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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모데우스 티플링 위저드
곧 내 사랑과 떠납니다
/FUB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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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함께 같은 곳으로 사라져도 될까? 너 없이 내가 뭘 하겠어?
September 21, 2025 at 3:52 PM
지옥에 계신 우리 아버지.....
April 16, 2025 at 10:49 P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좋아.
잘 들리는군.
만족스러워.
좀 오랫동안 깊은 잠을 잤는데 아주 간만이었지.
그런데 꿈에서 내가 대장이더라구!
그리고 네게 고백을 해서......
(중얼중얼......)
그런데 네가 바로 대답을 안해서 말이야......
도대체 왜 그랬을까?
(중얼중얼......)
잘들려어
April 1, 2025 at 5:32 PM
뭐라고
야영지에 영원히 양이 있다고
그런 좋은 일이
April 1, 2025 at 3:40 PM
귀여워.
납치할 뻔 했다.
April 1, 2025 at 3:39 PM
(스크래치를 툭 칩니다.)
결혼하자는 거 같은데.
(스크래치가 멍! 합니다.)
네 생각도 그래?
(스크래치가 갸웃합니다.)
아냐 분명한데.
(둘이서 미묘한 문답을 계속 주고받습니다.)
April 1, 2025 at 12:06 P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자기는 나의 고백에 현실 부정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자기가 내게 뭘 해줬고 어떻게 대해줬는지는 기억 못하는 거야?
정말로 다정한데다 상냥했고 내가 내 개인적인 문제들 때문에 남들과 싸워야했을 때에도 날 이해해줬어.
그리고 자기의 고통을 내게 숨기지 않았지.
내가 처음 겪는 신뢰였어.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주고 싶어.
April 1, 2025 at 12:03 P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아이들 앞에서 연극을 하고 있다.)
나는. 베인이다. 사악하다. 너희를 통제하고. 억압할 것이다.
(연극이 이어진다. 본인이 하기 싫어하는 게 티가 나는 처참한 연기력이다...)
April 1, 2025 at 9:09 AM
우리의 대장은 참 사랑스러워. 교활해야할 때는 교활하고 다정해야할 때는 다정했지. 틀리더라도 어떻게든 다음 수를 생각하고 한 번 자기 무리에 들이면 나가겠다고 하지않는 이상 보살피려하더군. 나쁘지 않아.
관대하고 동시에 단호하지.

그런데 나도 그랬거든.
중요한 건 그거란 말이지
나는 인생에서 한번도 리더가 아니었던 적이 없거든.
만약 '내'가 날 기억한다면.
그리고 내가 리더로서 했던 일들은...
(눈을 굴립니다.)
April 1, 2025 at 9:03 A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우리가 누군가와 친밀하게 가까워진다는 건......
어떤 위험을 감수하면서 도박을 하는 거지.
그만한 가치가 있는 뭔가를 얻기 위해서.
April 1, 2025 at 8:18 AM
우리 대장은 정말이지 이상한 사람이야.
차라리 자길 도와서 뱀파이어 로드를 죽여버리자고 하면 난 좋아서 따라갈텐데.
왜 그런 얘길 했을까?
거절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알겠다고 하겠지.
그리고 다시는 이런 얘길 꺼내지 않겠지.
승락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승락했는데 내가 아버지의 손에 죽으면 어떻게 될까?
아니면 오린이 날 죽이든지.
...
더 오래 사는 사람을 찾지 그랬어?
훨씬 강하고 안정적인 사람도 있잖아.
왜 나야? 나보다 나은 사람은 너무 많아.
March 31, 2025 at 6:33 P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난 대답을 보류하는 상대방을 이해하긴 하거든.
우리의 상황이라는 게 너무 불안한데다......
나는 뱀파이어 스폰이고, 아직 자유를 얻지 못했지.
내가 유능한 리더냐 아니냐와는 상관없어.
내게 마음이 전혀 없다면 네가 고민조차 하지 않았을 거라는 걸 아니까......
March 31, 2025 at 6:00 P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A. 는 하루동안 야영지의 리더이며, 당신은 그의 야영지 동료이다.
당신과 A. 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애매한 관계다.
A. 는 당신에게 고백을 했고, 당신은 대답을 보류 중이다.
그는 인내심 있게 답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은 오늘 하루 안에 고백에 대한 대답을 할 수는 없다.)
March 31, 2025 at 4:21 PM
....
같이 세상 구했는데 나는 연끊고 애인은 안되고 하는 건 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애인의 채무상환을 위해 이 한 몸을 불태우는 수 밖에....
March 31, 2025 at 11:46 A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자의는 아니었고 심신미약 상태였지만 나도 어느 정도는 그 채무에 기여한 바가 있고......
그런 거다.
March 31, 2025 at 11:33 AM
눈물은 장식이 아니야
반짝이기만 하면 괜찮겠지만
다이아몬드와는 달라 눈물은
그저 외롭기만 하면 괜찮겠지만
너무 슬픈 거야 눈물은

(빠르고 살짝 구성진 노랫소리가 손 끝으로 튕기는 바이올린 현의 음색과 함께 야영지 어딘가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youtu.be/pob8w6OxyhI?...
’나는 울어본 적이 없어‘ King Gnu 킹누 - 飾りじゃないのよ涙は/눈물은 장식이 아니야 💎 [가사|해석|발음]
YouTube video by 돌루
youtu.be
March 21, 2025 at 6:45 P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아 진짜 너무나 예뻐요 저 지금이라도 보고싶은데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나는 오늘따라 안 될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까 내일이라도 꼭 꼭꼭 같이가 보자구 우리는 꼭꼭 꼭꼭 같이 보자구요 나도 지금 가고 있는데요 너무 졸려서 미치겠어요 진짜요 너무 좋아요 아 진짜 진짜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나도 이제 곧바로 출발할께 나는 오늘이랑도 상관 없어 그냥 집에 가서 바로
March 20, 2025 at 5:55 PM
그러니까 카사도어는 멍청이라는 거야.
난 반년도 안되는 시간으로 연인에게 평생 못 잊을 사람이 됐다고.
몸이 아니라 정신에 새겨지는 걸로 말이야...
가끔 사랑은 아주 부드러운 칼로 서로의 영혼을 난도질 하는 행위가 아닌가 생각하곤 하지.
너무 부드럽고 잘 들어서 느끼지 못할 뿐이야.
March 18, 2025 at 10:46 A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내 몸에 흔적을 만들려면 나를 고문해야 돼.
March 18, 2025 at 4:19 A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나는 성격이 나쁘진 않아.
(당당한 얼굴이다.)
그냥......
성질이 더러울 뿐이지.
포기를 모르고......
집착적인 면이 있고......
그런데 말야, 이게 내 성격인지 내가 원래 하이엘프여서인지는 너도 모르는 거 아냐?
(야비하게 웃는다.)
March 17, 2025 at 4:55 PM
Reposted by 티어 프란델
......내가 얻는 게 마음인 것 같아?
March 17, 2025 at 5:2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