 마라톤 정도 거리 달린게 언제인지도 기억안나지만 그래도 달리면 달릴 수 있을 것 같기도?
October 8, 2025 at 2:09 PM
‘나이 들어 어디서 살 것인가‘ 라는 책을 읽음. 집안 어르신 중에 실버타운 사는 분 계셔서 한번씩 가보는데 아무리 잘해놓아도 시설 같은 느낌이라 난 나이들어도 이런데 살고 싶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 저자도 노인들만 사는 커뮤니티보다는 세대 통합적 커뮤니티 옹호자. 복지 시설도 청소년/어린이/노인용 분리하지 말고 통합적/개방적 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해야 이들 시설이 커뮤니티의 혐오시설로 간주되지 않고 복지의 대상인 노인도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 수 있어 좋다는 취지인데 공감이 되었음.
October 8, 2025 at 1:55 PM
트레이드밀 달리기는 정말 너무너무 지겨움. 불가피할 때 한번씩 달리는데 진짜 오래는 못하겠음.
October 5, 2025 at 2:18 PM
다음달에 10K 달리기 대회 등록함. 달리기 대회 나가는거 넘 오랜만이고 한국에선 첨인데 광화문 코스라서 기대된다. 요즘 보통 5-7K 달려서 10K야 달리겠지만 요즘 장거리를 뛴 적이 너무 없어서 트프는 조금 자신이 없네 뭐 하면 못하진 않겠지만?
October 5, 2025 at 12:58 AM
어린이 요즘 엄마 자기 빼고 혼자 운동했다 그러면 엄청 서운해해서 어제 저녁에 같이 달리기 함. 아직 (어린이 기준) 장거리를 달리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없으니 좀 뛰다 걷다 해서 둘이 같이 2킬로 달림. 전체 페이스는 대략 걷는 것과 달리는 것 그 사이 어딘가 ㅎㅎ 열심히 훈련시켜서 같이 5킬로 레이스라도 나가보면 재밌을 듯
September 28, 2025 at 5:17 AM
어쩌다보니 이번 여름엔 어린이랑 같이 수영을 많이 다녔는데 예전엔 어린이랑 그냥 물놀이 수준이었으면 이제 어린이도 많이 크고 수영도 나보다 훨씬 잘해서 같이 랩수영 하니 수영가면 운동 엄청 된다. 그러고나니 폐활량이 좋아졌나 달리기할 때 같은 페이스로 달려도 숨이 덜참. 이게 바로 크로스트레이닝의 효과?!
September 8, 2025 at 12:14 AM
어린이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처음으로 봄. 우리 어린이도 너무 좋아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보다 재밌다고 ㅎㅎ 어린이와 지브리 영화들 같이 볼 생각하니 넘 신남
August 31, 2025 at 12:41 AM
7월에 너무 더워서 밤에 달리기 하기 시작했는데 하루 일과 끝나고 음악 들으면서 달리고 하루winding down 하는 루틴 은근 좋네. 밤중에 산책길 나와있는 사람들 거의 러너들 뿐이라 그것도 좋다. 진짜진짜 바쁜날은 밤에 달리러 나올 시간도 없지만 그 정도는 아닌날들은 밤 달리기를 계속 해봐야겠음.
August 21, 2025 at 3:27 PM
어린이 학습만화에 너무 빠져 일반책 읽기 싫어하는 눈치라 어쩌지 고민하다가 딱봐도 재밌을거 같은 시리즈물 몇개 사줬더니 너무 재밌게 읽고 엄마 만화보다 책이 더 재밌어라고 해서 한숨 돌림. 일반책이지만 캐릭터 그림도 예쁘게 들어가고 표지도 예쁜 책들이 좀 먹히는듯. 그리고 뭔가 흥미진진할 거 같은 단행본도 아주 재밌게 봐서 어린이 책 선정에 자신감이 좀 생겨서 지금 사준 책 다 읽기전에 또 다른 책들 사줘야지. 웃긴게 이 변화가 이루어진게 2주도 안되는데 2주내내 책 읽더니 이렇게 변화가 일어남.
August 2, 2025 at 2:35 PM
아이폰 교통카드 기능 선불충전식인 것도 좀 마음에 안드는데 그래서 애플워치는 또 별도로 충전해야 한다니 마음에 안드네. 애플워치 티머니는 자동충전 세팅함. 이제 폰 안들고 달리기 하러가도 올때 필요하면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집에 올 수 있겠네 (이런 상황 잘 없지만).
July 29, 2025 at 12:31 AM
어린이 보통 나랑 같이 수영하러 가면 걍 물장구치고 놀아서 실감을 못했는데 이번에 같이 갔을 땐 왠일로 같이 랩수영하는데 아니 너무 잘하는거다. 나랑 같이 수영해보니 스킬은 물론이고 수영 체력도 나보다 좋아. 수영 수업할 때보면 중간중간 딴청도 피우고 해서 랩 계속 돌 수 있는지 몰랐지. 이래서 어린이 수영선생님이 얘 더 잘할 수 있는데 슬슬 한다고 하셨나봄. 아무튼 우리 또 수영대회 나가볼까 하니까 그건 싫댄다.
July 28, 2025 at 2:12 PM
봄 이후로 계속 논스탑으로 바쁜데 그래도 와중에 주말에도 열심히 놀고 어린이 방학해서 근교 1박으로 놀러갔다 오고 다음주도 잠깐 놀러갔다 옴. 다만 일은 많기 때문에 놀러 가서도 틈틈이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일함. 이런걸 워라밸이라고 할꺼 같진 않지만 그래도 나는 여튼 시간내서 계속 놀러다닐 수는 있으니 나쁘진 않음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정신승리인가 싶기도 하고 그럼. 어린이한테 약간 미안할뿐 ㅎㅎ
July 27, 2025 at 1:59 AM
우리애 권유로 케이팝데몬헌터스 같이 봄. 큰 스토리라인을 생각하면 엥? 싶은데 재밌었음 ㅎㅎ
July 13, 2025 at 1:54 AM
Reposted by 아델라
www.ohmynews.com/NWS_Web/Seri... 주변에 회자되길래 이번에 읽어봤다. 잘 읽고 추천한다.
평범한 어부가 만든 엄청난 변화, 사천 바다가 달라지고 있다
[2025 환경생태 현장르포] 사천시 실안에서 죽방렴 어업을 하는 김정판 어부
www.ohmynews.com
July 2, 2025 at 11:59 AM
우리 어린이 나이만 되도 애들이 유튜브? 틱톡? 소스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유행하는 영상 그런거 많이 보는 모양임. 어린이가 친구들한테 배워온 거 집에서 얘기 많이하는거 보면. 신기한게 학교에서 웃긴 내용 이런거 재현하는건 주로 남자애들이라고 함. 걔들이 맨날 반복해서 우리애 집에와서 우리한테 얘기해주는데 학교에서는 듣고있는 척도 안한다는게 웃김. 이렇게 우리가 집에서 유튜브나 이런거 안봐도 애는 또래집단에서 다 접하고 배워오는구나 싶음.
June 24, 2025 at 5:31 AM
Life at the Bottom: The Worldview That Makes the Underclass 이라는 책을 읽고있는데 (출간된지 20년 넘은 책인데 어쩌다 내 to read list에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남) 영국인 작가가 영국에 출간해주는 출판사가 없어서 보수성향 미국 출판사 통해 출판했다는게 웃김. 미국식 보수성향 느낌은 아닌데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보면 하층계급 이따위로 사는데 리버럴들이 포스트모더니즘(이런 표현은 안쓰지만)같은 담론으로 크게 기여했음 이런 논조임. 이래서 출간해주려는 출판사를 못찾았나 싶은데
June 12, 2025 at 1:37 AM
미키 17 봤는데 오묘한 영화인듯. 설정이나 아이디어는 너무 좋았는데 중간에 좀 지루하기도 웃기기도 하고 결말까지 다 보고도 뭐라 정의해야할지 모르겠는 영화.
June 8, 2025 at 3:14 PM
우리 어린이 내 기준으론 이제 접영 잘하는데 한학년 위 남자애는 속도며 파워가 달라서 선생님이랑 얘기하다 그 얘기하니 아 걔는 살 좀 붙으면서 힘이 엄청 좋아졌어요 그러셔서 왠지 그 표현이 웃겼다.
June 7, 2025 at 1:47 AM
와 늘봄학교 진짜 장난해? 우리애 학교도 돌봄+방과후를 늘봄학교로 이름 바꾸긴 했는데 돌봄선생님도 같은분이 하시고 방과후 프로그램도 변동 없어서 이름만 바꾼건가 이거 뭐지 했는데 도대체 이게 왠 날벼락.
May 31, 2025 at 11:54 AM
퇴마록 애니 잘만들었네! 책을 너무 옛날에 봐서 주인공 이름들 외엔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May 31, 2025 at 11:43 AM
내일 사전투표하러 간다고 하니 우리애가 엄마 몇번찍어? 해서 학교에서 그런 얘기도 해? 물으니 내가 하면 하게 되는거지? 라고 하는 우리 어린이 너무 귀여워.
May 29, 2025 at 2:07 PM
어제 대선 토론회 봤는데 기후위기 관련해서 보수쪽은 태양광 안되고 풍력도 안되고 다 안됨 원전만 최고임, 원전 안전함, 위험하다는건 공상과학영화 많이 봐서 그럼, RE100 비현실적, 이거는 못하는거임, 이런 수준이라 진짜 한숨만 나옴. 기업들은 이미 에너지 전환, 탄소국경세 대비 이런거 다 하고 있는데
May 24, 2025 at 12:0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