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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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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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의 만복(18.11.17 입양 ~) 그리고 가슴 속 아롱.다롱.바론.키라.해피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간만에 그 분 근황

저녁햇살 속 띠꺼운 노숙냥 연기중이라
엄마 허리 아프니 커피 한 잔 타달라니
급셀프마취시전..(걍 입원할까부다
November 14, 2025 at 7:56 AM
뜨끈한 물리치료로 시작하는 오전..
주변에서 이 기회(?)에 입원해 쉬라고 권하시는데 그럴만큼 다치지도 않았거니와 집에 김만복 며칠동안 혼자 냅두고 어디 못 간다구요..이사나 병원외엔 냥이는 밖에 안 나가야해서 호텔링 못한다구요.... (입아픔
November 14, 2025 at 2:03 AM
어제 OS가서 진료,물리치료 했고 오늘도 오전에 물리치료 받고 왔다.목.어깨.허리 뻐근해 무슨 레이저치료랑 전기파 치료 끝나면 서비스라며 물침대에 눕히는데 출렁출렁하다가 밑에서 힘센 물살이 퍽퍽 돌아가며 몸을 쳐댄다. 꽤 시원해 물침대구입 고민도 했지만 김만복 발톱에 홍수엔딩 뻔해서 땡.
November 11, 2025 at 2:07 AM
오늘도 3교대 노동자는 눈 좀 붙인 둥 마는 둥 후 나이트 출근해야 했고 낯선 차의 좌석에 몸을 맡겼지.평소 내 차외 다른 차를 거의 운전해보지 않은 독거노인은 생전 첨 다이얼기어를 접했고 주차하며 애로사항이 꽃핀 건 그렇다치고 운전 중 허전한 오른손이 기어봉을 찾으며 허공을 맴돌기 수 회.
November 9, 2025 at 11:03 AM
독거노인 사고소식에 블친분들 많이 염려해주셔서 송구합니다.사고 직후 제 보험사에 신고 접수해 배정된 담당자분 오셔 처리해주셔서 렌트카로 귀가했고 낼 정형외과 가서 정밀검진 받으려구요.기회다 싶어 뒷목잡고 드러눕진 않았을 뿐 필요한 치료는 다 받을께요.다정한 염려와 위로 감사해요.ㅠㅜ
나이트 마치고 퇴근 길 교차로 신호 바뀌어 내 앞차 서길래 나도 섰는데 그 직후 뒤의 택시가 쾅하고 와서 박으심. 햇빛에 눈이 부셔 순간적으로 앞이 안 보였다고 하시며 계속 깊이 머리숙이며 사과하시는 대응이 너무 진심 느껴져 출퇴근때문에 렌트는 하지만 불필요한 치료는 안 할 생각이다.
November 9, 2025 at 8:01 AM
나이트 마치고 퇴근 길 교차로 신호 바뀌어 내 앞차 서길래 나도 섰는데 그 직후 뒤의 택시가 쾅하고 와서 박으심. 햇빛에 눈이 부셔 순간적으로 앞이 안 보였다고 하시며 계속 깊이 머리숙이며 사과하시는 대응이 너무 진심 느껴져 출퇴근때문에 렌트는 하지만 불필요한 치료는 안 할 생각이다.
November 9, 2025 at 3:24 AM
기계식 주차장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차를 겨우 두 대 교차가능한 달팽이 통로 한쪽벽에 줄줄이 세운 운전자분들은 후진으로 달팽이 오르내리기가 원활하실 지 몰겠지만...(땀한말쏟고나온자
November 3, 2025 at 10:35 AM
햐..콧물이 석유라면 차로 세계일주 하겠구먼. 계속 틀어막았더니 코꾸녕 헐었..
October 20, 2025 at 1:32 PM
우리 김만복도 털찐 거라고 우길 수 있는 계절이 왔구나
October 20, 2025 at 11:52 AM
더우면 부채질하고, 밤엔 촛불켜고, 장작 지펴 샤워한 보람이 있..(아님
October 19, 2025 at 9:09 AM
요즘 운전 중 나도 몰랐던 내 안의 질주본능이 꿈틀거려 진정시키고자 미니 만복이를 네비 앞에 앉혔다. 내가 길에서 디지면 자기는 집에서 굶어 디짐을 명심하라는 엄한 눈빚 받으며 오늘도 독거노인은 안전운행...
October 14, 2025 at 11:06 AM
명절따위 없는 3교대 노동자 밤길 양동이로 펴붓는 폭우 뚫고 나이트 출근길. 어찌나 물보라를 쳐대는지 내가 차를 몰고 가는 건가 배를 몰고 가는 건가 모를 정도.
October 6, 2025 at 10:35 AM
나:우리 병원은 명절선물세트 안 주나여?
수샘:응. 없어.
나:(실망)
수샘:뭘 줘도 불만 나와서 걍 돈으로 지급해
나:(물개박수)
October 2, 2025 at 11:40 AM
보험사에서 아마도 추석이라고 보낸 유리병에 든 엑스트라 머시기 올리브오일. 발사믹머시기 비네거와 또 그 비슷한 병 세트를 택배로 받았는데 세상만고 쓸 데가 없다..걍 막걸리나 둬 병 보내주시지....
October 2, 2025 at 2:21 AM
환자 입 잘 안 벌려 밥먹이기 힘든데 콧줄끼우면 안 되냐 기저귀 넘 자주 갈아야 되니 소변줄 끼우면 편하겠다 잠 안 자고 웅얼대는데 수면제 더 안 주냐는 간병인분들 얘기 접할때마다 남의 손에 온전히 맡겨지는 골골백세가 어떤 삶인지 보는 게 너무 괴롭..
September 23, 2025 at 11:26 AM
같은 듀티 (대장금뺨치는) 선생님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긴 연휴 중 근무 안 할때는 뭐할거냐 하셔서 집에 봉인되어 냥이 껴안고 책이나 영화 볼 거라고 했더니 명절음식 맛이나 보게 좀 싸주겠다고 하셔서 독거노인 기쁨충만. 역시 먹을 복이 있는 게야..
September 23, 2025 at 10:19 AM
소파에서 독서중

비집고들어옴 책던지고뽑뽀각
September 23, 2025 at 3:49 AM
에? 징짜여?
네? 뭐라구요???
그럼 이제 '본 열차는 당고개, 당고개행 열차입니다', 를 안 하는 거에요?
당고개 역 애저녁에 불암산으로 바뀌었는데 애한테 당고개역 찾으라는 할머니ㅋㅋㅋㅋ 애가 못 찾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September 23, 2025 at 3:09 AM
그니까여...(즤애는휴지애용묘
September 23, 2025 at 3:04 AM
심장중환자실 근무 중인 대학동기가 나이트 마치고 오전 11시 퇴근하는 길이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화왔다. 미친 오버타임을 떠나 선임이 시킨대로 했는데 의사나 다른 선임한테 그렇게했다고 큰 소리로 욕먹기 일쑤고 징짜 나라도 멘탈이 나가겠더라.한참 달래주고 자라고 끊었는데 넘 맘이 아파.
September 23, 2025 at 3:01 AM
어쩌다가 눈에 쏙 들어오는 배기량 350cc의 쌔끈한 오토바이를 보게 됐고 지금 2종 소형면허 취득에 관해 고민 중...(말려줘
September 19, 2025 at 2:57 AM
아주 오래 전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에서 풀 뉴먼과 함께 나왔던 그를 좋아했었다. 명복을 빕니다.
September 17, 2025 at 1:33 AM
이브닝퇴근이나 나이트 출근으로 밤운전 필요량이 늘어나 운전용 안경 추가로 맞추고 왔다. 원래 근시도 있지만 난시도 조금 생겼다는 슬픈 소식을 알게 됨. 지인챤스 썼어도 예상했던 것보다 안경가격이 꽤 높아 당분간 직원식사와 진라면매운맛으로 연명해얄 듯...
September 16, 2025 at 7:04 AM
애비 안잔다
September 16, 2025 at 3:28 AM
어제 오래 변 못 본 환자분께 글리세린 관장 해드렸고 리절트 없으면 그 이후 핑거에네마(수지관장) 한다고 해서 술기 교육받았다. 집에 변비대마왕 냥이 병원 가서 변 파내고 120만원 지출했기에 차후 응용을 위해 초집중했다는 후문.. (만복:헉
September 16, 2025 at 3:06 AM