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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린다
Home is not where you were born. Home is where all your attempts to escape cease. - Naguib Mahfouz -
요즘 나의 우선순위는 중간에 한번도 깨지 않는 최소 7시간의 수면이다. 이게 안되면 하루종일 피곤하고, 피곤하면 불쾌해져서 일의 능률이 안 오르고 자꾸 라면이나 먹고 드러누워 자고 싶어지기 때무네... 철분 부족형 빈혈은 잠을 많이 설친다는 이야기를 봐서 지금 철분제 챙겨 먹었고 자기 전에 꿀차 마시면 몸이 이완하는데에 좋다고 해서 꿀차에 프로폴리스 원액 한방울 떨어뜨려 마셨다. 프로폴리스 원액은 딱 한방울을 꿀 한 티스푼에 섞어도 쓰구나...
January 22, 2025 at 1:02 AM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취임식에서 나치 경례하는 영상을 보고 충격 받아서 다시 블루스카이로 넘어왔다. 당분간 스트레스 받아서 트위터 안 들어갈 듯-
January 21, 2025 at 1:07 AM
나 80년대 초반에 태어나서 성인되고 대통령 직선제 아래 때마다 투표하고 그 모든 걸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서, 갑자기 이렇게 내 나라의 민주주의를 걱정하게 될 줄은 정말이지 꿈에도 몰랐다...
December 3, 2024 at 3:02 PM
올해 퍼포먼스 자가 평가를 입력했더니 이제는 정말 연말 같다. 이번 연말이 중남미에서 보내는 마지막 연말이자 여름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특별한 걸 해야할 것 같다. 뭘하지?! 엔간한 곳은 다 가봐서 딱히 가고 싶은 곳도 없고-
November 29, 2024 at 9:40 PM
오늘 아침에 간단히 한 25분 조깅하는데 갑자기 순두부 라면이 너무 먹고 싶은거야... 아 나 피곤하구나 그제서야 감지함. 자극적인 한국음식이 땡기면 바로 쉬면서 컨디션 조절 해줘야 한다.
November 26, 2024 at 6:18 PM
어젯밤에 친구랑 충동적으로 급 바닷가여행을 가기로 하고 비행기표 끊었다.
a man with a beard is smiling and making a yes sign .
ALT: a man with a beard is smiling and making a yes sig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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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6, 2024 at 6:15 PM
아침에 운동하고 나면 도파민이 정말 솟는지, 기분 좋아서 뭔가 춤추고 싶은 기분이 된다. 오 그래 이 기분 이어서 주말에 춤추러 가자! 맘을 먹지만 주말 저녁이 오면...
a man wearing a watch laying on a couch with his eyes closed
ALT: a man wearing a watch laying on a couch with his eyes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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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6, 2024 at 11:34 AM
아 오늘은 스페인어 콜하다가 영어 써버림...
a man with a mustache is sitting on a couch and looking up
ALT: a man with a mustache is sitting on a couch and looking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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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1, 2024 at 7:45 PM
법인카드 영수증 정리와 밀린 인보이스 처리가 너무 싫은 나:
a man with a beard is wearing a pink sweater and making a face .
ALT: a man with a beard is wearing a pink sweater and making a f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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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 2024 at 11:38 PM
30분짜리 콜을 스페인어 네이티브 동료들과 아주 자연스럽게 영어 한마디도 안하고 스페인어로만 끝냈을 때의 나:
a man is wearing a white shirt with blue embroidery on the sleeves
ALT: a man is wearing a white shirt with blue embroidery on the sle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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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 2024 at 2:13 PM
전남친과 헤어진 지 근 1년, 이제 슬슬 다시 남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아 이 가볍고 즐겁고 살짝 들뜨는, 연애하고 싶은 기분 너무 좋음-
a little girl wearing sunglasses and a blue dress is dancing in a room .
ALT: a little girl wearing sunglasses and a blue dress is dancing in a r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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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 2024 at 10:55 AM
요즘 좋아하는 배우, 페드로 파스칼- 아 아재 귀여우심...
a man wearing glasses and a tuxedo is sitting in a crowd .
ALT: a man wearing glasses and a tuxedo is sitting in a crow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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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 2024 at 1:48 AM
만약 내 트윗들이 ㅁㅅㅋ의 AI가 아닌 다른 AI를 만드는데 필요하다면 나는 사용을 허락할까? Non-profit 기관에서 인류 공동의 선과 미래를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아닌 이상 허락 안할 듯- 인류까지 안 가도 한글 연구와 지속을 위한 개발이다! 하면 허락할 것 같기도-
November 15, 2024 at 11:03 AM
트위터 정책이 11월 15일부터 바뀐다고 하니, 14일까지 밖에 못 쓰겠군 싶어서 블루스카이에 로그인 해봤다. 얘네 아직도 아이패드 화면 지원 안하냐...
October 30, 2024 at 10:47 AM
결막염인지 뭔지 한쪽 눈이 엄청 붓고 진물이 나서 안과에 왔다. 오늘 당장 예약 가능한 병원 찾느라고 좀 스트레스 받았다. 근처 안과 검색해서 뚜벅뚜벅 들어가면 되는 조국, 살짝 그립네영...
December 12, 2023 at 1:40 PM
트위터 들어갔는데 인셀 이야기들 각종 여혐/인종차별 사건사고 뉴스와 병역평등 어절시고 하는 트윗들 사이로 열심히 살아야 하고 투자해야 하고 등등 가르치는 트윗들로 넘쳐나서, 급하게 블루 스카이 켰다. 트친님들 업무 보고 공부하고 맛난것 먹고 의자 샀다는 이야기들 보고 있으니 이제야 숨이 좀 쉬어지네...
December 12, 2023 at 12:10 PM
남친과 화해했다. 싸우는 것에 지쳐서 (속상하고 서운한 사소한 일들이 쌓인 것일 뿐인데 이렇게까지 싸워야 한다니🤦🏻‍♀️),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남친은 생각보다 쉬운 나의 제안을 옳다쿠나 받아들여서 (와중에 100프로는 안 받아들임, 너란 자식 아량 없는 거 이번에 아주 잘 알게 되었다🤨...) 휘리릭 갈등을 봉합했다. 그러나 남친에 대한 나의 서운함은 해소가 되지 않아서, 내가 봉합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은 좀 차가워졌다. 40대에 싱글이 되려면 마음이 엄청 담대해야 할 것 같은데 후우... 내 마음은 쫄보여...
October 31, 2023 at 10:16 PM
부엌 개수대의 물 빠져나가는 파이프가 고장나서 근 2주일 부엌을 못 썼다. 지금 플럼버 아재가 오셔서 고치고 계신데 이 불편이 해결되는 이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행복함🥺
October 30, 2023 at 5:15 PM
금요일에 PT하면서 HIIT과 상체운동을 했다. 할 때만 힘들었고, 하고나니 상쾌해서 참 좋다 생각했는데, 어제 아침에 일어났더니 혓바늘이 엄청 돋아서 깜짝 놀랐다. 비타민C 3000밀리그램을 두번에 나눠서 때려넣고 10시간 잤더니 혓바늘이 한 80%는 다 들어갔다. 오오 영양제님이시여...
October 29, 2023 at 2:20 PM
손톱 관리 예약해뒀는데 아침 먹은 소파에서 엉덩이 떼는 거 왜 이렇게 힘드냐-
October 29, 2023 at 2:04 PM
남자친구와 한바탕 또 싸웠다. 결혼을 해서 내가 심적으로 약하고 힘들 때 곁에 있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역시 연애는 적당히 만나서 적당히 즐거운 시간을 갖기만 하고 너무 엮이지 않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한다. Intimicy 라는 거, 너무 피곤하고 사람 진을 다 빼놓는다.
October 29, 2023 at 2:03 PM
곧 애인과 대화합을 목적으로, 각 문제점을 짚고 해결점을 찾아보는 대화를 할 예정인데, 아 정말... 필요한 대화인 것도 알겠고, 내가 화내고 내가 이야기하자고 한 건데, 이런 거 하기 싫으네요. 그냥 안 맞으면 헤어지고 싶다. 뭘 맞춰, 힘들게🤦🏻‍♀️
October 22, 2023 at 2:16 PM
남자친구에게 화내고 보내오는 메세지에 답을 안한지 사흘 째, 남친이 이제 대화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보내온 메세지에 다시 화가 나서 (내가 화났는데 왜 네가 대화할 타이밍을 정함?) 나 아직 화났음, 주말까지 기다려 했더니, 너랑 이야기하려면 주말까지 기다리라고? Ok...라고 답을 보내왔다. 여기에 내가 버튼이 눌려서 다시 보이스메세지로 소리 질렀다. 어 기다려, 기다리는게 어렵니? 내가 이렇게 화났는데 기다리는게 답답한 네 감정 챙겨줘야 하니? 원스인어와일 네 감정보다 내 감정을 우선순위에 좀 둬보자! 나도 내가 왜 이렇게 화가
October 17, 2023 at 11:29 AM
남친에게 왓츠앱 보이스 메세지로 와다다다 화냄🙄 아 연인관계, 힘드네요😖
October 14, 2023 at 4:05 PM
일하기 싫다고 말하면 부끄러운 중년의 나이가 되었지만, 일이 정말 즐겁지가 않다. 오늘 언제 마지막으로 신명나게 일했더라 생각해봤는데, 지역에 애널리스트 3명 데리고 시장 분석하고, 고객사 본사에 프레젠테이션 다닌다고 이 대륙 저 대륙 정신없이 출장 다녔을 때가 제일 재밌었다. 그게 코비드 전이네...
October 13, 2023 at 12: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